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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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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스: SF를 가장한 로맨스 #0 나의 3,63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예고편을 보면 뭔가 있을 SF 영화란 생각이 들지만, 보고 나면 로맨스 영화다. 그래서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예고편이 그렇게 보인다는 게지. #1 윤리적인 문제개인적으로는 그리 나쁘게 보지는 않았지만 윤리적인 문제가 하나 있다. 그걸 이기적이라고 봐야 할까? 충분히 이해가 가는 면이 있다만 대부분 이런 걸 보고 나면 그건 잘못된 거라고 얘기하기 쉽다. 왜냐면 1인칭, 2인칭 시점이 아니라 3인칭 시점이거든. 3인칭 시점에서는 그렇게 돼. 물론 2인칭 시점에서도 그렇게 평하게 되지. 오직 1인칭 시점에서만 괜찮으니 전체적으로 그렇게 평하기 마련이라 본다.그러나 내가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과연 나는 혼자서 외로움을 이겨내고 지낼 수 있을까? 곰곰..
세레나: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 때문에 본 영화 1.남주인공 브래들리 쿠퍼와 여주인공 제니퍼 로렌스는 , 에 이어 로 세번째 호흡을 맞췄다. 사실 둘 때문에 본 영화다. 이름 있는 배우라고 하더라도 둘은 참 잘 어울리는 그러니까 호흡이 잘 맞는 배우라 생각해서. 만약 다른 배우들이 이 역을 맡았다면 내가 봤을까? 글쎄. 누구냐에 따라 틀리겠지만 쉽게 보려고 하지는 않았을 듯 싶다. 그닥 끌리는 그런 내용의 영화는 아니었잖아? 2.난 브래들리 쿠퍼란 배우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다. 3편까지 제작된 시리즈물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그 역이 너무 잘 어울렸기 때문. 사실 에서 멋쟁이 역으로 나왔을 때만 해도, 나는 랄프 파인즈 짝퉁 정도로 생각했었거든. 그래도 2012년 , 2013년 , 2014년 로 매년 괜찮은 영화에 주연을 맡으면서 이..
헝거게임: 모킹제이 1부 - 내 이리 질질 끌 줄 알았다 시리즈는 2편까지는 괜찮았다. 1편이 나왔을 때, 4부작이라는 얘기를 듣고 혹시 질질 끌지나 않을까 싶었는데 1편이 깔끔하게 끝나길래 2편도 기대했었던 거다. 근데 3편은 아~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니까 4편을 위한 전초전? 왠지 모르게 질질 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흥행한 영화니까 기본은 할 테고 3부작으로 끝내기에는 좀 아쉬우니 3편을 좀 질질 끌어도 4편에서 모든 걸 쏟아부으면 4편은 또 마지막이니까 3편에서 실망했던 관객이라도 분명 볼 거야. 이렇게 생각한 건가? 아~ 좀 보다가 짜증이 나더라고. 내가 에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식의 잔잔한 전개. 4편을 위한 준비. 만약 3편이 2편이었다고 했다면 2편 이후로는 시리즈 안 봤을 듯 싶다. 3편까지 보게 되니 3편에 실망을 했어도..
[신작 미리보기] 헝거게임: 모킹제이 - 파트1: 그래도 재밌으니까 볼란다 내 기억으로는 시리즈물이 흥행하기 시작한 게 부터가 아닌가 싶다. 그 즈음에 도 나왔고, 도 시리즈물로 두 편이 더 나왔으니. 그래도 을 먼저 꼽는 이유는 시리즈야 원작 자체가 워낙 길기도 하지만, 시리즈와 같이 원작이 끝날 때까지 계속 시리즈로 나올 수 있었던 영화였고, 와 같은 경우는 전편의 흥행으로 인해 시리즈물로 만든 거라 과 같이 초기부터 3부작으로 1년에 하나씩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영화와는 차이가 있었지. 시리즈물과 같은 경우는 얼마나 전편의 흥행만큼을 이어나갈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와 같이 속편이 나올수록 평점이 다운되는 게 일반적이지 않나? (지금까지 본 어느 속편 중에서 전편보다 나은 영화라고 하면 가 딱 떠오른다.) 그래도 을 괜찮게 보는 건 1편이 재밌기도 했고..
[신작 미리보기] 세레나: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의 두 주인공,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가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 에서 호흡을 맞췄던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가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인데 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이 로맨틱 코미디라면, 는 서사 드라마인지라... 둘의 나이 차이는 무려 15살. 근데 잘 어울리는 듯. 그래도 현실에서는 제니퍼 로렌스는 에서 만난 니콜라스 홀트(곧 의 주인공으로 우리를 찾아온다)와 사귀다가 최근 결별한 걸로 안다. 난 둘이 운동하는 모습이 제일 보기 좋더라. 뭐 이런 거. 여친이랑 같이 운동을 한다는 거 이거 난 좋다고 본다. 건강에도 좋고 자기 관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고. 브래들리 쿠퍼야 뭐 여성 편력이 있는 배우 아닌가? 참고로 브래들리 쿠퍼는 이제 막 20대를 넘긴 여자랑 사귀기도 했다는. 대단. 존경합니다. 행님. 꾸벅. ㅋㅋ 영화 얘기 하다 말고 잠깐 샜는데, 영..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나는 퀵 실버 나올 때가 제일 재밌더라 나의 3,359번째 영화. 회사에서 무비 데이로 봤던 영화다. 영화 보기 전에 직원들 얘기 들어보니 외국에서도 재밌다는 평이 지배적이라니 재밌나 보다 했다. 개인적으로 재밌긴 했지만 최고다 뭐 그런 정도까지는 아니더라고. 시리즈물도 편수를 거듭하면서 화려한 비쥬얼과 함께 스토리 중심으로 전개를 해야하다 보니 전편의 흥행을 넘어서는 게 쉽지는 않은 거 같지만 그래도 엑스맨 시리즈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시리즈 중에 하나임에는 틀림 없는 듯. 개인 평점은 8점 준다. 배우들 ① 휴 잭맨(Hugh Jackman) 엑스맨 시리즈 하면 울버린이 마치 주인공인 듯 보인다. 그만큼 비중 있는 울버린에 정말 울버린에 적합한 배우 휴 잭맨. 이번 에서 휴 잭맨 몸 보고 깜놀했다는. 몸 좋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
아메리칸 허슬: FBI의 앱스캠(Abscam) 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나의 3,353번째 영화. 원래 회사에서 한달에 한번 개봉일에 개봉작 보는 무비데이 선정작이었는데 나는 출장 가 있어서 보지 못했던 영화로 홍콩에서 한국오는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봤다. 직원들 얘기 들어보니 별로라는 평이 지배적이어서 별 기대 안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괜찮았던 영화. 풍기는 건 같았는데, 과 비할 바는 안 되더라. 뭐가? 재미가 말이다. 화려한 배역들로 구미를 당겼으나 기대만큼은 아니라 오히려 평점은 낮은 게 아니었나 싶다.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FBI의 실제 작전 앱스캠(Abscam Operation) 에 나온 작전은 실제 앱스캠이라 불리는 작전이다. 앱스캠(Abscam)이란 Abdul Scam의 약어로, FBI가 만든 작은 회사인 Abdul Enterprise에서 Abd..
미리 만나보는 2014년 2월 개봉 기대작들(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들) 원래 주마다 갱신하려고 했었던 건데, 월로 바꿨다. 이유는 한달에 한 번 전직원이 영화관으로 출근해서 다함께 영화를 보는 무비 데이 때문에 월초에 그 달에 개봉하는 영화들 정리해서 공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직원들이 이 영화 보자고 추천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를 많이 보는 나는 영화관에서 볼 영화와 그냥 컴퓨터로 볼 영화 나누는지라 일단 내가 정리해서 가능한 영화 목록을 올려두면 그 내에서 직원들이 선택해서 보는 방식으로 했다. 그래서 월별로 정리할 수 밖에. 근데 월초에 개봉작들이 다 파악이 안 된다는 한계가 있다. 내가 작년에 이렇게 월별로 개봉작들 정리해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갑자기 홍보하면서 개봉한다고 하는 영화도 있고, 개봉일이 늦춰지는 경우도 있고 해서 말이다. 뭐 그런 변수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