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to 7 (1) 썸네일형 리스트형 5 to 7: 내 사랑관의 일부가 담겨 있는 영화 #0 나의 3,784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9점. 이런 영화가 있다는 거조차 몰랐는데, 블로그에 보길 권한다는 어떤 이의 덧글 때문에 봤다. 나는 추천하는 영화는 거의 다 본다. 추천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물론 추천하는 걸 본다 해서 다 괜찮다고 할 순 없지. 나랑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 이번 영화 정말 개인적으로는 추천하는 영화다. 물론 동의하지 않는 이들도 분명 있겠지만, 생각해볼 만한 여지는 분명히 주는 영화니까. 뭐에 대해? 사랑에 대해.#1 불륜나는 를 보면서도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거 불륜이잖아. 불륜을 보고 아름답다고 하면 그럼 당신 아내가 불륜을 저지르는 데도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느냐? 뭐 그런 얘기를 했던 거지. 사람들은 대부분 3자적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