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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a Head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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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제국의 부활 - 후속편이지만 그래도 볼 만. 3D로 보길 추천 나의 3,338번째 영화. 전작만한 후속편 없다곤 하지만 그래도 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나는 3D로 봐서 2D로 보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3D로 보기에 적합한 영화가 아닌가 싶고. 은 후속편이 나올 거라는 여운을 전혀 남기지 않았는데 반해 은 후속편을 충분히 암시하고 끝맺더라. 후속편이 나온다 해도 충분히 볼 용의 있음. 좀 아쉽다고 한다면 후속편에서는 더이상 에바 그린을 볼 수 없다는 거겠지. 레나 헤디라고 내가 즐겨보는 미드 에 나오는 배우인데, 에서는 이뻐 보이더만 에서 보니 에바 그린과 비할 바가 안 되네. 역시 여자들에게는 젊음이 무기여~ ㅋㅋ 에바 그린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을 맡고 찍은 첫 007 영화 에서 처음 본 배우였는데 그 때의 이미지가 매우 좋아서 괜찮..
더 퍼지: 설정이 맘에 안 드는 영화 나의 3,289번째 영화. 처음에는 설정이 참신한 듯 보였다. 1년 중에 하루는 어떠한 범죄를 해도 정부에서 가만히 놔두는 날이라. 사이렌이 울리고 그 다음 사이렌이 울리기 전까지는 사람을 죽여도 괜찮다. 그게 범죄율을 떨어뜨리는 이유이고, 인간의 내재된 파괴 본능을 잠재울 수 있는 이유가 되기 때문에. 참. 어이가 없다. 사이렌이 울렸다고 해도 죽이고 나서 사이렌 울리기 전에 죽였다고 하면 되지. 만약 그 날에 살았다면 날 죽이려고 했던 녀석 복수하려고 하겠지. 절대 그런 걸로 범죄율을 떨어뜨리기는 커녕 범죄를 잉태하게 만들고, 파괴 본능을 잠재우기는 커녕 더 부추키게 만드는 꼴이라 본다. 말이 안 되는 설정이지만 얼핏 봤을 때는 참신하다 착각했을 뿐. 근데 내용 보면 뭐랄까 좀 짜증난다. 부모 말 안..
[신작 미리보기] 300: 제국의 부활 - <300>의 후속작인데 볼 만할 듯 의 후속작이다. 보통 유명한 영화 판권을 사서 후속작을 만드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흥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업의 특성이 그렇다. 출판도 그렇고. 그래서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예고편 보니 그래도 볼 만하다 싶다. 종영한 미드 의 아쉬움을 달래줄 만한 타임 킬러용 무비 정도? 근데 예고편을 보다 보니 어디서 많이 본 여자가 나오길래 나는 에서 나왔던 여자였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요즈음 즐겨보고 있는 미드 에서 내가 정말 꼴보기 싫어하는 조프리의 모친 서세이 라니스터를 맡은 레나 헤디란 배우더라. 재밌을 지 재미없을 지는 예고편 보고 판단하라~ 그래도 의 느낌은 있다. ^^; 뭐 이란 영화도 첨에 흥행할 줄 알았나? 사실 이란 영화 때문에 제랄드 버틀러 뜬 거 ..
왕좌의 게임 시즌1: 추천받고 요즈음 즐겨보는 미드 최근에 만났던 후배 영선이한테 추천 받아 보게 된 미드 재밌다. 판타지라고 들었는데 시즌1을 보면서 판타지가 아니라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드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시즌1의 마지막 장면에서 '음. 판타지 맞네'라는 걸 증명해준다. ^^; 판타지지만 판타지같지 않은 미드. 그리고 수많은 등장 인물들(7왕국이라고 하니 그럴 만도 하지만 시즌1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많은 이들이 있다고 본다.)과 현실감 있는 진행(주인공 같은 인물도 죽는다)이 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 본의 아니게 아래 내용 중에 시즌1의 결말에 해당되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음. 시즌1 주인공 에다드 스타크 역, 숀 빈 시즌1을 보고 있는 누구든지 아마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에다드 스타크라는 윈터펠의 영주가 친구이자 7왕국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