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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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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매스: 범죄 실화치고는 별로 #0 나의 3,569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범죄 실화(사건 중심이라기 보다는 범죄자 중심)를 다룬 영화에 주인공이 조니 뎁이라고 한다면 믿고 볼 만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좀 별로다. 조니 뎁이 분한 제임스 벌저라는 인물이 아무리 범죄자라 하더라도 매력이 별로 읍써. 다만 조니 뎁의 연기만 볼 만했을 뿐.#1 실제랑 조금 달랐던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별로 중요치는 않고(영화가 그리 재밌지 않다 보니 그리 언급하고 싶지가 않네) 좀 이해가 안 가는 인물이 조엘 에저튼이 맡았던 존 코널리다. 어릴 적 우상(친구의 형, 조니 뎁 분, 제임스 벌저)이라고 범죄자와 손을 잡다니. 아무리 어렸을 적에는 자신이 곤경에 처해있을 때 도와줬던 친구의 형이고 우상이라 할 지라도 자신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는데 그런..
영화계의 명콤비(감독과 배우) Part I. 팀 버튼, 오우삼, 마틴 스콜세지, 장예모, 왕가위의 배우 스티코 매거진에서 콤비 코너는 감독과 배우를 말한다. 감독의 뜻을 잘 이해하고, 이를 연기로 잘 승화해내는 배우는 감독과 항상 함께 마련이다. 그만큼 죽이 잘 맞으니까. 어떤 감독의 영화에 특정 배우가 자주 등장한다면 그 둘은 호흡이 잘 맞기 때문이다. 그런 감독과 배우들에 대한 소개 코너인데 애초에 5편으로 예정되었던 것이 10편으로 늘어났고, 현재 10편까지는 어떤 감독과 어떤 배우로 얘기를 할 것인지가 잡혀져 있는 상태다. 참고로 스티코 매거진에서는 5편이 안 되면 연재하지 않고 단편으로 구성한다. → 콤비 모아 보기 #팀버튼과조니뎁 콤비 첫 번째는 팀 버튼과 조니 뎁이다. 콤비 코너는 먼저 감독에 대해서 얘기하고, 다음에 배우에 대해서 얘기한 후, 그들의 대표작 3편 정도 언급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숲속으로: 디즈니 동화 4개를 짬뽕해서 만든 뮤지컬 실사 영화, 비추 디즈니사의 동화들을 짬뽕해서 만든 뮤지컬 실사 영화인데 재미가 없다는 게 흠이다. 보니까 네티즌 평점도 별로인데 다 이유가 있는 듯 싶다. 나 또한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영화인지라. 처음에는 신데렐라 얘기가 나오다가 빨간 망토 등장하고, 그 다음 잭과 콩나물이, 마지막으로 라푼젤이 나온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의 스토리가 죽 나오다가 이어지는 게 아니라 각각의 스토리가 서로 엮이도록 했다는 것. 인지도 있는 배우들도 많이 출연한다. 마녀 역에는 메릴 스트립, 늑대 역에는 조니 뎁, 빵가게 부부로 제임스 고든(폴 포츠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의 주인공)과 이중 턱이 매력적인 영국 배우 에밀리 브런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라니! 이게 더 쉽지 않을 듯 싶다. ^^ 빨간 망토 역의 릴라 크로포드란 아역..
[신작 미리보기] 모데카이: 조니 뎁 주연의 코믹 액션 한 때는 헐리우드에서 투자 대비 수익률이 가장 좋은 배우였던 조니 뎁이지만 요즈음은 그렇지도 않고 그가 등장하는 영화라고 해서 쉽게 손이 가거나 하지도 않는다. 조니 뎁이 그런 명성을 얻었을 때(투자 대비 수익률이 가장 좋은 배우라는 명성) 그가 출연하는 영화가 그럼 내 취향에 잘 맞았느냐고 한다면 꼭 그렇지도 않다. 다만 내겐 조니 뎁은 최고의 배우는 아니지만 개성있고 매력있는 배우라 생각했을 뿐. 아마도 이란 영화로 조니 뎁을 알게 되었으니 그런 듯. 어떤 특정한 배우를 알게 된 첫 영화의 이미지가 상당히 오래가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최근 23살 연하의 약혼자 엠버 허드와 불화설이 나돌던데, 뭐 사적인 부분이야 내 관심사는 아니지만 엠버 허드는 정말 이쁘다. 좋겠다. 조니 뎁. 영화 얘기는 안 ..
트랜센던스: 이건 인공지능이 아니라 상상력의 산물일 뿐 나의 3,381번째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조니 뎁 주연. 인공지능 관련된 영화. 뭐 이 정도면 그래도 믿고 볼 만하겠다 싶지만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한 때는 조니 뎁이 출연하면 영화 제작사에 많은 수익을 안겨주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은 듯. 개인적으로 는 스토리가 좀 그렇더라고. 상상력에 기반하여 만든 영화라곤 해도 너무 얼토당토 않은 듯 해서 말이다.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지인들과 애기하다 보면 인공지능에 대해서 희망적인 얘기를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던데, 나는 그렇지 않다. 인공지능이라는 게 궁금해서 대학교 때는 과 선택 전공이었던 인공지능을 선택해서 열심히 공부하기도 했었지만(A- 받았다) 글쎄 우리가 영화 속에서 보는 그런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라기 보다는 상상력의 산물인지라. 그래..
[신작 미리보기] 트랜센던스: 조니 뎁의 2014년 신작, 소재는 특이한데 자칫하면 허무할 수도 조니 뎁의 2014년 신작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제작이라고 적힌 것도 있던데 기획에는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은 로 내년도 11월에 개봉 예정이고(미국에서 말이다. 한국에서는 1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이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기획에만 참여한 영화인데 소재가 꽤 흥미를 돋우긴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허무한 결말에 그렇고 그런 영화로 평가되기 쉬운 소재다. 어떤 소재냐면 천재 과학자(조니 뎁)가 죽어서 그의 두뇌가 인공지능 컴퓨터로 사용되는 그런 내용. 딱 보면 어떤 스토리가 진행될지 뻔하지 않을까? 과학자의 욕망(?), 야심(?)으로 전세계 컴퓨터망을 장악하고 자신이 지배하려 한다? 거기에 과학자의 아내(레베카 홀)이 남편을 지키기 위해서 뭔가 역할을 할 것이고 말..
미리 만나보는 2013년 개봉 기대작들 (상반기 중심) 요즈음 가급적이면 영화 잘 안 보려고 한다. 영화 일단 보게 되면 1~2시간은 그냥 가다 보니 가급적 이번 년도에는 좀 일을 많이 하려고 하는데, 주말에는 그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드네. ^^; 여튼 2013년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서 꽤나 괜찮은 것들이 많아서 정리해서 올리는데 개봉 예정일이 공개된 건 표기하겠지만 사실 그 때 개봉할 지는 모른다. 개봉일이 변경될 수 있다는 얘기. 월말에 익월의 개봉 기대작들 정리해서 포스팅하면서 그런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몇 개월 뒤에 개봉 예정일인 다음의 영화들은 장담 못 한다는 거다. 또한 개봉 예정일에 추측이라고 되어 있는 건 아마 그 때 즈음에 개봉할 거라는 얘기다. 미국에서 개봉일을 고려해서 그렇게 추측하는 거라는. 특히나 블록버스터와 같은 경우는 전세계 ..
럼 다이어리: 곤조 저널리즘의 창시자 헌터 S. 톰슨의 소설 '럼 다이어리'를 영화화 나의 3,118번째 영화. 조니 뎁 나온다는 거 하나 믿고 봤다. 근데 영화 자체는 그닥 재미 없다. 좀 지루하고 말이다. 조니 벨 나오는 영화치고 이렇게 재미없고 지루한 영화는 드물 정도니. 근데 보니까 조니 뎁에 제작에 참여했다. 이유? 원작자인 헌터 톰슨과 생전에 각별한 사이였기에.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 좀 더 자세히 언급한다. ^^; 여튼 간만에 본 영화인지라 어지간하면 재미있을 법도 한데 러닝타임 반을 참 재미없다는 생각으로 봐야했을 정도다. 개인 평점 6점 준다. 원작 럼 다이어리 헌터 S. 톰슨 지음, 장호연 옮김/마티 의 원작은 헌터 톰슨(Hunter S. Thompson)이 쓴 소설이다. 이걸 영화로 만든 게 인데 사실 영화 내용은 그닥 재미도 없지만 헌터 S. 톰슨이라는 사람은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