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탄수화물

(3)
렉스퓨얼매스 3kg: 체중증가와 근육발달을 목적으로 내가 먹는 헬스 보충제 이번주에는 희한하게도 저녁 먹고 일찍 자고 새벽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보통은 밤새고 오전에 자고 점심 먹고 나오는데 말이다. 그렇게 생활이 바뀌고서 좋은 점은 아침에 항상 운동을 하게 되더라는 거다. 1년치 회원권을 끊고 나서 평일 내도록 헬스장은 간 주는 이번주가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예전에 헬스장 다닐 때는 매일 그것도 2시간씩 운동하던 때도 있었는데 같이 다니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헬스장에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그게 쉽지 않더라는. 일부러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헬스장을 등록했는데 말이다. 그래서 씻으러 가기는 좋다는. ^^; 체중증가하고 나서 몸무게 적응 기간 필요 보통 헬스보충제를 먹으면서 체중을 증가시키고 나면 헬스보충제를 먹을 때는 상관이 없지만 나..
Man vs Wild 시즌 1: 1편 Rokies - 야생에서의 생존방법 영국 특수부대원 베어 그릴스라는 사람이 극한의 자연 환경에서 생존하는 법을 알려주는 다큐멘터리인데 흥미 진진하다. 한글 제목으로는 '인간과 자연의 대결'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문구이지만 다큐멘터리를 보면 다음의 두 가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 자연 앞에 인간은 한낱 미물에 불과하다. 2. 인간의 생존 본능은 매우 강하다. 익히 얘기는 들었지만 이 다큐멘터리를 이제서야 보기 시작했는데 시즌 하나당 여러 편인지라 천천히 즐겨야할 듯하다. 보면서 여기에 나온 생존법 중에 꽤 유용한 게 많은 지라 정리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각 편당 하나씩 리뷰 겸해서 올린다. 1) 야생에서 길을 잃었을 때 가장 좋은 방법 강줄기를 찾아 길을 따라간다 2) 야생에서 움막을 지을 때 주의할 점 마른 소나무 잎을 가능한 ..
살 찌는 체질이 아니다? 살 얼마든지 찌울 수 있다.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있다. 제일 친한 친구인 희원이의 어머님이 나에게 항상 하시곤 했던 말이 있다. "성질이 드러우면 살이 안 찌니라." 그래서 살이 안 찌는 건지도 모르겠다. ^^ 나도 사실 마른 체형이라 '난 원래 살이 안 쪄'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다. 근데 종우씨를 만나 운동을 하면서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종필이를 만나 몸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이후로 자신감이 생겼다. 난 생각이 많다. 특히나 복잡한 생각을 많이 하곤 한다. 재수 시절에는 내가 어떤 생각이 잠겨 있으면 건드리면 안 됐다. 생각의 정리를 끝내야지만 움직이곤 했다. 대학을 실패하고 혼자서 3일 동안 '왜?'라는 생각에 혼자 고민하고 결론을 내렸던 것도 다 이런 나의 성질(성격?) 때문이었다. 아는 사람들은 알지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