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청하

(2)
엽문: 정무문보다 더 멋지고 장군의 아들보다 더 짠한 실화. 강추! 영화배우 견자단 나의 2,808번째 영화. 사실 나는 견자단이 주연을 하는 영화는 거의 보지 않는 편이다. 한 때 홍콩 영화하면 느와르부터 시작해서 정통 무술 영화까지 빠짐없이 보곤 했지만 그 당시에 간간이 보이는 견자단은 무술을 할 줄 아는 몸 좋은 배우로만 생각을 했었다. 다른 무술 고수들에 비해서 벌크가 큰 편이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서 다져진 몸이라는 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견자단은 무술 고수라는 것만큼은 잘 알고 있었다. 그냥 나중에 무술을 습득한 다른 배우들과 달리 이소룡, 성룡, 이연걸과 같이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수련했던 정통파 중에 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가 출연하는 전작들 중에서 그리 내게 인상에 남길만한 영화는 없었다. 그가 주연한 영화 중에 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때 이후로..
테마로 보는 영화 05. 도박을 소재로 한 영화 모음 도박 영화라고 하면 우리 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홍콩 영화부터 떠올릴 것이다. 홍콩 느와르의 테마인 의리와 배신 그리고 복수라는 메인 스트림을 쌍권총으로만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었는지 어느 때부턴가 카드 게임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한 때 홍콩 영화는 도박 영화라는 인식이 될 정도로 도박 영화가 봇물처럼 쏟아지던 때가 있었다. 홍콩 당시의 홍콩 도박 영화 전성기 시절인지라 족보가 얽히는 경우가 많았다. 아래 소개되는 영화들도 그런데 실제 시리즈는 아닌데 흥행을 위해서 기존 영화 제목에 II 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하는 등 시리즈가 얽히는 그런 경우가 많았었다. 이런 홍콩 도박 영화의 시초격인 만 하더라도 우리 나라 개봉 시에는 정전자라는 이름으로 개봉되었었다. 01/ 도신 홍콩 도박 영화의 시초격이라고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