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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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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vs 호텔 @ 역삼 브라운 도트 호텔 직장을 다닐 때, 일산에서 서울까지 왔다 갔다 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면 엄청 막히기도 하고. 물론 나야 CMO 였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그렇게 신경쓸 이유는 없었지만(늦게 가는 대신 늦게 퇴근했고, 아침 일찍 회의가 있으면 안 늦었으니까), 다음 날 아침 일찍 중요한 회의가 있거나 하면 왔다 갔다 하는 게 힘들어서 이렇게 호텔(이라 쓰고 모텔이라 읽는다)에서 자곤 했다. 그 때 이용한. 역삼동에 이런 류의 호텔 많거든. 모텔 vs 호텔 Motel vs Hotel 원래 모텔은 Motor + Hotel 의 합성어다. 왜 외국 영화보다 보면 자동차 끌고 다니다가 1층 또는 2층으로 된 모텔 같은 데 있잖아? 그런 데를 뜻한다. 우리나라엔 이런 데보다는 좋으니까 호텔이라고 하는 걸까? 그..
[해외여행] 호텔과 리조트의 차이와 호텔 등급 푸켓과 코사무이의 수많은 리조트들을 둘러보다 보면서 호텔과 리조트의 개념에 대해서 알게 되어 정리하는 겸해서 올린다. 일반적으로 호텔이라 하면 도심에 있는 고급 숙박 시설이고, 리조트는 휴양지에 있는 큰 숙박 시설이라 생각하기 쉽다. 뭐 그리 구분해도 그리 크게 틀렸다고는 할 순 없지만 애매한 경우는 생긴다. 휴양지에 있다 하더라도 리조트가 있고 호텔이 있다. 휴양지에 있는 호텔이라도 리조트라 불리지 않는 게 있더란 얘기다. 그 차이가 뭐냔 말이지. 호텔과 리조트의 차이 사실 리조트(resort)라는 말 자체가 휴양지란 뜻을 갖고 있다. 그리고 편의상 리조트라고 부르긴 하지만 사실은 리조트 호텔(resort hotel)에서 호텔을 생략한 말이다. 즉 호텔이긴 한데 뭐가 더 있으면 리조트가 된다는 얘기다...
[금강산 여행] 17. 금강산에 있는 호텔 비교 내가 직접 묵은 것은 아니지만 일부 호텔 시설을 둘러보거나 이용해보거나 현대아산 사이트를 통해서 보고 비교한 것이다. 호텔 해금강 금강펜션타운 인근에 위치한 호텔해금강이다. 물 위에 떠있는 해상호텔. 현대아산 사이트에는 리모델링해서 최상급이라고 하는데 최상급이라고 하기에는 좀... 여기 포장마차 참 희한한데 그것은 다음번 기회에... ^^ 거기다가 둘째날 부터 같이 간 동료들 사이에서 하나의 소문이 나돌았는데 이 호텔 지하에 룸싸롱이 있다는... 진짜일까? 거짓일까? 그것도 다음번 기회에... ^^ 외금강 호텔 온정각에 위치한 외금강 호텔이다. 이 호텔은 호텔답다. 호텔 해금강과는 좀 다르다는... 마지막날 남한으로 출발하기 전에 화장실 가기 위해 잠깐 들려서 내부를 봤었다. 1층 화장실에 너무 많은 분..
참신한 소재였으나 한정적인 소재였던 <1408> 1408 포토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7월 15일에 본 나의 2,648편째 영화. 개인적으로 공포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재미도 없고 무섭지도 않아서이다. 스티븐 킹의 소설을 영화화한 이 영화의 소재는 호텔방이다. 마치 자신에 대해서 쓴 양 영화의 주인공은 공포 소설가다. 그리고 항상 귀신이 나온다는 호텔방을 찾아다니며 소재를 찾는다. 그러던 중 한 호텔의 1408호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는 영화다. 개연성 면에 있어서 또 주인공이 귀신을 믿지 않는다는 면에서는 참신한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듯 했다. 그러나 한정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는 지극히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던. 확실히 공포 영화는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제작비가 싼 듯 싶다. ^^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