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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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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트위터 열풍인가보네 메일을 확인하다가 후배 녀석이 초대한 것을 보고 가입은 했는데 나는 그닥 사용하고 싶지는 않다. 이렇게 좋은 서비스가 끊임없이 생기니 따라가기도 벅차지만 그냥 나는 블로그에나 집중할란다. 짧게라도 블로그에 쓰고 싶을 뿐. 관계의 중요성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맨투맨으로 보지 않는 이상 온라인으로만 봐서는 인간관계를 맺기에 퍽이나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낀다. 마인드를 강조하고 좋은 얘기를 하지만 정작 상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을 때는 그걸 정녕 마인드라 하고 좋은 얘기라 할 수 있을까? 그건 그냥 입에 발린 소리고 자기 이익을 위한 상대의 이용 밖에 안 되는 것을... 차라리 욕을 하더라도 줏대 있는 사람이 좋다. 남자라면 치고 박고 싸워도 그 속에서 우정이 생기는 법인데 조금만 지적해도 이상한..
소통의 차단을 택한 떡이떡이 서명덕 제가 쓴 표현들에 대해서 지적이 된 부분들도 있습니다. 솔직히 얘기를 드리자면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인 것은 맞습니다. 제 글에 표현한 그대로 그렇습니다. 그러나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표현한 것은 저는 과거에 인터넷 상에서 일방적인 비판이나 비난을 한 사람들을 실제로 조사해서 찾아가 만나본 경험이 꽤나 많은 사람인지라 그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사뭇 많이 다르다는 점에서 적어도 저는 그런 류는 아니라는 강한 의사 표현이었습니다. 저도 때로는 감성적인 반응도 합니다만 이성을 더 중요시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비판이라 하더라도 들어볼 비판은 들어보고 인정할 부분이 있으면 인정하기도 합니다. 다만 가끔씩 용어 선택의 문제나 표현의 문제로 인해 급작스럽게 감성적인 반응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글쓰기가 아닌 책쓰기 무료 강좌의 답변, 첫번째 글쓰기가 아닌 책쓰기 무료 강좌에 첫 참여 트랙백이 왔습니다.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저는 덧글보다는 트랙백을 장려합니다. 트랙백에 담긴 내용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저 또한 글을 적고 그에 대한 트랙백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글만 올려놓고 가만히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나름 생각한 것이 있긴 합니다. 도대체 風林火山이라는 사람의 비즈니스 감각이 어떤지는 지켜보시면 아실 겁니다. 비즈니스 감각이라고 하니 장사꾼으로 비춰보일 지 모르겠습니다만 보시면 압니다. 전략가이자 기업가가 어떤 식으로 일을 진행하는지 말입니다. 어쨌든 첫 참여자분이 공교롭게도 아주 친한 이웃 블로거십니다. 바로 한방블르스님. 일산 블로거 모임 맏형이시기도 하고 며칠 전 만나서 당구도 쳤지요.(아직 당구 포스..
10월달에 추가로 읽을 책 한 권 오늘로서 2007년 10월 읽을 도서 목록 모두 다 소화했습니다. 10월 도서 목록을 작성하면서 밝혔지만 더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이 나름 맞아떨어졌네요. 5일 정도의 여유가 남아 있어 한 권 정도 더 읽으려고 합니다. 구매한 책들은 11월 읽을 도서 목록에 있는 책들이구요. 공교롭게도 오늘 지식노마드의 새 책 는 책이 도착했네요. 사실 지식노마드의 대표이신 김중현 대표님은 제가 모셨었던 분이십니다. 매우 Smart 하시고 Leadership이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출판사 이름인 지식노마드도 참 인문학적으로 잘 지어진 이름인 듯 합니다. 어쨌든 이번에 새로 나온 책입니다. 협상학 관련 책이네요.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 하라 윌리엄 유리 지음, 이수정 옮김/지식노마드 지금껏 협상학 관련되어서는 이라는..
블로깅을 하면서 맛보는 신선한 경험 어제도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모 월간지에서였지요. 제가 아는 바대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줬었죠. 2주 전에는 한 석사과정의 조선족분을 만났습니다. 제 견해를 듣고 싶다는 얘기 때문에 글로 적기 보다는 만나서 얘기를 해야할 듯 해서 제가 먼저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지요. 예전에 멘사 관련 기사 때문에 제가 적은 글을 보고 기사를 적어본 경험도 있습니다. 물론 책을 받기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는 것은 기본이지요. 다만 위의 세가지는 제가 경험하는 색다른 체험입니다. 예전에는 잡지에 컬럼도 적어보고, 항상 회사명 뒤에(대표 OOO)라는 제 이름을 신문이나 잡지에서 보기도 하고, 뉴스에 나오기도 해봤습니다. 그런 경험은 이미 다 해본 바라 별로 색다른 체험은 아니지요. 위의 경험들도 그리 색다른 ..
세스코(CESCO)맨은 인생 상담사?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전략" 관련 문서를 읽다가 해충방제업체 세스코(CESCO) 사례가 있었다. 소개된 사례는 세스코 홈페이지의 Q&A 란의 글로 다음과 같다. 질문) 세스코님 바퀴가 자꾸 저보고 사귀자고 하네요. 어쩌면 좋죠? 저는 모기랑 결혼하기로 했는데...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모기의 수명은 2~4주고요. 바퀴는 4개월~1년입니다.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먼저 모기와 뜨거운 사랑을 하시고, 노후는 바퀴와 보내는 것이... 항상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길 바랍니다.이런 답변 내용이 인터넷으로 확산 된 후에, 페이지 방문자 급증에 회원 1만명의 팬클럽까지 생겼단다. 궁금해서 직접 세스코 홈페이지 가서 Q&A 란을 뒤져봤다. 어이가 없다. 별의별 질문이 다 올라온다. ..
저조한 덧글 난 반성해야 한다. 며칠 전에 어느 포스팅을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자신의 블로그에 덧글 개수... 그래서 나는 얼마나 될까 궁금했다. 사실 덧글이 잘 안 달리는 블로그라... 포스팅 수 : 1028개 덧글 수 : 947개 평균 한 개의 글에 한 개의 덧글이 안 달리는 꼴이다. 크~ 반성해야되는 건가? 어쨌든 소통이 잘 일어나는 블로그는 아닌가 보다. 사실 이유를 모르겠지만... 난 글 열심히 쓰는데... 또 많이 쓰고... 덧글이 많이 달리는 블로그를 보면 내 관심사랑은 거리가 멀고 그렇다고 해서 관심분야의 글을 적는 다른 블로거들이 덧글이 적느냐? 그것도 아니더라는 거... 거 참... 인기가 없어서 그런가 보지. ㅋㅋㅋ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렇다. 내가 가서 덧글 달면 된다. 꼭 내 블로그에 와서 덧글 달아주기를..
롱테일의 발생 동인 관점에서의 블로그 크리스 앤더슨의 관점 롱테일 경제학에서 크리스 앤더슨은 롱테일이 일어나는 세가지 동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1. 생산도구를 대중화하는 것 : 생산도구들을 더 쉽고 저렴하게 구매하게 될수록 꼬리가 더 길어진다. 2. 유통비를 줄임으로써 낭비되는 비용을 줄이는 것 : 틈새상품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꼬리는 더욱 튼튼해진다. 3. 수요와 공급을 이어주는 것 : 비즈니스는 히트상품들에서 틈새상품들로 이동한다.여기에 제시된 예시는 언급하지 않겠다. 왜냐면 내가 하려고 하는 얘기는 여기 예시들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의 예시에 한가지 눈여겨 볼 부분은 세번째 동인인 수요와 공급을 이어주는 것에서 다음의 세가지를 들고 있다. 1. 구글의 '대중의 지혜'적인 검색 2. 아이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