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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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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다 좋은데 결말은 참 허무하네 #0나의 3,555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이거 회사에서 무비 데이로 본 영화인데, 왜 이제서야 리뷰를 적느냐면, 보다 잤거든. 무비 데이는 항상 조조로 보는데, 아무리 조조로 본다고 해도 영화관에서 자는 경우는 정말 내 평생에 드물다. 그런데 그 때는 왜 그리 졸리던지. 1달 사이로 본 영화 두 편 모두 졸았다는 거. 여튼 그 때 몸상태가 안 좋았나 보다. 그래서 본 걸로 안 치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다 보고 나서 3,555번째 영화라고 카운팅. #1이번 결말 상당히 허무하네. 뭐 007 시리즈가 항상 007이 이기는 걸로 끝나서 이미 우리는 결말을 알고 보는 거나 매한가지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노출 안 되다가 이제 와서 직접 나서서 그러시나. 우리의 오버하우서님. 쩝. 결말이 좀 그랬다. 마치 애..
[신작 미리보기] 007 스펙터: 3년만에 돌아온 007 이후로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 시리즈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반면 시리즈는 재밌을 때도 있고 그저 그럴 때도 있기에 이번 편은 어떨지 궁금하다. 티저 예고편을 보면 007 시리즈도 예전과 달리 스토리가 연결된다. 예전의 007 시리즈가 단편들의 합이었다면 이제는 연결된 스토리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 기본 이상은 하는 액션 시리즈물이니 챙겨보기는 하겠지만 아직 티저 예고편 밖에 공개되지 않아 티저 예고편만 봐서는 재밌을지 감이 안 온다. 그래도 007 역을 다니엘 크레이그가 처음 맡았을 때는 이러 저러한 말이 많았더랬지. 나는 이런 스타일의 007 맘에 들어했었고. 다니엘 크레이그 필모그래피 보니 이후로 그동안 출연한 영화가 없다. 이후에 찍는 첫 영화가 . 영화를 안 찍은 데에야 개인적인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