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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사라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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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북카페 앤드: 특색은 있지만 북카페라고 하기는 미흡한 카페 신촌, 홍대, 이대 근처에는 이런 저런 북카페가 꽤 있는 편이다. 여기는 지난 여름에 갔었던 곳인데, 이제서야 올린다. 이런 게 한 두개가 아니지만... ^^ 어쨌든 꽤나 알려진 곳이라 가봤는데 특색은 있지만 북카페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 그래도 손님들 대부분은 독서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던 듯. 만화책이라서 그렇지. ^^ - 신촌 북카페 앤드 위치 야후 거기 지도 - 신촌 북카페 앤드 야후 거기 설명 신촌에서 이대 방면의 명물사거리 가는 도중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촌 민들레 영토 맞은편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6층과 7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위치 파악하고 찾아봐야할 듯. 나야 신촌은 뒷골목까지 빠삭하게 아는 편인지라 내 머리 속에 지도가 그려지지만... 당시에는 여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건물 ..
책과 영화의 만남 '눈먼 자들의 도시' 다음달 11월 20일에 '눈먼 자들의 도시'가 개봉된다. 공교롭게도 저번 달에 읽은 책인데 영화관에 개봉이 된다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반갑다. 아직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본 경험이 없는 나에게는 신선한 경험이 될 듯 하다. 소설을 읽으면서 머리 속으로만 그렸던 장면들이 영화 속에서는 어떻게 보여줄 지 사뭇 궁금하단 얘기다. 독서를 좋아한다 해도 소설은 역사 소설 외에는 읽지 않았고, 영화는 좋아하는지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책들은 대부분 영화로 먼저 접하는 게 보통이었다. 그렇다고 영화로 먼저 접한 것을 소설로 다시 읽는 경우는 없었다. 그만큼 소설은 내 독서 분야에서는 관심 밖의 영역이었던 것이다. 너무 지식에만 얽매이는 듯 하고 나에게 부족한 감성적인 면을 채우기 위해 문학을 읽고 예술도 접하는 요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