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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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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라투, 공포의 교향곡: 1920년대의 드라큘라는 지금의 드라큘라와 다르더라 (1922) 나의 3,140번째 영화. 연재를 시작하고 세번째 고전이다. 1922년도작이니 뭐 90년 전의 영화다. 한 세기 전의 영화라. 이 정도 오래된 영화라고 하면 1914년도작인 정도? 사실 1920년대 작품으로는 최초로 본 영화가 되겠다. 과 같이 도 무성 영화다. 대사는 말이 아닌 글로 대신한다. 중간 중간에 글만 나오는 장면이 있다. 찰리 채플린 영화 본 사람이라면 알 듯. 이게 무슨 말인지. 영화사적으로는 이 가 꽤나 이름이 있다. 최초의 드라큘라 영화. 가장 시적인 분위기의 공포영화. 헐리우드 공포 영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 영화. IMDB에서 호러 영화 순위 11위. 독일 표현주의 영화. 게다가 내가 이걸 보게 된 게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에도 포함..
42번가: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보여주는 영화 (1933) 나의 2,923번째 영화. 오랜만에 본 고전 영화다. 1933년도작이니 무려 70여년 정도 전에 제작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지금 봐도 재밌다. 대단한 고전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 영화들도 꽤 많은데 이 영화는 예외.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중에 251번째 본 영화. 42번가: 42nd Street 뮤지컬의 본고장이라고 일컬어지는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 . 영화 이후에 뮤지컬로 무대를 옮겨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기도 했다니 언젠가 한 번 꼭 뮤지컬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자체가 무명의 뮤지컬 배우 지망생이 스타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뮤지컬로 제작되기가 매우 쉬운 영화가 아니었을까 싶다. 아름다운 뮤지컬 장면: Beauti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