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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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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나 다시 시작 #0 한동안 사람들 안 만나고 살았었다가 그래도 요즈음에는 사람들 좀 만나고 산다. 확실히 사람은 사람들 속에 있을 때 사람다워지는 듯한 느낌?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 만나면 술 자리. 술 못 하는 나지만 그 자리가 불편하고 그런 건 없다. 술 안 마셔도 술 마신 텐션이니까. 그래도 술을 전혀 안 하는 게 아니다 보니 술은 조금 는 듯 싶은.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지만. 그렇게 다시 사람들 만나면서도 뭔가 부족한. 그래서 취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게 바로 운동이다. #1 오늘 사무실 근처의 피트니스 센터를 두어 군데 둘러봤다. 시설은 다 좋네. 가격도 얼추 비슷하고. 시간 날 때 운동이나 하련다. 다만 운동해서 벌크업을 하면 지금 갖고 있는 옷들이 타이트해진다는 거. 다 비싼 옷들인데. 그래서..
잠시 잊고 살았던 내 취미, 독서 요즈음은 블로그에 영화 밖에 안 올리는 거 같다. 사실 영화감상이 내 취미 생활의 1순위긴 하지만, 영화 관련된 글만 올리는 건 그만큼 빨리 적을 수 있어서다. 게다가 언제부턴가 책을 읽다 보면 그 얘기가 그 얘기고, 깊이 없는 울림(그러니까 내겐 소리. 그렇다고 잡음 즉 노이즈는 아니지만)만 있다 보니 언제부턴가 책을 멀리하게 된 건데, 그래도 한 때는 내 블로그 책 리뷰 많이 올라오는 블로그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사실 그 때 책 리뷰를 많이 올린 건 당시에 책을 좀 많이 보기도 했지만 기존에 홈페이지에 담아둔 책 리뷰들을 옮겨서 그렇게 많이 올린 것이지 그 당시에 많이 본 게 아니었거든. - 나의 독서 속도 위의 글은 내가 2007년 1월 12일에 적은 글이다. 그 때까지 내 인생에서 책에 사..
젤 친한 친구 집에 있던 피규어들 저번 주에 친구네 집에 가서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1박 2일을 재밌게 놀았었는데, 그 때 친구네 집에서 본 피규어들이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예전에는 없었던 피규어들. 근데 알고보니 원래 갖고 있던 것을 퇴사하면서 회사에서 가져온 것이란다. 이 친구는 미국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기에 이런 쪽으로는 관심이 원래부터 많았던 듯. DVD를 모으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피규어도 모으는 취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DVD를 보관해둔 곳에(DVD만 수백편이다) 올려진 피규어들.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지만 난 이런 거 모으는 데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뭔가 수집하고 모으는 것은 지식 이외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인지라... 최근에 밀랍 인형 박물관을 건립 준비중인 지인이 있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오늘은 괜찮군~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목을 가누지 못해서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물리치료사에게 물어보니 고정된 자세로 잠을 자고 있어서 그런 거란다) 오늘은 전혀 그런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물리치료를 소홀히하거나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며칠 더 받으면서 상황을 볼 생각이다. 어쨌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쁜 하루였다. 조심 조심해서 어서 치료되어야지 이거 원~ 운동을 며칠 계속 안 했더니 몸이 찌뿌둥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보충제를 구매했는데 상황봐서 이번 주에는 다시 운동 시작해야겠다. 물론 무리하지 않게 조심 조심하면서 말이다.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취미를 하나 가지려고 한다. 제일 친한 친구 희원이가 제안했던 것인데 재미있단다. 바로... 댄스다~! ^^
내가 지금까지 본 영화 2,629편~ 간혹 가다 이거 어떻게 카운트 했나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영화 얘기하다 보면 내가 본 영화 편수를 정확하게 한자리 숫자까지 얘기하면 어떻게 그것을 정확하게 아느냐고 하는... 사실 기존의 홈페이지였다면 아마 알 듯 한데 지금 블로그로 옮기면서는 그 내용이 빠진 듯. 참 돈 안 되는 쓸데없는 짓이라고 해도 오래전부터 강박관념처럼 그런 것들에 집착 아닌 집착을 했다. 그래서 고등학교 이후로 받은 편지들도 아직 모아두고 있었다가 최근에 스캔해서 외장하드에 담아두었던... 사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한 쪽 벽에 포스터들을 좍 붙여놓곤 했는데, 아버지한테 무척 혼이 났었던... 그래도 그 때는 공부라도 열심히 했지... 2학년 때부터는 영화도 안 보고 책도 안 보고 오직 놀기만 했던 시절이었으니... 오히려..
내소개 : 생활 관련 사항 1.1. 생활신조 : 風林火山 1.2. 취미 : 독서, 영화감상 2. 습관 2.1. 잠버릇 : 엎드려서 자기, 이 갈기, 이불 뺏어오기 2.2. 술버릇 : 어렸을 적에는 싸움걸기, 지금은 게워내고 혼자 집에 가기 2.3. 영화감상 : 한국 영화를 제외하고는 1.5~2배속으로 보기 2.4. 운전 : 크락션 안 울리기 (평생 2번 정도 울렸음), 방향등 넣지 않기 2.5. 자주 잃어버리는 물건 : 우산, 라이터 3. 운동 3.1. 당구 : 200 (대학때부터 지금까지, 기복이 심함) 3.2. 스키 : 패러럴 기초 수준 3.3. 볼링 : Average 150, 투구 스타일은 직구 (정확히 쏜다!) 3.4. 수영 : 못한다. 계속 가라앉는다. 3.5. 스킨스쿠버 : 오픈워터에서는 못해보고 실내에서 연습만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