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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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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의 연인: 사랑이 리더십 위의 가치더냐? 나의 2,825번째 영화. 과 같은 그런 느낌의 포스터를 보고 그런 류의 영화라 생각했는데 보고는 다소 실망했던 영화. 아마도 내 기대에 못 미쳐서 그런 듯. 전쟁보다는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전쟁 속의 꽃피운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도의적으로 아닌 부분이 많기에 그다지 아름다워보이지는 않았다. 개인 평점 6점. 포스터 물론 포스터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 " 이후 전세계가 선택한 로맨스 대작" 그러나 과 견주기에는 미흡하다. 포스터가 주는 느낌은 전쟁 속에서 꽃피운 멋진 러브 스토리인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영화 속의 사랑은 아름답다기 보다는 잘못된 만남이라 본다. 과 비슷한 느낌이지 않나? 주인공들을 위에 두고 아래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군함이 보이고. 그런데 과 비할 바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고모라: 나폴리 마피아에 대한 사실적인 보고 나의 2,823번째 영화. 예전에 히스토리 채널에서 5부작으로 다룬 을 본 적이 있다. 그 때 나온 폭력조직으로는 시칠리아 마피아, 러시아 마피아,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 중국 삼합회, 인도 암살단이었다. 그 때 알게 된 것이 가장 잔인한 마피아는 러시아 마피아라는 것.(물론 이것도 견해일 뿐이지 잔인하다는 기준이 뭔지는 모른다. 어쨌든 그만큼 잔인하기 때문에 그런 듯) 다큐와 같은 사실적인 내용 이 영화는 다큐는 아니다. 원작 소설인 를 바탕으로 했는데 이 원작이 거의 르포(Reportage)다. 어릴 때부터 카모라 조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오랜 시간동안 잠입하여 취재한 것을 소설로 만들었기에 사실적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영화는 이탈리아에서 상영되었을 때도 자막이 나올 정도로 심..
살파랑: 홍콩 느와르는 왜 비극적으로 끝나는가? 나의 2,820번째 영화. 을 통해 재발견한 견자단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 리뷰 포스팅에서 달린 덧글들 중에서 괜찮다는 소개로 보게 된 영화다. 홍금보와 견자단이 나오는 만큼 권총보다는 두주먹으로 싸우는 액션씬이 더 많은 영화였는데, 이 영화의 견자단과 의 견자단과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을 듯 싶다. - 엽문: 정무문보다 더 멋지고 장군의 아들보다 더 짠한 실화. 강추! 예를 들어, 으로 이연걸이 뜨기 이전에 과 같은 영화에서 이연걸을 봤다면 이연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을까? 단지 견자단은 그의 진가를 에서 볼 수 있었을 뿐이다. 꽤나 볼꺼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스토리가 그리 탄탄하지는 못한 느와르인데 왜 홍콩 느와르는 결말을 비극적으로 구성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 영화만 그런게 아니라 홍콩 느와르..
20세기 소년: 매니아들을 위한 실사 영화가 아닐런지 나의 2,816번째 영화. 일본에서는 만화 시장이 꽤나 형성되어 있다 보니 이를 기반으로 부가판권도 꽤나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듯 하다. 한 때 영화 산업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알게 된 것이 아무리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기술력이 좋아도 부가 판권 시장이 빈약해서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힘들다는 생각에 지금 타이밍은 그다지 국내에서 애니메이션 사업을 하기는 좋지 못하다는 판단을 했었다. 원작 만화 20세기 소년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그것을 실사 영화로 만든 것이 이 영화인데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단다. 1부는 2008년도에 2부는 2009년도에 나오는 것을 보니 2010년에 3부가 나오는 듯. 이렇게 하나의 시리즈로 1년에 한 번씩 극장에 상영하는 시초는 내가 알기로 시리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이전에도 그..
트랜스포터: 라스트 미션 - 유난히 옥의 티가 많았던 나의 2,775번째 영화. 제이슨 스타뎀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의 세번째 시리즈인 만큼 1편과 2편에서 맛본 느낌을 이번에도 기대했지만 다소 이번 영화는 난무하는 옥의 티로 인해 개연성 있는 액션 영화라기 보다는 그저 그런 액션 영화가 된 듯한 느낌이다. 여기에 수많은 옥의 티는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 "Rule No.1"을 외치면서 자신의 일만 묵묵하게 하던 Transporter가 자신의 Rule을 모두 다 깨버리는 것은 다소 의외였던 부분.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없지는 않다. 액션 영화답게 볼 거리를 제시해주는 부분은 많았으니까. 옥의 티 01/ 깨진 유리창 제이슨 스타뎀이 자신의 차를 타고 도망치는 녀석을 잡기 위해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는 장면과 그 이후 장면이다. 여기서 옥의 티가 두..
스피드 레이서 - 카푸(car-fu)만큼은 재밌었던 나의 2,766번째 영화. 비가 나온다고 하니 영화를 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듯. 나 또한 그랬었는데 실제 보고 나니 그래도 괜찮은 영화였다는 생각이다. 레이싱이라고 해서 스피드를 내면서 질주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보다는 카푸(car-fu)라고 해서 레이싱을 하는 도중에 서로 부딪히면서 마치 쿵푸를 하는 듯한 경주 모습이 재미있었던 영화.(마치 의 건카타와 같은 식) 타임 킬러용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로서는 적당할 듯. 비: Rain 생각보다 비가 비중있게 나와서 놀랬다. 그에 반해 박준형은 마지막 부분에서 두 씬 정도만 나오는 수준. 역시 월드 스타라는 명성에 걸맞는 듯. 지금껏 비가 나온 드라마를 보면 정말 연기를 못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뭐랄까 당구를 칠 때나 골프를 칠 때 어깨..
맥스페인 - 예고편이 진짜 전부였기에 실망했던 영화 나의 2,768번째 영화. 우연히 예고편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봤는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마크 월버그가 나온 범죄 드라마 중에서는 거의 최악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예고편의 영상미 덕분이었는지 거기에 이끌려 영화를 봤지만 남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 영화 평론가 중에 시카고 트리뷴에 근무하는 사람은 이 영화를 보고 이렇게 표현했다고 한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최대한의 고통(max pain)을 안겨줄 것" ㅋㅋㅋ 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영화 제목이 그러하니 언어유희를 한 것이 아닐까 한다. 어쨌든 재미 없다. ^^ 올가 쿠리렌코: Olga Kurylenko 최근의 007 22탄인 에 본드걸로 나온 올가 쿠리렌코. 주변에 지인들 중에서 이 여자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 미이라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악이 아닐까 나의 2,746번째 영화. 미이라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재미가 없었던 영화. 이번 시리즈를 보고는 더이상 미이라 시리즈는 안 나왔으면 하는 그런 느낌이다. 인디아나 존스나 구니스와 같은 류로 분류될 수는 있겠지만 어드벤처라기 보다는 판타지에 가까운 영화. 이연걸: Jet Li 황비홍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수많은 무협물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이연걸이지만 서양 감독이 맡은 영화에서는 악역으로 종종 등장한다. 이번 영화에서도 악역인데 뭐랄까 별로 안 어울린다. 왠지 모르게 그의 Marcial Arts는 필요하고 황인종이니 그렇게 활용되는 듯한 느낌? 음양 오행설 이 영화 속에 5가지 원소가 나오는데 그게 五行의 水, 金, 木, 土, 火다. 음양 오행설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다섯가지가 어떤 역할을 하고 서로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