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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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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GYM(헬스장) 등록 시 고려사항 #0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보통 회원권 종류가 이렇다. 물론 오래 전 압구정 캘리포니아 휘트니스의 경우에는 당시 400만원이었나? 전세계 모든 체인 평생 무료인 회원권도 있긴 했었다만. 근데 평생 회원권이야 한 번만 내면 되는 거지만(사실 없어져서 문제지. 갑툭튀) 개월 회원권 가격을 보면 점점 가격이 많이 싸지니까 가성비 생각해서 1년 끊고 하는 경우 있을 거라 본다. 그것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할 건 내가 얼마나 다닐 수 있느냐다. 보통은 1-2개월 다니다가 안 다니는 경우들 많거든. 특히 혼자서 운동해볼 거라고 이제 막 운동하는 경우나(PT 없이) 친구랑 같이 다니기로 했는데, 친구가 이러 저러한 이유로 잘 안 나온다거나 하면 더더욱. 사실 PT라고 하는 게 헬린이들이 운동하는 법, 기..
다시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 이유 #0 건강을 위해서? 아니~ 나이가 들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하는 게 일반적이다. 대부분 GYM을 다니거나, 등산을 하던데, 나이가 들수록 GYM보다는 등산을 선호하는 거 같다. 등산하면서 연애하는 건가 싶기도. 그런데 희한하게도 나는 등산이 그리 땡기지가 않더라. 물론 등산해서 정상에서 맛보는 그 느낌이 좋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리 땡기지가 않네. 어릴 적 골프 배우라는 얘기를 그리 들어도 골프보단 당구가 땡겼던 것과 비슷한 맥락. 저마다 취향은 다른 거 아닌가. 40대 중반 정도 되고서는 확실히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오십견이 와서 한 때는 어깨를 120도 정도 밖에 못 돌렸었고(많이 나아진 지금이라도 오른쪽 어깨는 좀 불편하다.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줘야할 듯.) 골..
내가 아무리 운동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넘사벽 요즈음은 운동 꾸준히 하고 있다. 열심히라고 하기는 그렇고 그냥 꾸준히. 사실 열심히(빡세게) 하려면 파트너가 있어야 도와주면서 하니까 빡세게 할 수 있는데 혼자서 하니까 그렇게 하기 힘들다. 게다가 예전과 같지 않아서 등 척추도 그닥 좋지 않고 싸이클 하고 나면 무릎 관절에 부담이 되고, 왼쪽 어깨도 그리 좋지 못하다. 항상 무거운 거 들다 보면 왼쪽 어깨에 부담이. 그러다 보니 열심히 하는 건 포기하고 그냥 꾸준히 하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지난 번에 친구 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가기 전날 친구네 집에서 하룻밤 잘 때(2월 23일) 찍은 사진이다. 1달 홀딩했다 운동 재개하고 20여일 정도 지났을 때. 열심히 보다는 꾸준히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나니 달라진 게 하나 있다. 예를 들면, 보통 일주..
요가나 필라테스를 배우고 싶은데 남자니까 배우기 쉽지가 않네 작년에 한 때 요가나 필라테스를 배우고 싶었다. 사실 필라테스는 그래도 일반인들보다 훨씬 이전에 알아서 책 사서 집에서 해보기도 하고 그랬었다. 근데 집에서 하면 그게 운동이 제대로 되겠냐고. 그 책 어디에 쳐박혀 있는지도 몰러~ 그래서 일산에 있는 학원들을 조사해봤었다. 근데 갈 엄두가 안 난다. 대부분 여성들이 회원이었던 거 같아서 말이다. 남성 전용이 없대? ㅋㅋ 물론 나 게이 아니다. 근데 좀 글찮아. 요가복 완전 쫄바지잖아. 괜히 요가나 필라테스 배우겠다 해서 여자들 득실한 곳에 나 혼자 들어가면 다른 여자들도 신경 쓰일테고, 나도 민망하고. 그래서 포기했다. 그러다 다시 요즈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씩 사무실에서 밤새면서 의자에서 자곤 한다. 생각보다 의자에서 자알~ 잔다. 문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