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프랑스 영화는 나랑 안 맞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가오는 것들: 덤덤한 어조로 풀어낸 삶에 대한 단상 #0 나의 3,771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을 보면서도 느끼는 바, 역시 나랑 프랑스 영화는 안 맞다는 거. 내가 철학적 사유를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 아마도 그건 프랑스 영화는 다소 문학적이라서 문학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라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이 영화 상당히 단조롭다. 아마도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보다 보면 졸릴 지도 모를 정도. 그렇다고 내가 졸았던 건 아니지만, 심심하다는 생각을 지울 순 없었던 영화.#1 한 가지 이 영화를 보면서 대단하다 생각했던 건, 이자벨 위페르의 연기가 아니라 나보다 어린 나이의 감독이 각본을 써서 만든 작품이라는 거. 나이를 생각해보면 경험치는 짧을 텐데 이런 정도의 삶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많은 철학적 사유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