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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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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강남까지 요즈음 들어서 이리 저리 모임 참석을 한다거나 지인을 만나는 일이 잦아졌다. 근데 모임이나 미팅이 대부분 강남이다. 말이 강남이지 일산에서 강남 매일 왔다 갔다 하려면 거 쉽지만은 않다. 약속 시간이 7시나 8시. 맞춰서 갈려면 밥도 먹지 않고 가야되고, 거기다가 며칠 연속으로 그렇게 하면 돌아오는 시각이 거의 12시. 강남에서 일산오는 9700번 버스 12시 30분 막차를 타야된다. 그거 타고 돌아오면 새벽. 들어와서 씻고 인터넷 접속하면 2시경. 오늘은 "레드윙 발표회"를 갔다가 그나마 일찍 좀 돌아와서 어머니랑 이런 저런 얘기하고 씻고 나니 새벽 1시 30분. 요즈음 왜 이리 잠이 부족한지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읽어도 눈이 감긴다. 모임이나 미팅이 강남이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왔다 갔다 하..
일산 지역 블로거들의 번개 모임 - 9/13(목) 7시 - 목적 : 無 그냥 가까이 사시는 분들 함 보자는 얘깁니다. - 일시 : 2007년 9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 위치 : 정발산역 2번출구 앞 롯데백화점 정문 - 연락처 : 017-712-9186 (풍림화산) - 1차 : 벧엘교회 맞은편의 돼지갈비집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여기 돼지갈비 잘 합니다. ) - 2차 : 영화배우 이경영이 운영하는 오뎅빠 - 기타 : 물론 오신 분들이 얼마든지 상의해서 장소 변경 가능, 늦게 오시면 오시는대로 합류~ 그리고 헤밍웨이님은 그 때 빌려봤던 "타인의 고통" 드리겠습니다. 혹시 참석하신 분들 중에 북기빙 아직 나가지 않은 책 중에 보고 싶으신 거 있으시면 들고 나가도록 하지요. "쓰면 이루어진다"는 들고 가겠습니다. 헤밍웨이님이나 한방블르스님 둘 중에서 가져..
멘사 ASNEM SIG 세미나 후기 정말 늦게 늦게 올리는 후기입니다.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웹호스팅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3개월 동안 모르고 있다가 발견한 다음에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느라고 글 올리는 것은 전혀 하지 못했던... 늦었지만 후기 올립니다. mode님께서 재밌는 후기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 최근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오프라인 모임에 관심을 갖던 차에 (마치 1990년대 중반 PC 통신 모임이나 2000년대 초반 동호회와 같은 느낌) 멘사 사회인 SIG(멘산들의 동호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인 ASNEM SIG를 가입하고 첫 세미나였기에 기쁜 마음에 참석했습니다. 저녁 7시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서 미리 출발하여 항상 강남역 TOZ에 저녁 약속이 있으면 강남역 근처의 버거킹에서 독서를 하며 ..
배용인씨와 김태욱씨 왼쪽이 배용인씨고 오른쪽이 김태욱씨다. 둘 다 프로그래머로 용인씨는 서울문고에 태욱씨는 YBM 시사에 현재 근무하고 있다. 태욱씨같이 말 수가 적은 사람은 정말 찾기가 드물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태욱씨라 내 친동생이 좋아했던(남자끼리 좋아한다고 뭐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말 것) 사람이다. 보통 비팬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가 요즈음에는 결혼, 돌잔치 때 모이는데 태욱씨 결혼식 때 연락을 받지 못해서 참석하지 못하고 뒤늦게 모임에서 알게 되어 조금 많이 미안했던 적이 있다. 애낳고 돌잔치 때는 꼭 참석해야겠다.
비팬 모임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들 1차 때 저녁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이다. 오른쪽 부터 샐러리맨의 꿈 억대 연봉을 이룬 종우씨, 프로그래머로 입사해서 배운다고 고생 많이했고 지금은 서울문고에 있는 용인씨, 프로그래머에서 기획자로 거듭나 지금은 EBS에 있고 결혼까지 한 김희정씨 그리고 맨끝에 웃고 있는 다우교육원 팀장 박재범씨. 맨 왼쪽에 웃는 얼굴을 보이고 있는 조광훈 팀장. 2차로 간 OB타운이었을 것이다. 관세청 건너편 지하에 있는 건데 내가 알기로는 여기 생맥주가 국내에서 2번째로 도착하는 곳이라 생맥주가 맛있다. 물론 나는 술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러면 그러는갑다 하긴 하지만... 여기 노가리 안주 일품이다. 그거는 나도 기억한다. 왼쪽부터 지금은 하나투어에 있는 상수씨, 그 옆에 둘은 부부다. 회사 사내 커플 1호로 결혼까지 ..
비팬 식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비팬 식구들 모인 자리에 참석해서 상욱씨 아들이랑 찍은 사진이다. 상욱씨와 달리 똘똘하게 생기고 귀엽게 생겨서 안고 한 컷 찍은 사진이다. 그래도 그 때는 애가 없어서 몰랐는데, 지금 보니 내 애가 더 이쁘다. ㅋㅋㅋ 물론 코가 나를 닮아 영 보기 싫긴 해도... 내 자식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