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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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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북카페 잔디와 소나무: 크고 특색있는 북카페 북카페 잔디와 소나무는 북카페 중에서는 꽤나 유명한 축에 속한다. 서울 시내 추천 북카페와 같은 경우에 이름이 올라오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이유는 홍대하면 홍대 전철역에서 홍대 정문 쪽의 도로와 같은 번화가만 주로 다녔지 반대편인 청기와 주유소 쪽은 잘 다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쪽 길을 따라가 보면 그런 곳에 괜찮은 북카페가 있을까 싶은 도로였기에 위치가 어딘지를 알 지 못하면 그 쪽 길로 굳이 갈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 이번에 약속 시간이 조금 남아 홍대에서 시간을 축내기 위해서 들렸다. 위치는 청기와 주유소가 있는 블럭인데 홍대 정문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1층인지라 찾는 데는 그리 어렵지 않을 듯. 사실 걸어가면서 이런 데에 있을..
신촌 북카페 앤드: 특색은 있지만 북카페라고 하기는 미흡한 카페 신촌, 홍대, 이대 근처에는 이런 저런 북카페가 꽤 있는 편이다. 여기는 지난 여름에 갔었던 곳인데, 이제서야 올린다. 이런 게 한 두개가 아니지만... ^^ 어쨌든 꽤나 알려진 곳이라 가봤는데 특색은 있지만 북카페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 그래도 손님들 대부분은 독서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던 듯. 만화책이라서 그렇지. ^^ - 신촌 북카페 앤드 위치 야후 거기 지도 - 신촌 북카페 앤드 야후 거기 설명 신촌에서 이대 방면의 명물사거리 가는 도중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촌 민들레 영토 맞은편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6층과 7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위치 파악하고 찾아봐야할 듯. 나야 신촌은 뒷골목까지 빠삭하게 아는 편인지라 내 머리 속에 지도가 그려지지만... 당시에는 여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건물 ..
홍대 북카페 토끼의 지혜 1호점: 모던한 분위기의 조용하고 이쁜 북카페 자고로 북카페 하면 타이틀에 걸맞게 책이 많아야 한다. 게다가 조용해야 독서하기 좋다. 수많은 카페 중에 북카페라는 타이틀을 내건 곳을 내가 선호하는 이유다. 가끔씩 허울 좋은 북카페도 있긴 하지만 북카페 콘셉트에 충실한 곳 '토끼의 지혜'를 가봤다. 북카페 치고는 그리 크지 않지만 조용하고 이쁘다. 게다가 책도 많다. 게다가 더욱더 좋았던 것은 여기는 혼자 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다는 거다. 북카페이기도 하지만 공부도 하기 적당한 카페다. 그래서 추천하는 북카페~ '토끼의 지혜'가 장사가 잘 되었는가 보다. 그래서 2호점까지 있는데 내가 가본 곳은 1호점이었다. 2호점은 위의 홍대앞 북카페 지도에는 없다. 홍대 정문에서 상수역 방면으로 가다보면 극동방송국 맞은 편 1층에 있다. 음료 ..
홍대 카페 물고기: 누가 여기더러 북카페래? 요즈음 홍대에 자주 가곤 한다. 그러다 시간이 남으면 혼자서 북카페에 가곤 한다. 내 핸드폰에는 홍대 북카페 지도가 있다. 아직 못 가본 곳이 있어서 남겨둔 것인데, 대부분 차를 댈 수 있는 주차 시설을 갖춘 곳이 없다. 그러다 주차 시설이 있어서 가게 된 홍대 카페 물고기. 차 문을 열고 내리는데 카페 내에서 음악 소리가 들린다. 여기 북카페 아니었나? 이상하네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도에 표기된 대로 그리고 여름날 지나가다가 본 기억을 더듬어서 들어갔다. 여름철에는 바깥에도 자리를 만들어 두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 지나가면서 보면,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많았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평일 밤이라서 그런지 내가 간 날은 내부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내부를 보면 어디를 봐도 북카페 같다는 생..
난 단지 블로그에 소개했을 뿐이고... 저번주에 KTV 북카페 촬영 때문에 다시 찾게 된 건대 앞 북카페 라미엘. 북카페 사장님이 나를 알아보는 거였다. 블로그에 올린 소개 잘 봤다면서... 뭐 티내려고 했던 것도 아닌데 그러길래 "보셨어요?" 그랬더니 "너무 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다. 그런다고 북카페 매출의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겠냐만은 그런 북카페 사장님의 태도에 오히려 내가 더 무안해졌다. 그러면서 서비스로 치즈 케익 2조각이랑 머핀을 주시는 거다. 이건 고맙다는 답례로 그냥 서비스로 드리는 거라면서... 그러자 김PD님 그러신다. "아니 괜찮아요. 어차피 우리가 다 돈 내는 거니까요." (여기서 우리란 참여한 우리 독서클럽 멤버들이 아니라 KTV를 말한다.) 그렇지. 굳이 그렇게 서비스할 필요까지는 없지. 그래도 그 마음만..
가족 판타지: 김별아 저자와의 만남 겸 공개독서토론 (+KTV 촬영) 긴급하게 연락을 받고서 이렇게 공지 올립니다. 이번에 KTV 촬영시의 토론도서는 김별아 작가님의 에세이집 '가족 판타지'라는 도서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기는 하지만, 페이지수가 그리 많지 않고(267페이지) 쉬이 읽히는 도서이며, 내용 또한 가족에 대한 얘기인지라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네요.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 급하게 올리는 만큼 약간의 혜택이 있습니다. ^^ 어쨌든 3월 23일 촬영일인지라 시간이 얼마 없기는 합니다만 공지 올립니다. 1. 일시 : 2009년 3월 23일(월요일) 저녁 8시~10시 : 2시간 소요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저자분이 나오시니까요. 2. 장소 :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출구 직진 북카페 Lamie : 직진하다가 오른쪽에 건물 2층에 아웃백 스테이크를 찾으시면 됩니다. ..
코드 그린: 독서클럽 '책과 세상' 독서토론도서 (+KTV 촬영) 장소 변경되었습니다. 확인하시고, 참여를 신청하셨던 분은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2월 정기토론을 3월 초에 하고 얼마 안 지나서 바로 3월 정기토론을 합니다. 제가 요즈음 바쁜 지라 신경을 많이 못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3월 정기토론 신경을 못 쓸 듯 하여 이번에 독서클럽 3월 정기토론을 KTV 북카페 2.0 코너의 토론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독서클럽 회원분들이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데, KTV에서 촬영을 해나간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독서클럽 회원들끼리니 부담은 없을 겁니다. 참여는 하고 싶은데 방송 촬영한다고 하니 겁먹으시는 분들이 계실 듯 하여 얘기를 드리면, 방송은 편집이 많이 되기 때문에 실수를 하면 다 짤리게 되고 참여한 분들 고루 고루 얘기가 나오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
신촌 카페 미플: 독서클럽에서 독서토론시 자주 이용하던 카페 아마도 독서클럽 '책과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했던 카페가 아니었나 싶다. 처음에는 TOZ도 이용하고 하다가 TOZ의 분위기보다 좀 더 편안한 곳을 찾아 미플을 발견한 거 같은데(내가 발견한 것은 아니다.) 꽤 괜찮은 편이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공간이 넓다는 거다. TOZ와 같은 경우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같은 인원수라고 해도 편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안쪽 자리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여기 신촌 미플과 같은 경우는 넉넉한 공간이라서 좋다. 오히려 너무 넉넉해서 휑한 느낌마저 들 정도니까. 올해는 1월 정기토론 때 세미나실을 빌려서 사용했는데, 세미나실이 따로 있는 줄은 몰랐다. 같은 층에 있더라는... < 이미지 출처: 미플 홈페이지(http://meempl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