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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W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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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라잇 우드(Twilight woods) 바디 워시 & 바디 로션: 바디 로션은 괜찮네 일전에 아는 동생 만났는데 나한테 선물이라면서 이걸 주더라고. "뭐고?" 했더니 바디 케어 세트라고 한다. 음. 나 이런 거 좋아라하지. 집에서 사용하는 바디 워시 제품만 현재 3개다. 편백수 천연 피톤치드 바디워시, 르빠 겐조 뿌르 옴므 헤어 앤 바디 샴푸, 비욘드 바이탈라이징 바디 워시. 상황에 따라 그냥 쓰고 싶은 거 쓴다. 이제 트와이라잇 우드 추가되면 4개 제품 쓰게 되는 거다. 마개는 맘에 드네. 바디 워시 제품들 대부분 펌프질 해야 하는 용기인데 난 이게 편하더라고. 흰색이 바디 로션이고, 오른쪽이 바디 워시인데 바디 워시는 좋은 지 잘 모르겠다. 성분이 어떻다를 떠나 나는 샤워할 때 향긋한 냄새 나고 매끈해지는 걸 좋아라하거든. 근데 그렇지가 않더라고. 거품은 잘 나는 편이던데 냄새도 너무..
편백수 천연 피톤치드 바디워시 & 샴푸: 샴푸와 바디워시 향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느낌 이 또한 편백수를 생산하는 그린홈테크 대표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내가 직접 받았던 건 아니고 한 다리 거쳐서 받게 된 건데, 샴푸와 바디워시다. 나름 이 제품은 기대를 했다. 삼림욕 느낌을 샤워하면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았다. 천연 제품인지라 다른 첨가물이 섞이지 않아서 그런지 향이 너무 천연이라는 느낌? 뭐랄까, 건강에는 좋은 자연식이지만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아서 맛이 밋밋한 느낌? 내게는 딱 그랬다. 그래서 나같은 사람에게는 어울리는 제품은 아니더라. 이건 케이스다. 케이스도 나무 질감이 느껴지는 재질로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디자인 별로라 생각한다. 좋은 제품 만들었다면 디자인에 신경을 쓰는 게 그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줄 거라 생각하는데..
르빠 겐조 뿌르 옴므 헤어 앤 바디 샴푸: 하나로 머리도 감고 바디 워시까지 이거 증정용 제품이다. 제품에 보면 이렇게 명시되어 있다. hair and body sampoo. 머리도 감고 바디 워시까지? 선뜻 이해가 안 갔다. 샴푸로 바디 워시 하는 경우가 있던가? 두 가지가 하나로 합쳐져서 이렇게 써도 되고 저렇게 써도 된다는 얘긴가? 머리 감으면서 몸에다가 비비면 되니까 편하긴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렇게 쓰는 게 맞는 건지를 모르겠더란 게지. ㅋㅋ 여튼 은은한 향이 괜찮다. 게다가 하나로 머리도 감고 몸도 닦으니 편하긴 하다. 그러나 나는 원래가 이렇게 믹싱된 제품은 별로더라고. 믹싱해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어. 제품은 제품 콘셉트에 맞게 하나의 목적으로 만드는 게 좋다고 본다. 예를 들면, 바디 워시와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써봤던 제품 중에 엘리자베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