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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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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72: 존 존스 vs 글로버 테세이라 존 존스 참 잘 싸우네. 글로버 테세이라도 잘 싸웠는데 존 존스가 넘사벽인 듯. 물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많이 달리지긴 하겠지만 이제는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와의 대결만 관심이 간다. UFC 173에서 댄 핸더슨과 맞붙게 되는 다니엘 코미어. 여기서의 승자가 존 존스의 다음 상대자가 될 거라는데, 댄 핸더슨도 만만찮은 선수지만 다니엘 코미어가 워낙 노련하여 댄 핸더슨을 이길 듯. 그러면 드디어 기대하던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의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이제 그 경기 외에는 기대할 경기가 읍따. 존 존스를 미워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잘 싸우다 보니까 존 존스가 경기 중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사람 심리란. ㅋㅋ 올해 내에는 아마 매치가 성사되지 않을까..
UFC 165: 존 존스 vs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언제 경기하는지 알고 본 건 아니지만 이따금씩 들어가는 sherdog.com에 지난주 토요일에 들어갔더니만 바로 다음 날인 일요일에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 열리는 거다. 존 존스의 장기 집권이 예상되는 라이트헤비급인지라 존 존스가 이길 거라고 지레짐작하긴 했지만 막상 경기 내용을 보니 오~ 존 존스가 이렇게 경기를 힘들게 하는 경우는 처음 보는 듯 싶다. 해설을 들어보면 존 존스와 신체적인 조건이 비슷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그래도 리치는 존 존스에 비할 바가 안 되지만)인지라 존 존스도 초반에 많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완벽하게 존 존스가 이겼다고 보기 힘든 경기. 근데 판정은 3:0 만장일치네. 4라운드 이후에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이 체력 소모로 인한 무기력 때문에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챔피..
UFC 152: 존 존스 vs 비토 벨포트 - 존 존스 잘 싸우긴 한다만 이제 UFC 재미없는 듯 UFC 152의 메인 이벤트는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였다. 존 존스와 비토 벨포트의 경기. 비토 벨포트가 이기리라고는 예상한 사람이 거의 없겠지만 종합 격투기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종종 나오곤 하니까 경기는 해봐야 안다. 그러나 이번 경기 결과는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던 듯. 다만 비토 벨포트가 존 존스를 상대로 꽤 잘 싸웠다는 점은 인정해줘야할 듯 싶다. 그런데 이번 경기 보면서 나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이런 식이라면 UFC 점점 재미없어질 듯 하다는 거다. 확실히 Pride FC와는 좀 다르다. 지지 않는 챔피언이라도 프라이드 시절과는 다르다 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Georges St. Pierre). 24전 22승 2패. 6차 방어까지 했으니 UFC 154에서 카를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