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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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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분노: 괴물들의 CG만큼은 볼 만했던 영화 나의 3,096번째 영화. 도 그랬고 도 그랬고 그냥 그럭저럭 볼 만한 영화였다 정도? 다만 에서 샘 워싱턴이 펌한 머리로 나온 게 영 맘에 안 든다. 그래도 등장하는 괴물들의 CG는 볼 만했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반인반수의 미노타우르스 에서 가장 볼 만하지 않았던 괴물. 다른 건 대부분 CG의 힘을 빌렸는데 미노타우르스만은 특수 분장을 해서 그런 듯. 반은 인간이고 반은 소인 반인반수로 아버지 미노스왕이 포세이돈에게 잘못하여 왕비가 소와 응응 해서 낳게 되었다 한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원~ 그 다음 얘기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미궁에서 살았고 테세우스에게 죽음을 당한다는 거. 미노타우르스 하면 생각나는 종합 격투기 선수. 호드리고 노게이라. 왜? 그의 별명이니까. 쉽게 얘기하면 잡종, 키..
A-특공대: 이 정도면 영화화에 성공했다 해야할 듯,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영화 나의 2,936번째 영화. 6월 개봉 볼만한 영화에 올려두었기에 영화관에 가서 봤다. 개봉한 주에 봤는데 리뷰는 좀 늦게 올린다. 요즈음 헐리우드 영화보면 흥행에 성공한 만화가 영화화 되거나 게임이 만화화되는 추세다. 그런 추세에 맞추어 A-특공대라는 1980년대의 미드를 영화화한 것. 당시 A-특공대를 손꼽아 기다리면서 보던 나로서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커지게 마련이기도 하거니와 한니발 배역에 리암 니슨이란 배우가 그리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지도 않았고 추억 속의 미드를 영화화해서 괜히 망치지나 말았으면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지루함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빠른 전개와 미드에서 보여줬던 캐릭터들의 특징들도 잘 살려서 이 정도면 영화화에 성공했다 ..
타이탄: 볼 만한 게 전혀 없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나의 2,924번째 영화. 개봉할 볼 만한 영화들 정리하면서 보려고 했던 영화. 영화관에서 봤는데 볼 만한 게 전혀 없지는 않았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영화는 아니었다. 볼 만한 게 많다 해도 확실히 콘텐츠는 기교 보다는 내용부터 충실하게 만드는 게 중요한 듯. 마지막이 다소 허무한 영화. 개인 평점 7점의 영화다. 그래도 영화관에서 본 영화치고는 후한 평점 준다.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로마 신화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보면 재미가 조금은 더 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나는 로마 신화에 그닥 관심을 두지는 않아서 누가 누군지는 잘 모른다. 제우스, 하데스 정도는 잘 알고 있지만. 자기가 잘 아는 걸 보면 그만큼 재미는 더할 터인데 나는 잘 몰라서 그런지 그리 재밌다고 할 수는 없었던 영화. 샘 워싱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