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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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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구지성 노출 때문에 보려고 한 사람들 실망할껴~ 나의 3,142번째 영화. 요즈음 영화 잘 안 보는데 최근에 좀 기분이 안 좋아서 타임 킬러용으로 여러 편을 보다가 본 영화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이건 공포물, 스릴러물이라고 해도 C급 정도 수준? 느낌이 어떠냐면 그냥 영화 찍는답시고 카메라 들고 일반인이 찍은 거 같은 그런 느낌이다. 장소는 대부분 일산이더만. 제작비도 얼마 안 든 거 같고. 그래도 스토리라도 좀 괜찮았다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비전문가인 내가 보기에도 뭔가 영화가 허술해~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도 이 영화 관객들을 많이 동원하지는 못하겠지만 볼려고 하는 이들은 꽤 있을 거다. 구지성 때문에 말이다. 당연 노출 수위가 궁금하겠지? 노출 수위 엄청 낮다. 그러니 기대하지 말라고. 그 때문에 오히려 평점이 더 안 나오는 ..
알렉스 크로스: 초반엔 나쁘지 않았는데 개연성이 없어~ 3류 액션 영화 나의 3,206번째 영화. 잘못 골랐다. 쩝. 3류 액션 영화다. 초반 괜찮았다. 근데 음 말이 되야지. 여기 주인공 형사는 뭐 범인이 어떻게 행동할 지 다 예측해.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으면 그래도 이해하지 참 어이가 없어서. 당신이 범인이라면 어디에 있겠어? 열차. 췟~ 말도 안 되는. 거기서부터 확 짜증~ 이걸 내가 3월 개봉 기대작이라고 해서 올려놨으니. 에혀~ 개인 평점 5점의 영화다. 비추~ 매튜 폭스의 달라진 모습 오~ 라는 미드 기억하는 이들 많을 거다. 거기서 주연급 배우 중에 하나였던 매튜 폭스. 첨에 누군지 몰랐었다. 근데 너무 과하게 살을 뺀 듯. 데피(근육의 갈라짐)는 좋은데 뽀대가 안 나. 얼굴도 너무 마른 듯하고. 란 영화를 찍기 위해서 이렇게 몸을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킬러조: 네티즌 평점 왜 이리 높은 거니? 내가 이해를 못 하는 건가? 나의 3,196번째 영화. 네티즌 평점 왜 이렇게 높은지 이해가 안 되는 영화다. 아직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았지만(포스터에는 올해 3월 7일에 개봉한다고 되어 있다.) 2011년도 작품인지라 이미 본 사람들 꽤나 될 듯 하다. 그럼 그렇게 본 사람들이 준 평점이 이렇게 높다는 말인지 이해가 안 간다. 참고로 네티즌 평점이 네이버 기준 9점대다. 1,050여명이 참여한 평점이. 보통 이런 경우는 어지간하면 괜찮은 영화인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영 아니다. 못 믿겠으면 보고 나서 평점 매겨보길 바란다. 결말을 보고 나면 이렇게 끝? 허무하다. 전개도 그닥 재밌다고 못 하겠고 말이다. 개인 평점 5점 준다. 아무리 의미를 부여하려고 해도 별로 부여할 게 없는 듯한 작품. 각종 영화제 수상작? 자 영화에 대..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행복한 로맨스? 결혼에 대해서 다시 고려해라는 거 같은데? 나의 3,195번째 영화. 포스터에 를 잇는 행복한 로맨스라고 되어 있다. 과연? 와 공통점이 없는 건 아니다. 첫째로 자식의 결혼식 때문에 로맨스가 펼쳐진다는 점, 둘째로 주연 배우 중에 피어스 브로스넌이 있다는 점. 그러나 내용적으로 봤을 때는 많이 다르다. 그러다 보니 는 행복한 로맨스였는지 몰라도 는 행복한 로맨스 치고는 참 이따구로 스토리를 전개해야 했는지에 대해서 몇 마디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로만 따진다면 7점 정도 줄 수 있겠지만 뭐 내용이 영 맘에 안 들어서 개인 평점 5점 준다. 영화가 얘기하고자 하는 게 도대체 뭐야? 1) 여자의 딸과 남자의 아들 에서 로맨스 주체는 결혼을 앞둔 딸의 엄마와 아들의 아빠다. 사돈이 될 사람들. 그렇다고 해서 에서 자식 둘이 결혼하고 사돈간에 ..
무사 야마다: 태국으로 간 사무라이 실화, 그런데 영화는 재미가 없다. 호기심에 봤을 뿐. 나의 3,158번째 영화. 내가 이 영화를 본 이유는 태국으로 건너간 사무라이 이야기인데 실화라고 해서 본 거다. 간간이 욜라~ 뽕따이~ 옹박과 같은 액션이 나오긴 하지만 화려한 액션은 아니고, 강약이 없는 다소 평이한 전개 때문에 영화의 재미는 그냥 저냥 그렇다. 그래서 개인 평점은 그리 높지 않다. 5점. 어지간하면 6점 주는 나인데 6점 주기에는 좀 재미없다 싶어서 5점 준다.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실존인물 야마다 나가마사(Yamada Nagamasa) 원제를 보면 야마다가 사무라이인 듯 보이지만 사무라이가 아니라 모험가라고 가장 먼저 기술하고 있다. 아무래도 일본 하면 떠오르는 게 사무라이다 보니까 일본인을 뜻하는 사무라이를 대명사격으로 사용한 듯 싶다. 모험가라고 불리는 건 그 당시(16C 말..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 3D - 게임 한 편 보는 듯한 그런 느낌 나의 3,121번째 영화. 아~ 돈 주고 영화관에서 보기 정말 아까운 영화였다. 무슨 스토리가 이렇게 개연성 없이 전개가 돼? 설정이 어떻다 하는 건 이해가 돼. 그런 설정 내에서 개연성 있게 스토리가 전개가 되어야지 원~ 이건 뭐 게임 한 편 보다 온 듯한 그런 느낌이다. 분명히 국내 포스터에는 그렇게 적혀 있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 근데 보고 나면 또 나올 거 같단 말이지. 왜? 결말이 좀 그래. 나와도 이제는 안 본다. 끝이다 끝. 개인 평점 5점의 영화. 5점도 좀 아깝다는 생각이... 원피스 입고 찍느라 고생했겠다. 리빙빙 액션 영화를 어찌 이런 옷을 입고 찍을꼬. 영화 끝날 때까지 이 옷 입고 나온다. 에서 첨 봤는데 그 때는 필모그래피에 나이가 나랑 동갑으로 나오더니 이번에 바뀐 거..
이웃사람: 만화로만 남았으면 좋았을 걸 왜 영화로 만들었니? 나의 3,115번째 영화. 나름 기대했던 이었는데 이리 저리 들리는 소리가 그닥 좋진 않다. 그래서 기대하지 않고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혹평을 늘어놓을 수 밖에 없다. 도대체가 스토리도 쉣이고, 배우들의 연기도 쉣이고(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지루하고 재미없다. 도대체 은 장르가 뭐야? 스릴러라고? 헐~ 내가 볼 때는 코미디다. 끝나고 나는 어이없어했다. 볼 때도 다소 지루하다고 느끼기도 했지만 말이다. 개인 평점 5점 준다. 비추~ 원작 강풀의 원작이 강풀이라는 유명한 만화가의 이란다. 영화 은 원작에 충실한 듯 보인다고 하던데 나는 만화를 안 봐서 잘 모르겠다. 만화에서는 이웃에 관심을 갖자 뭐 그런 주제로 마무리가 되었다고 하는데 영화 은 전혀 그런 느낌이 없다. 원작에 충실했다는데 왜..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스페인 내전의 비극을 잘 표현한 영화? 정말? 나의 3,113번째 영화. 아... 어디서부터 얘기를 풀어볼까나? 음. 일단 이 영화 컬트 무비(cult movie)다. 컬트 무비라는 걸 어떤 잣대로 나누느냐가 애매하긴 하지만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 건 소수의 영화매니아들에게만 극찬 받는 그런 영화라고 여기서는 이해하면 되겠다. 이렇게 얘기하면 니가 뭔데 그럴 수 있다. 그래 맞아. 인정해. 인정한다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좋은 점수를 준 이 영화에 너랑 안 맞다고 해서 그렇게 얘기하는 건 아니라고?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맞아. 다만 나는 이렇게 얘기할 때는 대중들에게 란 영화를 보여주고 나면 대중들(지금 평점에 참여한 사람이 절대적으로 적거든)은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부분에서 내게 동의할 꺼라는 자신감이 있거든. 개인 평점 5점의 영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