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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헤이리에서 맛본 추억의 불량 식품 월드컵 어포


헤이리에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렇게 추억의 불량식품을 파는 곳이 있다. 헤이리는 자주 갔었기 때문에 여기를 모르는 바는 아니었지만 여기서 뭘 사본 적은 없다. 그러나 저번에 진강이랑 지나가다가 나의 후각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가 나서 나도 여기서 처음 불량식품 구매해봤다. 그건 바로 월드겁 어포!


이거 얼마였더라? 2,000원? 3,000원? 몰라. 여튼 비쌌던 거 같다. 그래도 뜯어보면 4포 있다는... 근데 이게 아직까지 생산이 되긴 하는가 보네. 그러니까 이렇게 팔겠지? 여튼 예전에는 참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구워 먹을 때는 구울 때 냄새만 좋더라는... 좀 많이 익히면 너무 딱딱해지고 좀 덜 익히면 질기고. 굽는 것도 요령이라니까. 김 굽듯이 구워야~


한켠에 불량 식품 구워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여기서 구워 먹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냄새 때문에 산 거였는데 글쎄 어렸을 때 먹던 그 맛의 느낌은 아니더라는... 난 마른 오징어가 좋아. 그것도 오리지널 울릉도 마른 오징어. 진강이한테 구워줬더니 몇 점 먹다가 안 먹는단다. 왜 그러냐니까 맛없단다. 음... 그래도 입맛이 고급이다.

고기라고 하면 일단 물어본다. 돼지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라고 하면 안 먹는다. 예전에는 돼지고기는 기름 있는 부위 달라고 하더만 이제는 돼지고기는 입에도 안 대는... 닭고기도 껍질 달라고 하고, 생선도 껍질 달라고 한다. 나랑은 입맛이 달라도 많이 다르다. ^^; 4포가 들어 있는데 다 먹지 못하고 2포 정도 남겨 왔더니 동생 보더니만 굽지도 않고 뜯어 먹는다. 맛있다고... 난 별로던데...
  • Favicon of http://brandon419.tistory.com BlogIcon brandon419 2012.06.05 06:54

    저 어포 저도 생각납니다. 만화방에서 만화 보면서 많이 먹던 기억이 새록^^
    요샌 트위터 안하시나봐요? 저는 때늦게 트위터를 하게 됐는데, 이멜 주소로 친구 찾는 기능이 있길래 찾다 보니까 풍림화산님 계정도 보이더군요. 팔로우하고 보니까 요샌 안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라도 나중에 다시 하시게 되면 팔로우해주세요. ^^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12.06.05 17:10 신고

      ㅋㅋㅋ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어포네요. 트위터는 안 합니다. 대신 페북을 하지요. 트위터는 저랑 안 맞는 거 같습니다. 짧은 글로 익명의 다수와 대화하는 게 저랑은 글쎄요 그닥 맞지 않는 거 같네요. 많은 이들을 알아가기 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진득하게 아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dtdt BlogIcon td 2012.06.30 18:04

    왜이리 비싸게 사심열 ? 그거 문방구에서 100원에 2개주는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