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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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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앤 사운드 358명의 감독이 2012년 선정한 베스트 영화 Top 10 신문이나 TV를 보는 대신 페이스북만 보는데, 베스트 영화 Top 10이 뜨길래 훑어봤다. 근데 나는 사이트 앤 사운드라는 데가 권위있는 영화비평지인지 몰라서 일단 여기가 정말 권위있는 영화비평지인지부터 살펴봤다는. 사이트 앤 사운드 찾아보니 BFI(British Film Institute, 영국영화협회)에서 발행하는 잡지다. BFI가 얼마나 권위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1933년 설립되었으니 역사가 꽤나 깊고 그동안 협회가 운영되었다면 나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전통이라고 할 만한 무엇인가를 갖고 있지는 않겠냐 싶었지. - 사이트 앤 사운드 홈페이지 10년마다 한 번씩 영화 순위 발표 근데 한 가지 특이한 건 이 잡지에서 발표하는 영화 순위가 매년이 아니라 10년 단위라는 거다. 잡지를 창간한 19..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값비싼 도로용 GT Enzo Ferrari(엔초 페라리) Enzo Ferrari (엔초 페라리) 페라리의 설립자 Enzo Ferrari를 기리기 위해서 만들었기에 Ferrari Enzo가 아닌 Enzo Ferrari로 부른다고 한다. 1987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만든 F40의 성능과 1997년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F50의 첨단기술에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무장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값비싼 도로용 GT. Engine (엔진) V12 6.0ℓ (5,998cc) DOHC엔진으로 최고출력 660마력/7,800rpm, 최대토크 67kg.m/5,500rpm. 제로백 3.65초, 제로이백 9.5초. 8,200rpm(상한) 도달까지의 시간 불과 1~2초. 최고속력 350km/h. Interior (인테리어) 2개의 계기판은 RPM과 속도를 나타내고 ..
영국 왕실의 전통성을 계승한 귀족의 차 Rolls Royce Phantom(롤스로이스 팬텀) Rolls-Royce Phantom (롤스로이스 팬텀) Rolls Royce Phantom 모델은 1925년 여름에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1929년에 Phantom II, 1936년에 Phantom III, 1950년에 Phantom IV가 나오는 등 1998년 BMW가 인수하기까지 VI 버전을 선보였다. 1998년 영국 롤스로이스사를 인수한 BMW가 인수 후에 4년여동안 개발하여 내놓은 첫 작품이다. 위 사진은 2006년도에 Limited Edition 으로 나온 Rolls Royce Phantom Black 모델. Engine (엔진) BMW V12 6,750cc 엔진으로 453마력, 73.5kg.m/3500rpm의 토크로 제로백 5.9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1,000rpm에서 최대토크의 75%가 ..
1위 탈환. 이건 사실 의도한 바다. 블로그코리아 Top 130에 있는 도서 분야 Top 10이다. 사실 이런 데에 별로 연연하지는 않는데, 올블로그와 블로그코리아에서 유독 내가 관심을 두는 것이 올블로그의 키워드 챔피언의 몇몇 키워드(도서 관련)와 블로그코리아의 도서 분야다. 어쨌든 내가 이거 보기 전에는 영화 Top10의 2위였다. 음... 영화를 많이 봤다는 증거겠고 그러니 영화 관련 리뷰가 많았겠거니... 뭐 가을에 들어서면 독서량이 증가하는 내 독서 패턴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독서를 많이 하겠지 했는데 영화 2위라는 것이 왠지 모르게 걸렸다. 나에게 영화는 최고의 취미인 것은 사실이지만 영화보다는 도서 분야 Top에 집착하니... 결국 1위 탈환했다. 의도적으로 책 관련 포스팅을 많이 한 결과다. 사실 누가 포스팅을 많이 한다 해서 ..
슈퍼카들의 질주씬이 볼만한 "레드라인" 레드라인 포토 감독 앤디 쳉 개봉일 2007,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8일 본 나의 2,677번째 영화. 차를 소재로 한 많은 영화들 중에서 볼꺼리는 가장 많았던 영화다. 이 말은 그만큼 스토리는 빈약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스토리가 빈약한 부분을 볼꺼리로 채우고 있는 영화. 어쩌면 볼꺼리 때문에 스토리가 빈약해 보일 수도... 그만큼 이 영화는 볼꺼리에 중점을 두고 만든 영화인 듯 하다. 그 볼꺼리는 현재 당대의 슈퍼카들의 상당수가 나온다는 것이다. 거기에 그런 슈퍼카들끼리의 레이싱은 UCC를 아무리 뒤져도 찾기 힘든 장면이다. 이것이 영화의 포인트다. 그래서 차를 좋아하거나 차에 대해서 좀 아는 사람이면 차 자체에 의미를 두고 괜찮았다고 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영화의 스토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