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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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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한 자: 윤종빈 감독의 눈으로 그려낸 군대의 자화상 나의 3,371번째 영화. 이후로 윤종빈 감독의 작품을 찾다가 평점 높은데 나는 아직 보지 못했던 를 봤다. 에는 윤종빈 감독 본인도 직접 출연하는데, 연기 잘 하던데? 아주 자연스럽게 말이지. 맡은 캐릭터가 마치 본인인 듯. 게다가 윤종빈 감독하면 뗄레야 뗄 수 없는 배우, 하정우는 에서 그럭저럭. 캐릭터가 좀 그래서 그닥 튀지는 않더라고. 내용은 군대 얘기다. 잊을 만하면 사건 터지는 바로 그 군대. 사실 나는 병역특례로 4주 훈련 받은 게 고작이기 때문에 군대 얘기하면 할 말이 없다만, 4주 훈련하면서 느낀 바(1주차가 이등병, 2주차가 일병, 3주차가 상병, 4주차가 병장 꼴이여~ ㅋㅋ) 비합리적인 부분이 너무 많다는 거. 전시라거나 작전 상황이라거나 훈련 중이라면 내 이해하겠지만 그 외의 상황에..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보고 싶었던 영화 이제서야 봤다 나의 3,065번째 영화.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를 참고 참다가 드디어 봤다. 그만큼 기대를 하고 보게 되면 실망을 하기 법인데 그렇지 않은 걸 보면 재밌긴 한가 보다. 주변에서 을 보고 재미없었다, 별로다 했던 사람이 아직 한 명도 없는 거 보면 그만큼 은 대중성을 갖고 있는 영화라 할 듯 하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조폭 영화 한 때는 조폭 영화가 활개를 치던 때도 있었다. 마치 홍콩의 느와르처럼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은 건 조폭 영화라서가 아니라 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참 웃긴 게 TV 드라마는 왜 다 신파극이냐고. 등장 인물 보면 쟈가 분명 저 사람 딸이고 나중에 이렇게 되겠네 하는 게 뻔히 보이는... 그런데도 인기 좋은 거 보면 이해가 안 가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