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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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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The Black Swan) 토론 참여자 모집: KTV 북카페 촬영 KTV 북카페라는 프로그램에서 북카페 2.0이라는 코너에 촬영될 토론입니다. 며칠 전 유안진 선생님과의 독자와의 만남 코너로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실 듯 합니다. 이번의 도서는 외서이기에 저자를 초빙하지는 못하고 토론으로 대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관심 있는 분들 6명을 선별하여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 토론 일시: 2월 13일(금요일) - 토론 시간: 저녁 8시~(1시간~2시간 예상) - 토론 장소: 7호선 숭실대입구역 4번출구에서 직진 북카페 sahara (2F) - 모집 인원: 6명 (잉여 3명) - 6명이 넘으면 원만한 토론이 안 되지만 부득이한 사정이 생길 수 있어서 3명은 잉여로 모집 - 참여 신청: 아래 참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오셔서 차나 음료 드시면서 토론하시면 ..
틀려도 논리를 갖고 틀려라 이번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캐스트 발행할 도서를 선정하고 리뷰를 찾다보니 뭐랄까... 아직 깊이 없는 이들의 툭 치는 듯한 말이 눈에 밟힌다. 아무래도 글을 적어줘야겠다. 얕은 지식이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얘기해줘야할 듯 하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 하더라도 사람이 보는 관점에 따라 호불호할 수는 있다. 그러나 엄한 비교를 하면서 자신의 지식 수준이 한참 낮다는 것을 드러낸다는 것은 자신이 지식이 있는 사람인 듯 표현하는 것이다. 호불호를 뭐라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것이 느껴지면 스스로 우물은 파는 격이다. 원래 내 블로그 책 하위 카테고리 중에 '책vs책'이라는 분류가 있다. 콘텐츠가 없어서 못 올리는 게 아니다. 나는 콘텐츠가 메말라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다만 시간이 없고, 작성하려면 일반적인 글보다는..
묶음 배송을 하면 배송이 느린가? 주문한 도서들이 도착했다. 15일 주문한 책인디~ 빨리 도착할 줄 알았는데 5일이나 소요되었다. 묶음 배송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잘 안 팔리는 책이라서 재고 중에 찾기 힘들었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보통 1일 만에 배송되던 것이 5일이나 소요됐다. 뭐 분명 이유가 있었겠지만 내가 읽으려고 산 책이라기 보다는 내가 하려고 하는 일들 중에 참조하려고 산 책인지라 목빠지게 기다려서 그런지 5일이라는 시간이 퍽이나 길게 느껴졌다. 어쨌든 도착했으니 됐다. 정독을 하려고 구매한 책이 아닌지라 일단 빠르게 훑어봐야할 듯 하다. 그러다가 나중에 정독할 지도 모르겠지만. 오늘 몸 컨디션이 꽝인지라 글 몇 개 적고 쉬면서 책이나 봐야겠다. 아~ 빠르게 훑어봐야한다고 해서 내가 그것을 독서의 정석(?)이라고 생각하는 사..
독서경영 컨설턴트: 風林火山 1인기업의 나아갈 방향 1인 기업 오늘 블로그명을 바꿨습니다. 기존 '승부사의 이야기'에서 '독서경영 컨설턴트'로 바꿨습니다. 나름 바꿀까 바꾸지 말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만 바꾸기로 했습니다. 블로그명까지 바꿀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해봤지만 이렇게 바꾼 것은 저의 강력한 의지 표명입니다. 사실 2009년이 되면서 1인기업을 표방하고 뭔가 좀 달라진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포스팅의 대부분이 존댓말로 바뀐 것도 사소한 변화 중의 하나겠지요. 어떤 이들은 제가 1인기업을 외치면서 하는 것들을 보면 책 홍보하고 이익을 취하려는 것이 아닌가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책 홍보하고 거기서 이익을 취한다면 거창하게 1인기업이라고 얘기할 필요까지도 없었을 겁니다. 그냥 풀타임 블로거라고 얘기해도 충분..
군중심리냐? 대중의 지혜냐? 토론 참여자 추가 모집 1월 독서클럽 정기토론 모집 시기가 끝났습니다. 1월 17일까지였죠. 허나 연장합니다. 1월 21일 이번주 수요일까지로 말입니다. 현재 정족수가 모자라거나 해서 추가 모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1월 31일이 토론일인데, 1월 17일이 마감이었으니 2주 정도의 여유는 있습니다. 다만 연장하는 이유는 패널은 이미 다 찼기 때문에(6명) 추가 모집이 불가능합니다. 원래 패널이 많아지면 다채로워질 거 같아도 난삽해지고 패널 한 명당 얘기하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6명이 넘어서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많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거지요. 그래서 1월 21일까지 추가 모집하는 인원은 오직 방청만 가능합니다. 방청이라 하여도 패널에게 질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따라서 패널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질의를 할..
원서 읽기 모임에 관심있으신 분 계신가요? 영어 회화를 목적으로 또는 번역을 목적으로 이유는 다양할 겁니다. 저는 경험을 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릅니다만 보통 영어 회화를 공부하는 후배나 동생들을 보면 문학 작품을 읽거나 자막없이 영화를 보거나 하더군요. 자막없이 영화를 보는 것은 저도 한 때 해봤던 방법입니다만. 제가 운영하는 독서클럽에 소모임이 하나 있습니다. 그 소모임이 원서 읽기 모임입니다. 이건 제가 주최를 하는 게 아니라 독서클럽 Staff 한 분이 하는 겁니다. 아직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는 여자분인데 (제가 무심한 게 아니라 이 소모임 아닌 토론에는 아직 참석한 적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스스로를 '병약 가련 미소녀'라고 합니다. 어쨌든 이번이 두번째 모임입니다. 첫번째 모임은 작년에 처음 했었는데 참석한다고 해놓고 (그래도 독서클..
KTV 북카페에 유안진 선생님과 독자와의 만남에 참여하실 분 모집 KTV 북카페 임미연 작가님의 요청으로 이렇게 블로그에 올립니다. KTV(한국정책방송)의 프로그램 중에 북카페라는 프로그램이 이번에 개편을 하여 북카페 2.0이란 코너로 독자와 얘기를 하는 코너가 신설된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 http://www.ktv.go.kr/program_home.do?method=main&pcode=100995 이번에 모시는 저자분은 바로 유안진 선생님이십니다. 사실 저야 유안진 선생님하면 '지란지교를 꿈꾸며' 외에는 잘 모릅니다. 그 에세이는 정말 중학교 시절에 연애 편지에 써먹기 좋았었지요. ^^ 그래도 유안진 에세이 하면 대표작들이나 유안진 선생님의 명성은 잘 알고 있는 터입니다. [ 관련글 ] 중학교 때 연애편지에 자주 인용했던 그런데 급하게 모집을 알려오셔서..
나의 2009년도 연간 독서 계획 작년은 어떤 것도 점검하지를 않았던 거 같다. 책도 블로그도 내생활도... 2008년도를 점검하기 보다는 2009년도를 준비하려고 하는 마음이 많았던 듯. 연말부터 2009년이 되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다. 이것 저것 해보기 위해 준비하면서 말이다. 그러다 문득 신경을 덜 쓰던 독서클럽이 생각나서 이번에 독서클럽을 개편했다. 물론 독서클럽에서 내가 바라는 바는 분명했지만 그냥 편하게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토론을 하는 데에 어떠한 제약이나 규칙을 많이 두지 않았는데 올해부터는 조금 달라졌다. 그런 생각에 어제 몇 시간을 들여서 메뉴 개편부터 시작했는데, 아직 정책적인 부분은 A4 용지에 적어둔 것을 정리해서 올려야 한다. 어쨌든 독서클럽 개편을 하면서 새해도 되었고 해서 독서클럽 멤버들이 연간 독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