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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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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차승원의 연기만 볼 만, ★★★ #0 나의 4,084번째 영화. 차승원의 연기가 가장 볼 만했고, 한국 영화의 CG 정도 볼 만했다. 내가 영화 보면서 잘 웃는 스타일이 아닌데, 어이 없어서 웃었던 게 2번 정도 있었던 거 보면 뭐 그래도 타임 킬러용으로는 볼 만하지 않나 싶다. #1 내가 생각하는 연기 예전에 내가 영화 리뷰 올리면서 배우의 연기에 대해서 지적을 하면 그 배우의 팬이 와서 뭐라 하는 경우들이 있었는데, 내 기준은 명확하다. 연기자가 그 캐릭터를 연기하려고 하면 오버 연기를 하기 마련이다. 몰입을 해서 나와 캐릭터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즉 이 배우가 이 배역을 연기하네가 아니라 그 배우가 그 캐릭터인 것처럼 느껴져야 한다. 배우의 입장에서는 '메소드 연기'라고 하겠지만 내 입장에서 배우의 연기력은 그걸로 평가하는 거다..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싱크홀 #0 하카타역 싱크홀 생겼던 날, 그 현장에 내가 있었다. 당일 기타규슈에서 신칸센 타고 후쿠오카 하카타 역에 내렸는데,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인지 운행을 안 하고, 조명도 많이 꺼져 있어서 정전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하카타역에 싱크홀 생긴 거 때문이더라는. 일본에서 스마트폰으로 국내 포털 접속했다가 알게되었다. 어쩐지 좀 이상하긴 하더라고.#1보면 역 구내가 어둡다는 걸 알 수 있다. 저쪽에 보이는 조명? 저건 리포터들이 방송하기 위해서 방송국에서 가져온 조명들이다. 어쩌면 자료 화면에 지나가는 내가 찍혔을 지도 모를 일. 여러 방송사에서 와서 어느 방송사는 저기서, 어느 방송사는 하카타역 정문 앞에서 방송하고 있더라고.#2혹시나 싱크홀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사고 현장쪽으로 갔다. 사실 사고 현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