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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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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을 보고 가면 더 재미있을 듯 0.나의 3,511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이번에는 좀 다르겠지 하는 생각에 개봉일 보러 갔었다.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터미네이터 내용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아마 조금은 다르게 느낄 거라 본다. 특히나 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재밌게 봤을 거라고 보고, 를 본 사람이라면 답습한다는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와 를 몇 번씩 본 사람들이라면 상당히 흥미롭게 봤을 거다. 왜? 동일한 시퀀스가 여럿 나오기 때문. 1. 오랜만에 개봉작 리뷰로 올린다. 개봉 후 초반 외국의 평점은 어떤지, 내가 보기에 어느 정도 흥행할 거 같은지, 등장하는 안드로이드 로봇들의 대결, 등장하는 배우들, 그리고 감상평을 담았다. , 를 보고 가면 똑같은 장면이 여럿 나온다는 거 알테고, 보고 난 다음에 ..
매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내면 연기를 기대했건만 0.나의 3,50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5점. 예고편이 떴을 때 보고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나이가 드니 이런 연기 도전을 하는 건가 싶어서 나름 그런 잣대로 영화를 봤는데, 음...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연기가 뭐 어떻다고 평하기 전에 감독이 누군지는 몰라도(찾아봐도 난 모르겠더라) 이렇게 영화 만들기 쉽지가 않다고 생각. 좋다는 뜻이 아니라 좋지 않다는 뜻에서. 1.정말 지루하다. 엄청 늘어진다. 그 늘어짐이 각 캐릭터의 심리 묘사를 위해 그래야만 하는 거라면 내가 어느 정도 이해하겠는데, 그럴 필요가 있다 하더라도 너무 늘어진다. 1시간 30분이 조금 넘는 러닝 타임이 이렇게 지루하기는 정말 간만인 듯. 정말 재미없어서 졸리기까지 하더라. 내가 어지간하면 영화 평점 6점 주는데 이건 아니다 싶다. 비..
액션 배우 Part I. 이소룡, 성룡, 실베스터 스탤론, 아놀드 슈왈제네거, 장 끌로드 반담 스티코 매거진에서는 여배우란 연재 코너가 있다. 근데 남배우란 코너는 없다. 사실 남배우를 전혀 안 다루는 건 아닌데, 연재 코너화하지 않고 단편으로만 올리고 있다. 이 참에 정리 한 번 해야할 듯 싶다. 이 글 적다가 그냥 다 정리해버렸다. ^^ 남배우 연재는 없는 대신에 액션 배우 연재는 있다. 초기 기획 시에 10편으로 구성했는데, 이 또한 다른 연재와 마찬가지로 계속 나올 지는 모른다. 다만 기획된 게 많아서 꾸준히 계속하기 보다는 10편까지 끝내놓고 나서 좀 쉬었다가 재개하는 식이 될 듯. 액션 배우 연재 코너의 특징이라고 하면 해당 액션 배우가 어떤 무술을 수련했는지가 가장 처음 나온다는 거. → 액션 배우 모아 보기 #이소룡 요즈음 젊은이들이라 하더라도 이소룡 영화는 안 봤을 지언정 이소룡을..
[신작 미리보기] 매기: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공포 드라마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공포 영화에 어울릴까? 사실 기존에 공포물에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으로 나오지 않았던 건 아니다. 딱 떠오르는 영화가 . 당시에 비디오로 보면서 참 재밌어 했던 영화였는데, 도 SF 공포물이다. 우리가 흔히 공포물이라고 하면 떠오르기 쉬운 그런 공포물과는 다소 이격이 있는. 이번 라는 영화도 마찬가지다. 바이러스에 걸린 딸(점점 좀비같이 변해가고 있다)을 죽일 것이냐? 살릴 것이냐?를 두고 고민하는 아버지 역으로 공포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드라마에 초점을 둔 작품. 미국 개봉일은 5월 8일이고 국내 개봉일은 미정. 아마 개봉하지 않거나 여름 시즌에 개봉하면 하지 않을까 싶은 영화다.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예고편만 봐서는 어떨지 모르겠다 뭘 더 보여줄 수 있을까 싶다. 물론 그 이상의 뭔가를 보여주는 영화가 나오기도 하지만, 시리즈는 가 워낙 당시로서는 쇼킹했던 영화였기에 그 이상을 능가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그 근처까지만 간다고 해도 잘 만들었다는 평을 받을 듯. 예고편이 떠서 봤더니만, 그래도 하면 떠오르는 를 중심으로 얘기가 펼쳐지는 듯. 일단 이상 가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똻!!! T-1000은 로버트 패트릭 대신 우리나라 배우인 이병헌이 맡았고(참 헐리우드에서 잘 먹히지. 인간은 말종인데 연기는 잘 해서 그런가) 사라 코너 역은 린다 해밀턴 대신 에밀리아 클라크(에서 용의 엄니로 나오는)가 맡았다. 앳된 미소년 이미지의 에드워드 펄롱이 맡았던 존 코너는 제이슨 폴락이 맡았다. 감독을 보니 미드 ,..
이스케이프 플랜: 왕년의 두 액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두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나의 3,387번째 영화. 이거 개봉했었구나. 난 국내에 개봉 안 한 줄 알았다. 보니까 작년 12월에 했네~ 왕년에 액션 배우로 이름을 날렸던 두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고 스토리 또한 탈옥하는 거라 꽤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던 영화였는데 왜 그 때는 안 보고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지 몰라~ 보통 기대하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은 기대한 정도는 되는 듯. 근데 둘의 액션은 예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라는 느낌? 실베스터 스탤론의 바디 훅은 를 연상시키고,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근육질 몸에서 비롯된 파워 넘치는 액션이고. 근데 실베스터 스탤론이 잘 나가다가 이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시대가 도래했었는데 주지사 끝내고 다시 영화계로 복귀하면서는 실베스터 스탤론한테 밀리는 ..
익스펜더블 3: 80년대 추억의 영화를 연상시키던 나의 3,385번째 영화. 재미가 없진 않은데 뭐랄까? 80년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왜 그런 거 있잖아~ 총알이 빗발쳐도 주인공은 안 맞아. 뭐 그런 거. 그 당시에 홍콩 느와르는 오히려 주인공이 죽으면서 멋지다는 생각이 들게 했었는데 말이지. 영화니까 뭐 그럴 수 있다고는 해도 좀 심하더라고. 그러니까 애들 영화 같은 그런 느낌마저 들었고. 게다가 실베스터 스탤론이 각본에 참여해서 그런지 실베스터 스탤론만 너무 멋진 척 하는 게 좀 그렇더라. 마지막에 멜 깁슨과의 대결씬에서 총 쏘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었다.(반어법이다) 1편은 추억의 액션 배우들이 다 나온다는 점 때문에 괜찮았었고, 2편은 그래도 추억의 액션 영화를 보는 맛으로 봤는데, 3편은 기대에 못 미치는 듯. 개인 평점은 6점. 난 ..
[신작 미리보기] 사보타지: 최근 공개된 예고편 보니 잔인하네 이미 소개했었던 영화다. 사실 그 때만 해도 주지사에서 퇴임한 전직 액션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명성을 빌어서 그의 이름을 울궈먹으려고 만든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물론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이 영화를 위해 다시 몸 만들기 시작했다는 얘기를 듣긴 했어도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 공개된 예고편 보니까 오우~ 생각보다 재밌겠다. 잔인하고 리얼하다. 미국에서는 3월 28일 개봉 예정이고, 국내에서는 미정이다. 아래 예고편은 19금 예고편이라 다소 잔인하니 감안하고 보길 바란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