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영화

(296)
알라모 알라모 포토 감독 존 리 행콕 개봉일 2004,미국 별점 date : Sep 09, 2005 / film count : 2328 전쟁영화다. 현재의 미국 텍사스 주가 멕시코에서 독립된 배경의 알라모 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다. 어찌보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아니 텍사스 주가 이렇게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애주심(주에 대한 사랑), 애국심을 고취시키려한 영화인 듯 하다. 내용은 평이했다. 단지 난 실화나 역사를 소재로 하는 영화에 재미를 느끼는 개인 취향이 있을 뿐... 알라모 전투 (The Battle of the Alamo) 1836년 멕시코 영토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 성채에서 일어난 멕시코와 미국 이주자와의 싸움. 당시 텍사스에는 미국 이민자가 많이 살았으므로 미국 정부도 이 땅을 매수할 ..
21그램 21 그램 포토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개봉일 2003,미국 별점 date : Sep 08, 2005 / film count : 2325 이 영화는 굉장히 집중력을 요한다. 꼭 그렇지 않아도 나중에 내용 이해는 되지만. 이렇게 산만한 영화는 처음인 듯 하다. 뭐랄까 꼭 기법처럼 보이려고 어거지로 노력했다고나 할까? 과거, 현재, 미래. 시점이 4개 정도 되는 듯 하다. 뭐가 먼저인지 나중에 보면 알게 되긴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사람이 죽고 나서 빠지는 몸무게로 영혼의 무게라고 하는 사실을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숀 펜의 연기력은 역시나고, 나오미 왓츠는 역시 이쁘다.
웨딩 데이트 웨딩 데이트 포토 감독 클레어 킬너 개봉일 2005,미국 별점 date : Sep 07, 2005 / film count : 2322 역시 로맨틱 코미디는 최소한 재미는 보장해 주는 듯 하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여주인공... 몸매가 그리 썩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괜찮은 스타일이다. 마치 미라 소르비노를 보는 듯 했다. 잊을 수 없는 명대사 하나. "다른 사람을 찾아 사랑하는 것보다 당신과 다투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깨달았죠." 멋진 대사다.
황후化 황후花 포토 감독 장이모우 개봉일 2006,중국 별점 내가 본 2612번째 작품 누구의 부러움을 살만한 황실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가족사에 관련한 내용이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비극이라고만 얘기하고 내용은 얘기하지 않겠다. 대륙의 거장 장예모와 장예모의 아내이자 대륙의 대표 배우 공리. 이 콤비의 첫영화인 붉은 수수밭과 같이 황후화에서도 색에 대한 강렬함은 여전했다. 그러나 색에 대한 강렬함을 더한 것은 영상미가 아니라 스케일이라고 얘기해야할 듯 하다. 그 스케일이 CG로 무장한 매트릭스나 반지의 제왕과는 다르다. 중국만이 할 수 있는 중국이기에 가능한(노동력 싼 중국이기에 ^^) 스케일. 인!해!전!술! 브레이브 하트. 당시에는 스케일이 그나마 컸던 그 영화도 메이킹 필름 보면 참 많지 ..
모노폴리 모노폴리 포토 감독 이항배 개봉일 2006,한국 별점 date : Jan 24, 2007 / film count : 2609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독특한 내용이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 동성애를 매우 싫어하기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긴 했지만, 마치 일본 만화를 본 듯한 느낌이다. 극중의 양동근은 독특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인간형이고 윤지민은 아마도 이 역할 때문에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도 그 배역을 맡은 듯 하다. 최근 드라마 '누나'의 차분한 교수의 건우역과는 다른 모습의 김성수를 맛볼 수 있는 영화다. 사실 영화가 현실성이 없다고 할 지는 몰라도 과장된 부분은 있으나 개연성이 없지는 않다. 별의별 희한한 사람들 만나다 보면 상상하기 힘든 사람들도 만나게 되는데 그래서 이 영화가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포토 감독 가스 제닝스 개봉일 2005,미국,영국 별점 date : Sep 11, 2005 / film count : 2339 SF 판타지 소설을 보는 듯 했다. 판타지라고 해도 진지한 판타지가 아닌 조금은 위트와 재치로 만든 판타지인 듯 하다. 그래도 전혀 낯설지는 않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크래쉬 크래쉬 포토 감독 폴 해기스 개봉일 2004,미국,독일 별점 date : Sep 10, 2005 / film count : 2335 화려한 조연의 영화다. 주연이 산드라 블록, 돈 치들인데 실상 영화를 보면 산드라 블록은 거의 조연급이고 돈 치들(호텔 르완다로 주연을 맡았고 대부분은 조연급 연기를 했던)이 주연급이면 주연급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조연들이 많다. 맷 딜런, 미이라의 브랜든 프레이져, 패스워드의 주연이었던 라이언 필립등이 출연했다. 인종 문제를 다룬 영화다. 그렇다고 백인과 흑인을 다룬 것도 아니고, 멕시칸을 다룬 것도 아니다. LA 라는 도시에 모여든 각 인종들 사이에 벌어지는 문제들을 다룬 영화다. 아랍계, 멕시칸, 흑인, 한인, 중국인등이 등장한다. 진지한 내용을 일상적으로 다룬 작..
스쿨 오브 락 스쿨 오브 락 포토 감독 리차드 링클레이터 개봉일 2003,미국,독일 별점 date : Sep 18, 2005 / film count : 2358 이 영화를 블랙 코미디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틀에 박힌 학교 교육보다는 정열을 갖고 할 만한 무언인가를 통해서 더 얻는 것이 많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라고 보기에는 어렵기 때문이다. 코미디다. 재미있는 코미디이며 음악이 있는 코미디이고 스승과 제자들로 구성된 코미디다. 락이라는 것을 반항, 틀을 깨는 것으로 정의하면서 기존 스쿨 문화를 뒤집지만 그것이 의도적인 즉 기존 문화가 잘못되었다는 의식에서 나온 것이라기 보다는 우습게 전개된 상황에 자연스레 나오는 것이라 교훈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가족들이 함께 보면서 자녀 교육들에 있어서 자녀들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