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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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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11화 추억 거리들 너무 재밌다. 이거. 내가 한국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재밌어서 다음 편이 기다려졌던 마지막 드라마가 김명민이 나왔던 이었다. 정말 간만에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벌써부터 12화가 기다려진다. 나정이에게 무슨 일이? 응? ^^; 최고 시청률의 드라마 최민수가 나온 드라마 중에서 가장 멋졌고, 고현정이 맡은 배역 중에서 가장 어울렸고, 이정재가 맡은 배역 중에서 가장 멋졌던(대사도 거의 없는데 말이지. 이거 땜에 떠버렸다고) 는 최근에 고시텔에서 사망한 故 김종학 PD가 연출했던 작품이다. 64.5% 시청률을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3%였던 드라마인데 나는 이거 비디오(4부작인가 그랬을 거다)로 봤다. SBS가 1995년도부터 부산에서 방송하긴 했지만 난 그 때 재수하고 있었거든. ^^; T..
캠퍼스 블루스(ろくでなし Blues):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 만화 고등학교 시절에 수업이 끝나면 가는 곳이 당구장이었다. 간혹 야자를 위해서 저녁을 분식집에서 먹고 나면 만화방도 가곤 했고. 그러나 사실 나는 만화에는 그리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랬던 나도 보던 만화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다. 나와 비슷한 또래라면 이 만화 모르는 이들이 거의 없을 듯. , , 와 함께 당시에는 손꼽히는 만화 중에 하나였다. 고등학교 때 즐겨 보던 만화, 은 한참 보다가 나중에 점점 내용을 지리하게 끄는 듯 해서 그만 봤고, 는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고, 는 농구에 그닥 관심이 없는 지라 보다 말았지만 는 달랐다. 너무 재밌어했고 보고 싶어했다. 그래서 새 권이 나오면 수업 시간에 책 들고(책 안에 펼쳐두고) 보곤 했었다. 그것도 순번이 정해져 있었다는... 그러다 어느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