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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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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영화 결산: 본 영화 중 개인 평점 9점 이상의 추천작 10편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2014년도에 본 영화 편수는 121편이다. 아직 며칠이 더 남았으니 두세편 더 늘어날 수는 있을 듯 싶은데, 평균 3일에 한편 꼴로 영화를 본 셈이다. 좀 많이 봤다 싶었는데 통계 자료를 보니 작년에 더 많이 봤다. 151편. 헐~ 여튼 올해 본 121편 영화 중에서 내 맘대로 고른 10편 선정한다. 기준은 내 개인 평점 9점 이상의 영화로 2014년 개봉작이 아니라 2014년에 내가 본 영화들 중에서 선정한 거다. 9점 이상의 영화들이 딱 10편이더라고. 그 중 한국영화는 3편이더라는. 1. 2013년작 2014년에 본 영화 중에서 유일하게 개인 평점 10점 만점의 영화다. 노무현 대통령을 그립게 만들었던 영화. 물론 정치적 색깔이 다르다면 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수는 있겠지만,..
인터스텔라: 러닝타임이 길지만 충분한 만족감을 준 영화 회사 11월 무비데이로 본 영화로 개봉일 9시 30분 첫 회 봤다. 보통 무비데이로 보는 영화는 첫 회다 보니 사람 별로 없는 경우가 많은데(어떤 경우는 우리 회사 사람들만 있는 경우도 있고) 는 사람 많대~ 그만큼 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단 얘기겠지. 우리 회사 직원들 한 줄로 앉지를 못할 정도? 인터넷 예매로는 한 번 예매 시, 8명까지 밖에 할 수 없어서 두 번 나눠서 했는데, 그 사이에 누가 예매를 했는지 혼자 온 사람이 중간에 끼어 있더라고. 너무 큰 기대는 또 실망을 가져다 주기도 하기 때문에 재미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보긴 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역시 놀란 감독의 영화다웠다. 바로 감상평 적으려고 했는데, 요즈음 내가 블로그에 소홀하다보니... 지적 만족감을 주는 이야기꾼, 조나단 ..
[신작 미리보기] 인터스텔라: 최근 공개된 공식 예고편을 보니 올해 11월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 티저 예고편만 봤을 때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더니만 1차, 2차 예고편 공개되고 나니 이제서야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제목인 (Interstellar)는 '행성간의'이란 뜻인데, 티저 예고편만 봐서는 감이 안 오더라고. 물론 1차, 2차 예고편은 영화의 아주 일부일 지도 모른다. 블랙홀을 통과하는 거까지만 나오니까 말이다. 게다가 배우들 보면 매투 맥커너히가 주연이긴 하지만 그 외에도 앤 해서웨이, 맷데이먼이란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있지만 티저 예고편에서는 안 보였잖아~ 근데 1차, 2차 예고편을 보면 앤 해서웨이는 보인다. 아직 맷 데이먼은 안 보여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을 고려했을 때, 공개된 예고편은 서두에 해..
[신작 미리보기]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014년작 개봉은 내년 11월 7일이니 뭐 한참 남았지만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다.(국내에서는 11월 6일 개봉) 우선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 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라고 해서 그의 영화가 다 재밌는 건 아니지만 기대 이상의 뭔가를 보여주기도 하기에 기대해볼 만하다는 얘기지. 이번 영화에서 각본은 동생인 조나단 놀란이 맡았는데 그의 각본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 아는 사람 알겠지? 주연은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가 맡았으며, 제작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했다. 기대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다. 티저 예고편은 어떠한 내용이 펼쳐질거라는 건 전혀 드러내지 않고 궁금증만 증폭시키면서 관심을 갖게 만드는 정도 수준에서 제작된 듯 싶은데 타임 트래블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왠지 모르게 이 떠오르는데?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