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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하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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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허트 오브 더 씨: '백경'의 모티브가 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바다 이야기 이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원작은 동명의 소설이지만, 실화고 이 실화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 '백경'이라고 한다. 이 소설 또한 1956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게 된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와 모티브로 한 영화는 다르다. 이는 예전에도 언급을 한 번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고 은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고. 에서 벤 위쇼가 맡은 역이 바로 '백경'이란 소설을 쓴 헤르만 멜빌이다. 감독은 론 하워드, 주연은 크리스 헴스워스로 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 에 나오는 고래는 향유고래라고 하는데, 범고래와 같이 육식동물이라고 한다. 이 몸 길이가 무려 20m. 에서 유해진이 설명하던 그 고래인 모양이다. ㅋㅋ 여튼 이 고래의 습격으로 고래포경선은 난파되..
러시: 더 라이벌 - 실화라서 더욱 가슴 뛰게 만들었던 영화 나의 3,283번째 영화.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 중에 하나였는데 기대한 이상이었다. 레이싱을 소재로 한 영화다 보니 남자들만 좋아할 법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니 결코 그렇지는 않더라고. 러닝 타임 2시간 3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몰입해서 봤다. 실화라고 생각하니 더욱더 두 라이벌의 관계가 멋져보이기도 했고 레이싱 장면은 긴장감도 넘쳤고. 비록 IMAX에서 보지 못한 게 후회되지만(마지막 타임의 영화에는 IMAX가 없더라고) 꼭 IMAX에서 보기를 권한다. 이런 영화는 IMAX에서 봐줘야돼~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다. 간만에 가슴 뛰는 영화를 봤다네~ 이거 실화다 같은 실화라고 해도 어떻게 각색하느냐에 따라 감동은 달라지기 마련인지라 론 하워드 감독을 믿을 수 밖에. 보고 나면 알겠지만 역시~ 하..
[신작 미리보기] 러쉬: F1 실화를 바탕으로 한 두 남자의 대결 오랜만에 보는 론 하워드 감독의 신작이다. 포뮬러 원(F1)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해서 찾아보니 영화 속 이름이 실명인 듯. 니키 라우다(Niki Lauda)와 제임스 헌트(James Hunt). F1 역대 그랑프리 챔피언을 찾아보니 1975년과 1977년에는 니키 라우다가 우승했고, 1976년에는 제임스 헌트가 우승했다. 1970년대 중-후반 둘은 라이벌이었던 듯. 이 둘의 레이싱 대결과 신경전 그리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스토리가 이 영화의 주된 내용이다. 재밌겄다. 미국 개봉일은 올해 9월 20일이다. 국내도 그 즈음에 하지 않을까 싶다. 1차 예고편 이거 보면 대충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감 잡을 수 있을 듯. 2차 예고편 난 왜 2차 예고편 보면서 미드 의 이미지가..
천사와 악마: 가톨릭 세계는 언제나 신비해 나의 2,842번째 영화. 의 작가 댄 브라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를 봤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 그러나 와 많이 달랐던 점은 한 명의 싸이코패스 등장 덕분이다. 너무나도 그런 역에 잘 어울리는 영국 배우가 있다. 바로 이완 맥그리거다. 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고, 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그런 역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약간 똘끼가 있는 그런... ^^ 가톨릭의 권위: the Authority of Catholic 지인들을 통해서 익히 얘기는 들었다. 가톨릭이란 단체가 얼마나 권위가 있는지, 그 세계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치권과의 관계는 어떤지 등에 대해서 듣고서는 다소 놀랬던 적이 있다. 종교는 종교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그렇지 않더라는 거다. 종교가 하나의 ..
신데렐라 맨 신데렐라 맨 포토 감독 론 하워드 개봉일 2005,미국 별점 date : Sep 25, 2005 / film count : 2376 최근 나온 영화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실화를 좋아하고 휴먼 드라마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선호도도 있지만, 이 영화는 누구나 동감할 만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힘들어도 바르게 살고, 가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남들의 괄시에도 꿋꿋하게 일어서는 한 남자. 그것이 실화이며 또한 복싱이라는 무대를 통한 인간 승리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 특히나 남자들은 감동을 느낄 만하다고 생각된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부두 노동자로 일하는 모습은 사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고 숙연하게 만든 개인적인 요소이기도 했다. 물론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