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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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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렉서스 RC-F: 렉서스의 고성능 세단 IS-F의 쿠페형 버전 최근에 나는 차를 바꾸려고 하고 있는데 못 바꾸고 있다. 첫째는 신경 쓸 시간이 별로 없다는 점, 둘째는 점 찍어뒀던 벤츠 e200 쿠페가 내 생각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듯 해서 바꾸고 싶다는 강렬한 마음 때문에 덜컥 계약하기 보다는 일단 돈이 내 손에 있으면 언제든지 기회는 온다는 생각에 좀 여유를 갖고 생각 중이다. 그러다 유투브로 구독 받는 정보 중에서 렉서스가 있는데, RC-F 동영상이 떠서 확인해봤더니 조만간 출시될 거라고 하네. 근데 맘에 드네. 출시 가격이 얼마가 될 지 궁금한데, 고성능 세단 IS-F의 차기 버전인데 쿠페형이라고 생각한다면 기존 IS-F의 가격보다 조금 높은 가격이 아닐까 싶다. 익스테리어 익스테리어를 보면 풀체인지된 렉서스 IS, 2013년 선보였던 렉서스 RC 쿠페를 보..
2014 렉서스 IS250 Executive: 넓어지고 고급스러워진 센터페시아 사실 기존 렉서스 IS250과 인테리어 면에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센터페시아다. 뭐 F-Sport 모델이야 대쉬보드가 아주 아주 쌈박하게 바뀌긴 했지만. 근데 나는 솔직히 GS350 모델을 보고 나서 IS250 모델을 보니까 왠지 모르게 좁은 공간에 GS350의 센터페시아를 갖다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센터페시아가 넓어졌다는 얘기. 상대적으로 운전선과 보조석은 이 때문에 좁아보이기까지 한다. 7인치 디스플레이 7인치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봤을 때 기존 렉서스 IS250보다 멀리 떨어져 있다. 아~ 근데 확인 안 했네. 터치 스크린인지 말이다. 근데 터치가 된다 해도 이번 렉서스 IS250의 경우에는 리모트 터치 콘트롤이 있기 때문에 굳이 스크린 터치해가면서 할 ..
렉서스 GS250: 스티어링 휠과 센터페시아 사람 심리가 참 묘한 게 처음에 봤을 때 맘에 안 들었던 거라도 계속 보다 보면 조금 괜찮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렉서스 뉴 GS의 스티어링 휠이 내게는 그런 듯. 첫인상은 별로였다. 이런 식의 스티어링 휠은 CT200h 시승할 때 봤었고 그 때도 그 느낌은 비슷했다. CT200h라는 엔트리 모델에 적용된 스티어링 휠과 비스무리해서 그런 것인지도... ^^; 그런데 이번에 풀체인지된 뉴 GS의 스티어링 휠이랑 기존 GS의 스티어링 휠이랑 비교해보면 이번 게 더 낫긴 하다. 게다가 계속 봐서 그런지 몰라도 이제는 나쁘지는 않다는 느낌이 든다. 어찌보면 시승해보고 난 후에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일산 전시장에 전시된 GS250를 꼼꼼이 살펴볼 때만 해도 난 스티어링 휠이 그리 맘에 들지 않았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