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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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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녀왔던 삼청동, 인사동 모습 항상 삼청동을 방문할 때에 내가 내리는 역은 안국역이다. 안국역에서 풍문여자고등학교 길로 올라가는데 정독도서관 조금 못 미쳐서 민들레 영토가 있다. 이번에 새로 생긴 듯. 삼청동 주변 건물들과 어울리게 꾸며뒀다. 한 때 이 동네를 일주일에 한 번씩 드나들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도 여기 주차장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주차장명이 대화주차장인 줄은 몰랐었다. 내가 사는 곳 인근 지하철역이 대화역이고 내가 사는 동네에도 대화주차장이 있는데... ^^ 카페 네스카페. 네스카페하면 캔커피만 떠오르는데 삼청동에도 카페 네스카페가 들어섰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외관은 네스카페 캔커피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듯? 응? 게다가 실내에는 그림도 전시되어 있다. 다른 카페 네스카페에도 실내에 그림이 전시되어 있나..
저번주 인사동에서 본 앙드레 김 지난주에 경수형의 후배(?)인 여해 유해동 교수님의 팝아트서예전에 갔었는데, 앙드레 김이 이쪽으로 오고 있다는 소리에 둘러봤더니 많은 대중들의 시선과 사진 세례를 한 몸에 받으면서 오고 있었다. 앙드레 김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디카를 들고서 앙드레 김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그래도 초상권이나 그런 것을 전혀 따지지는 않은 듯 그냥 여유있게 둘러보면서 오고 있었다. 항상 뒤에서 신변 보호를 위해서 따라다니는 보디가드.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곱상하게 생겼다. 이렇게 가까이 찍을 수 있었던 이유는 개인작품전을 하는 여해 유해동 교수님이 작품 구경하고 가시라고 말을 붙여서 얘기를 듣고 있을 때 찍어서 그렇다. 얘기를 들으면서도 항상 웃는 모습. 왼쪽에 얼굴 한 면만 나온 분이 바로 여해 유해동..
주말에 놀러 간 인사동에서 주말에 심심해서 놀러간 인사동에서 저녁 때 한 음식점에 들려서... 그 음식점 뜰에서 종로의 김두한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