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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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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함바그 @ 일산 웨스턴돔 맛집 #0 요즈음 점심이나 저녁 먹을 때, 사무실 인근이 아니라 조금 걸어서 웨스턴돔에 간다. 이유는 라페스타 진짜 먹을 거 없다. 확실히 상권이 라페스타보단 웨스턴돔이 더 나은 듯. 맛집 찾아다니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매번 뭐 먹지 하는 것도 싫고, 최근 주말에 잘 먹어서 그런지 매번 먹는 거 좀 맛나게 먹자 해서 웨스턴돔으로 가는데, 많네. 먹을 데가. 그래서 요즈음은 한 군데씩 들러서 맛보고 있는 중이다.#1인테리어 맘에 든다. 이거 프랜차이즈 맞지? 언제까지 장수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만, 내가 보기에 그리 오래 가지는 않으리라 본다. 딱 트렌디한 그런 콘셉트라. 단물 다 빨고 난 다음에는 또 다른 걸로 프랜차이즈하지 않을까 싶은. 그러니까 느낌이 장인 정신으로 맛있는 음식으로 오래가는 프랜차이즈를 만..
중국 베이징에 있던 프랜차이즈 래빗(?) #0 이번에 베이징 갔을 때는 숙소를 시내에 잡았었는데, 인근에 음식점 중에서 프랜차이즈 같은 데서 두어 번 이용했었다. 프랜차이즈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프랜차이즈 같애. 음식 나오는 거 보면. 근데 입구 사진을 안 찍어놔서 음식점 이름을 모르겠는데, 기억으로는 마크가 토끼 마크였고 rabbit이 들어갔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음식점이라기보다는 카페인데 음식도 파는 걸로 기억하고. 근데 여기 음식값이 그리 싸지는 않아.#1 바나나 마차보통 중국에서 음식점 가면 시키는 음료는 콜라였는데, 여기선 마차(Matcha)를 시켰다. 바나나 마차였는데, 색깔만 보면 키위 마차 같은. 맛? 글쎄. 원래 건강에 좋은 건 맛이 별로거든. 그냥 바나나 맛이 조금 나는 듯 한 정도? 양이 많아 다 마시지도 못했다. 32위..
북촌손만두 @ 홍대: 이제 프랜차이즈로 돌아섰구나 야식으로 뭘 먹을까 싶어서 홍대까지 갔다. 늦은 시각이라도 홍대는 장사하는 데 많으니까. 이리 저리 둘러보는데 북촌손만두 발견. 인사동에서 맛봤던 그 만두를 홍대에서 맛볼 수 있다니 바로 주차하고 들어갔다. 보니까 이제 프랜차이즈로 완전히 돌아섰더라는. 차림표. 일손을 줄이기 위해 셋팅된 것들. 프랜차이즈라 인사동에서 맛보았던 그 맛이 아닐 수도 있다는 우려감을 불식시킨 맛. 인사동의 그 맛과 동일. Edward Lee(@artofwar)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4월 6 오전 10:57 PDT 이건 튀김만두.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근데 튀김만두만 먹으면 좀 아쉽다 싶어서 시킨 것. Edward Lee(@artofwar)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4월 6 오전 11:04 PDT 비빔국수. 개인..
호토모토(Hotto Motto) @ 일산 웨스턴돔: 내가 사먹어본 도시락 중에 가장 괜찮네 연말에 합숙하면서 같이 일한 명대표가 오전에 사우나 갔다 오면서 점심으로 도시락을 사오겠단다. 명대표의 경우는 나와 달리 맛을 엄청 따진다는. 나는 별 생각 없이 사온다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오~ 지금껏 내가 가끔씩 점심 때 시켜먹던 도시락과는 다르네. 맛있다. 괜찮아~ 이거 프랜차이즈인 거 같으니 주변에 배달 가능하면 한 번 맛보길 권한다. 지금까지 내가 시켜먹어봤던 도시락 중에서 가장 괜찮은 거 같으니 말이다. 뭔 메뉴인지는 모르겠지만 브랜드는 호토모토다. 일본 느낌? 보니까 일본의 도시락 프랜차이즈 브랜드였다. 우리나라의 한솥도시락 뭐 그런 건가? 호토(ほっと)는 뜨거운이란 뜻이고, 모토(もっと)는 좀 더란 뜻으로 합치면 좀 더 뜨겁게 뭐 그런 뜻 되겠다. 따근따근하게 먹어라는 그런 의미? 아~ 요즈..
아비꼬 @ 웨스턴돔: 일본식 카레 전문점인데 특이하고 맛도 괜찮네 6월 중에 오픈 중인 프로젝트를 위해서 명대표(조만간 소개하겠다)가 내 사무실에 같이 일한다. 근데 언제 웨스턴돔을 둘러봤는지 일본식 카레 전문점이라는 아비꼬가 있다고 해서 거기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난 항상 가던 데만 가는 습성이 있는지라(왜냐면 밥 먹을 때 되서 뭐 먹지 하는 생각하는 게 싫어서 그렇다) 아비꼬라는 음식점이 있는 줄 몰랐다. 가봤는데 오~ 괜찮네. 깔끔하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말이다. DSLR을 잘 안 들고 다니는 요즈음이라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 메뉴 선택이 뭐 이리 복잡하누 일단 메인 메뉴를 골라야 한다. 나와 같은 경우 기본 하이라이스를 선택했다. 그리고 카레의 매운 정도를 선택해야 한다. 나는 매운 걸 못 먹기 때문에 아기단계(가장 순한 맛)을 선택했다. 그..
아사칸 @ 웨스턴돔: 아사히 생맥주 전문점, 술 못 마시는 나도 아사히 생맥주는 맛있다 오랜만에 뭉친 예전 회사 동료들. 어렸을 적 우리는 같은 회사에 있었고 그 때는 내가 대표였었다. 지금은 모두 다 대표로 있고 한 동료는 내 회사보다도 훨씬 매출이 많은 회사 대표다. ^^; 한 때는 정기적으로 모이기도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모임은 흐지부지되고(아마도 하나 둘씩 결혼을 하게 되면서 부터가 아닌가 한다) 이제는 어쩌다가 이렇게 뭉치게 되는 경우 또한 드물다. 그것도 일산에 사는 동료도 있는데. 그것도 내 회사랑 얼마 멀지 않은 곳에 회사가 있는데 말이다. 허허~ 원래 사람 사는 게 그렇다. 자기 일이 바쁘다 보면 아무리 친했던 사람이라고 해도 만나기 쉽지가 않다. 그런다 해도 서로에 대해서 좋은 추억을 갖고 있기에 언제라도 볼 수 있는 자리가 되면 웃으면서 볼 수 있다는 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