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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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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치 @ 신촌: 신촌에 있는 유명한 라면 전문점 대학 시절 학교 주변에 밤 늦게까지 하는 라면 전문점은 어딜 가도 다 있는 듯 싶다. 신계치는 신촌 그러니까 연대와 이대 사이 정도 되는 듯 싶은 지점에 있는 라면 전문점인데 꽤 유명하단다. 몇 년 전에 가보고 우연히 길 지나가다가 들렀다. 뭐 일부러 들린 건 아니고 출출하기도 하고 해서 말이다. 근데 이번에 들렀을 때는 예전에 먹었을 때의 그 맛이 아니더라고. 그렇다고 해서 주인이 바뀐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렇듯 음식이라는 건 언제 먹느냐에 따라 또 맛이 틀리는 법. 배고플 때는 뭘 먹어도 맛있다니까. 여기 사장님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예전 그대로다. 인테리어, 사람 모두 그대로. 간판에 보면 SInce 1985 라고 되어 있는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여기 처음 가보고 ..
유청 단백질: 웨이트 트레이닝 시, 보충제로 사용되는 유청 단백질의 의미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보충제를 먹는 경우가 많다. 나도 운동 처음 시작했을 때, 보충제를 먹으면서 살도 찌우고 근육도 키우고 했었기에 보통 때는 보충제를 안 먹다가도 운동을 하면 항상 보충제를 먹곤 했었다. 보충제를 먹는 목적에 따라 보충제의 선택도 달라지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보면 물이나 우유에 타먹는 가루로 된 보충제는 유청 단백질(Whey Protein)이다. 보충제 중에 웨이 프로틴이라는 보충제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근데 우리가 배웠던 단백질의 종류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단백질인 듯 하다. 그럼 유청 단백질은 무엇이고, 왜 웨이트 트레이닝 시에는 유청 단백질로 단백질 보충을 하는 것일까? 당연히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 적합하니까 그러는 것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말이다. 그래서 정리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진명출판사 지금의 기억으로도 재밌게 읽으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진지한 내용을 우화로 엮어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신기해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우화이기 때문에 하나의 메시지를 아주 우회적으로 던지고는 있어 정리할 내용이 많지는 않다. 아래는 당시에 읽고서 정리한 내용이다. - 행복을 느낀 순간은 두려움에 압도되어 있지 않을 때였다. - 변화는 우리 기대와는 상관없이 예기치 않은 순간에 일어나게 된다. -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길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비웃을 줄 아는 것이다. 1. 자신의 주변을 간단하고 융통성 있게 유지하며 신속하게 행동하라. 2.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자신을 혼동시키지 말라. 3. 작은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