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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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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카페 미플: 독서클럽에서 독서토론시 자주 이용하던 카페 아마도 독서클럽 '책과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했던 카페가 아니었나 싶다. 처음에는 TOZ도 이용하고 하다가 TOZ의 분위기보다 좀 더 편안한 곳을 찾아 미플을 발견한 거 같은데(내가 발견한 것은 아니다.) 꽤 괜찮은 편이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공간이 넓다는 거다. TOZ와 같은 경우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같은 인원수라고 해도 편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안쪽 자리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여기 신촌 미플과 같은 경우는 넉넉한 공간이라서 좋다. 오히려 너무 넉넉해서 휑한 느낌마저 들 정도니까. 올해는 1월 정기토론 때 세미나실을 빌려서 사용했는데, 세미나실이 따로 있는 줄은 몰랐다. 같은 층에 있더라는... < 이미지 출처: 미플 홈페이지(http://meemple.co...
독서클럽 "책과 세상" 경제경영팀 모임 후기 7월의 토론 서적 :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매월 마지막 주는 독서클럽 "책과 세상" 경제/경영팀 모임이 있는 날이다. 이번 달의 독서토론 도서는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이 책을 선정하게 된 것은 다음의 아주 단순한 이유다. 독서클럽의 멤버로 있는 스칼렛님이 경제학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선배에게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맨큐 경제학"을 추천해주더라는... 물론 좋지 않은 책이 아니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경제학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목적을 생각했을 때는 그에 적합한 책 선정은 아니었다는 생각이라 나온 책이 바로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였다. 나 또한 이 책을 사두고 읽지 않은 터라 잘 됐다 싶어서 그렇게 하자고 했다. 최근 경제/경영팀의 선정 도서가 경제/경영을 가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