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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r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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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딜리버 어스 프롬 이블: 2014년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엑소시즘 영화 매해 여름이 되면 항상 공포 영화가 많이 나온다. 그닥 재미도 없는 공포 영화가 여름 시즌을 맞아 많이 나오는 이유는 공포 영화 보면서 소름 돋게 하여 더위를 식혀준다는 의미도 있지만, 제작비가 많이 들지 않고 잘만 만들면 대박칠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대부분의 공포 영화는 스토리가 정형화가 되어 있어, 조금만 봐도 범인 누구고 어떤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될 지 미루어 짐작하기 쉽다. 또한 소재도 한정적인지라 보면 식상한 경우도 많고. 그래도 재밌는 경우가 종종 있어 혹시나 싶은 마음에 찾게 되는 게 공포 영화가 아닌가 싶다. 이런 공포 영화 중에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소재는 엑소시즘이다. 실제로 있는 거 같은데 한 번도 본 적은 없고. 그러니 궁금하잖아~(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공포 영화를 그닥 좋아하..
컨저링: 실화를 기반으로 한 엑소시즘 영화, 꽤 괜찮은 편 나의 3,250번째 영화. 엑소시즘 영화인데, 엑소시즘을 다룬 영화 중에서 재밌는 편이다. 의 감독 제임스 완이 만든 영화인데, 전작인 는 별로였던 반면, 은 괜찮네. 국내 포스터에 나오는 문구를 보면,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고 되어 있는데, 뭐 난 무섭지는 않았다만, 초반에 한 번 깜짝 놀라게 하는 씬이 있더라고. 비쥬얼이 아니라 사운드 이펙트 때문인데, 보통 이런 장면들도 대충 예상하고 보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안 놀래지만, 이번에는 예상하기 전에 놀래키더라고. ㅋㅋ 엑소시즘을 다룬 영화를 좋아한다면 볼 만하다고 추천하겠다. 개인 평점 8점 준다. 첫째 딸이 쓴 책이 실화의 기반 House of Darkness House of Light: The True Story Volume One (..
파라노말 액티비티: 실화인 줄 알았지만 페이크 다큐, 투자 대비 수익이 좋은 영화 나의 2,885번째 영화. 초저예산의 영화가 전미 박스오피스 1위라는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라고 해서 관심을 갖고 보게 됐다. 이 영화가 비교되는 영화라고 하면 와 를 꼽을 수 있다. 왜냐면 같은 페이크 다큐기 때문이다. 어쨌든 기대하고 봤는데 재밌게 봤다. 발단-전개-절정까지는 좋았는데 결말이 다소 아쉬운 게 흠이다. 개인 평점 8점의 영화. 예고편: Trailer 예고편 는 예고편 말고 시사회 장면을 찍은 홍보 동영상이 따로 있다. 시사회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하자면 시사회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영화 망했다고 판단했단다. 그런데 무서워서 도저히 못 보겠다는 얘기를 듣고서는 이 영화 흥행을 예감했다고... ^^ 시사회 장면 역대 영화 수익률 1위: the Highest ROI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