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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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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 루커우 공항에 있는 풀만 호텔 #0 난징에서는 풀만 호텔에서 있었다. 풀만 호텔은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에 있는 호텔이다. 공항이랑 연결되어 있어. 이정표에서 Hotel 이라고 적힌 거 따라가다 보면 찾을 수 있다. 3층인가에 로비가 있다. 여튼 공항과 연결된 호텔이라 그런지 스튜어디스, 스튜어드, 파일럿들도 더러 보이더라고. 공항에 음식점은 있지만 편의점은 없어서 좀 불편한 감은 있었지만, 룸 컨디션 등은 좋았던. 그래서 소개하는 거. #1여기가 로비. #2 내부는 뭐 이렇게 되어 있다. 로비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면 볼 수 있는. #3침대 옆 테이블. 최근에 라미네이트 깨진 이후로 요즈음에는 잘 때 이갈이 장치 끼고 잔다. 내가 좀 이갈이가 심해. 그래서 라미네이트도 갈아버리더라고. 이번에 치과 가서 사진 비교해보니 맨 처음에 라..
중국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0 사진이 있길래 정리하는 셈치고 올린다.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갈 때는 인천에서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갔다가 베이징에서 칭다오로 이동,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에서 인천을 오다 보니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은 한 번 밖에 이용해보지 않았다. 아무래도 갈 때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이용해서 그런지 시설이나 규모가 많이 비교되더라. 아무래도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의 국제공항과는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1 공항 도착. 공항 인근에 호텔에 투숙했는데, 걸어와도 5분 정도 밖에 안 되는 거리였지만, 비가 와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 버스 타고 왔다. 1분 정도 밖에 안 걸려. 버스라기 보다는 승합차. 중국에 있으면서 비 오는 날 없었는데, 이 날 처음 비오더라고. 그래도 마침 돌아오는 날이어서 다행. 비오면 돌아..
대륙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광경 2 #0 첫 번째 광경과 마찬가지로 교통 질서와 관련한 사진이다.#1 ​중국 도로를 보면 차도, 자전거 도로, 인도 이렇게 나눠져 있다. 그런데 자전거 도로가 상당히 넓어. 차 한대는 일방통행으로 다녀도 되는 폭. 실제로 거기로 차 다니는 경우도 있더라. 그렇게 넓은 이유가 자전거만 다니는 게 아니라 전기 오토바이도 다녀서 그런 듯. 중국에 전기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들 엄청 많거든. 그거 타고 다니는 아재들 사거리에서 서 있는 거 봐라. 사거리 한복판은 아닌데 1/4 정도 위치에 있다. 버스도 피해서 가더라. 위의 사진 맨 왼쪽에 있는 아재는 가스 배달. 첨에는 낯설었던 이 광경도 이제는 익숙하다. 나도 중국 도로 지날 때는 신호등을 보기보단 주변에 차 다니는지 보고 건너가고 할 정도니. 사실 사고가 ..
중국 칭다오에서 바이두 어플 이용해서 버스 타기 #0 중국에서 대중교통 수단으로 버스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다. 물론 버스 노선을 잘 알고, 중국어가 가능하다거나 중국어를 읽고 이해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말이다. 그러나 어쩔 수가 없었다. 칭다오는 지하철 노선이 1개 노선 밖에 없고 그 노선마저도 칭다오 전 지역을 커버하지도 않았기 때문. 더더군다나 공항 근처에 투숙하고 있던 나는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스 아니면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칭다오역(기차역)에서 택시 타고 이동해보니 택시비 만만찮게 나와서 버스를 이용하는 게 낫겠다 해서 버스를 이용했던 거다. 또 닥치니까 다 하게 되더라고.#1 바이두 어플 이용바이두 맵 어플도 따로 있는 걸로 알지만 아이폰용은 중국 계정이 있어야 다운받을 수 있는 걸로 안다. 귀찮. 그래서 나는 ..
중국 칭다오 한인타운에서 내기 당구 #0 중국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인근에 한인 타운이 있다. 한인 타운답게 간판에 한글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중에 웃겼던 간판 하나.룸싸롱인데, 스크릿이다. 첨에 얼핏 보고는 스크린으로 봤다는. 스크린도 아니고, 시크릿도 아니다. 스크릿이다. 아마 시크릿을 스크릿으로 잘못 표기한 게 아닐까 싶다는. 갑자기 그 간판이 떠오른다. 파주에 내가 좋아하는 칼국수집이 있는데 거기 앞에 보면 미시 클럽 두 개가 있다. 미시 클럽명이 "막줄래" 뭐 그랬던 거 같은. ㅋㅋ 그런 거에 비하면 이런 간판은 양반이지.#1한인 타운에 있는 24시간 편의점에 갔는데, 헐. 죄다 한국 과자여. 물론 중국 편의점에 한국 과자 없는 건 아니지만 그리 눈에 잘 띄진 않고 어쩌다 조금 있는 정도였는데 여기는 한 라인이 죄다 한국 과..
중국 항저우 샤오산 공항은 깨끗 괜츈 #0 비행기가 지연되어 실시간 포스팅하면서 시간 때우고 있다. 자면 언제 출발할 지 알고. 지연되었다는 내용만 나오고 아직 스케쥴은 안 나온 상태. #1 중국에서 여러 공항 다녀봤는데, 항저우 샤오산 공항은 괜츈. 일단 깨끗해. 항저우에 있어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도시도 깨끗하고, 전반적으로 사람들도 깨끗하고, 좀 사는 도시인 듯한 느낌? 화장하고 다니는 여자들은 많이 볼 수 있었던 도시였고. 도시가 그래서 공항도 그렇게 느껴진 건 아니고 다른 공항과 비교해보면 그래. #2 ​ 이건 티켓팅하는 데. ​ 이건 보안 검색 끝나고 나오는 데. 상점, 음식점 좀 있다. 패라가모 매장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 이건 내가 탈 비행기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면서. #3 ​ 비행기 지연되었다길래 먹은 우육면. 48위안(..
중국 항저우 샤오산 공항에서의 보안 검색 #0 실시간 포스팅이다. 중국 내에서 이동하는 국내선을 타다 보니 깜빡했다. 보통은 배터리 든 거는 디카 빼고는 다 들고 타는데, 이번에는 캐리어에 넣고 탔지. 전날 짐은 다 챙겨뒀는데, 별 일 있겠냐는 생각에 그냥. #1 중국에서는 국제선만 이용했고, 중국 내애서의 이동은 고속열차를 주로 이용했었다. 비즈니스석을 타본 후로는 줄곧 비즈니스석만 이용하는데(지금까지 세 번 이용한 듯) 항저우에서 다롄까지는 거리가 좀 있다 보니, 비행기를 타려는 거지. 예매는 ctrip에서 했다. Ctrip 괜츈. 편한 듯. 그저께 예매를 했는데 싼 표 있길래 예약하려고 했더만 예약하는 도중에 팔렸더라. 그래서 그 다음 싼 걸로 예약하는데 그것 또한 팔렸더라. 둘 다 한 표씩 밖에 안 남았었거든. 참 중국에서는 베이징의 자..
중국 칭다오 본가: 중국에서 간만에 제대로 된 삼겹살을 먹다 #0 공항 근처에 호텔을 잡은 이유는 여기 인근에 한인 타운이 있어서다. 여기서 지인을 만나보기로 했던 것.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낯선 문자(한글)이 많이 보이더라고. 마치 태국의 스쿰빗 온 거 같은 느낌? 중국인데 중국같지가 않았던.#1 저녁을 먹기 위해서 지인이 데려간 곳은 본가. 항상 보면 외국에 사는 지인을 만나면 음식 대접한답시고 한국 음식점에 데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나는 그런 걸 그닥 선호하지 않는다. 외국에 갔으면 외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뭔가를 사주는 게 낫다 보기에. 그러나 이번은 달랐다. 중국 음식이 영 입에 안 맞은 건 아니지만 중국 음식 먹다 보면 한국 음식 생각나. 김치도 그렇고. 삼겹살도 그렇고. 여튼 고기 먹자며 나를 데려간 곳은 본가다.#2백종원이 외국 돌아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