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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I 오픈 워터 다이버 코스 이론 교육 및 이론 시험 지난 주 일요일에 PADI 오픈 워터 다이버 코스 이론 교육을 들었다. 블루오션 다이버스 사무실에서. 당구 동호회에서 만난 동향 후배인 재필이한테서 교육을 받는데, 이 녀석 정석이다. 교육 제대로 하더라는. 이론에 실전 경험까지 곁들여서 자세히 설명해준다. 재필이 왈, "이런 이론 교육을 어떻게 1시간 만에 끝낸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나도 동의한다. 뭐든 제대로 하려면 그만큼 시간이 들게 되어 있어. 외국에서 며칠 만에 자격증 취득하는 코스나 그런 데서도 제대로 교육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리 저리 들어본 바로는 그렇지는 않은 거 같다. 재필이도 하는 얘기가 가장 안타까운 게 그렇게 자격증 취득한 사람들 풀장 데리고 가서 장비 셋팅하라고 하면 하는 사람 한 명도 못 봤다고. 자격증 취득만이 목적이..
PADI 오픈 워터 다이버 매뉴얼(Open Water Diver Manual): 이론 교육을 위한 교재 이번주 화요일에 재필이한테 받은 교재다. 재필이는 당구 동호회에서 만났는데 친동생이랑 나이가 동갑이고, 보니까 부산 출신이더만. 어쩐지 뭔가 필이 통하더라고. 요즈음은 나랑 같이 웨이트 트레이닝도 같이 해서 하루에 한 번씩 본다는. 그래서 이 교재도 피트니스 센터에서 받았다. 스쿠버 다이빙 이론 교육을 위해 필요한 교재. 이거 일요일까지 다 보고 각 단원별 문제 풀어오란다. 숙제다. 예엡. 강사님. 배울 때는 나이나 위치 이런 거 필요없다. 더 많이 배우려면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까라면 까고. 게다가 충실히 그걸 또 수행해낼 때 가르치는 사람이 더 흥이 나서 더 많은 걸 가르쳐주게 된다. 교재 구성은 Open Water Diver Manual이랑 Dive Planner인데, Dive Planner는 ..
일산에서 스쿠버 다이빙 같이 하실 분 모집(선착순 2명, 남녀 무관) @ 블루 오션 다이버스 2000년도 초반인가 스쿠버 다이빙을 배운다고 잠실 풀에 나가본 적이 있다. 5m 잠수 풀 아래에서 뭔가 이상해서 보니 레귤레이터에 구멍이 뚫려 물이 들어오는 거였다. 패닉~ 5m 뭐 얼마 되냐고 그러겠지만 그 때는 정말 올라오는데 길게 느껴지더라. 그 때 첨 느꼈다. 물 속에서 제일 무서운 건 패닉이라는 걸. 여튼 그 이후에 코사무이 낭유안 섬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겼다. 물론 체험 다이빙이지만 30분 동안 물 속에서 얼마나 재미났는지. 게다가 올해는 해외 투어까지 예정이 되어 있는데 나는 아직 오픈 워터도 취득하지 못한 지라 배워서 가야한다. 같이 해외 투어가는 사람들은 다 준프로급인지라. 그래서 배울 때 같이 배울 사람 모집하는 거다. 당구 동호회에서 알게 된 블루 오션 다이버스 대표, 황재필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