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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Vario-Tessar T* FE 24-70mm F4 ZA OSS(SEL2470Z): 기다리고 기다렸던 소니 A7의 칼자이스 표준줌렌즈 드뎌 도착


원래 28일부터 일괄 배송한다던 Vario-Tessar T* FE 24-70mm F4 ZA OSS 렌즈가 어제 도착했다. 진강이 데리고 치료받으러 갔다가 사무실 나가니까 도착해 있더만. 근데 월요일에 도착할 주 알았다. 24일에 제품 발송했다는 메일을 받았거덩. 아무래도 설연휴 때문에 28일 배송하면 설 지나서 제품 받게 되니까 미리 보낸 게 아닌가 싶다. 130만원대의 고가지만 가격을 떠나 내가 소니 A7 살 때부터 출시를 기다렸던 렌즈인지라 소니 가후를 모르는 바 아니나 예판에 참여했던 거다. 이제 소니 A7에 기본 장착해서 들고 다닐 생각이다.


박스 개봉


박스 봉하니 SEL2470Z 뿐만 아니라 예판 참여 혜택으로 제공되는 사은품과 같이 있었다.


제일 위에 SEL2470Z 렌즈와 칼자이스 렌즈 클리너, 그 아래에 소니 MDR-10R 헤드폰. 나는 헤드폰 태어나서 처음 사용해보게 되는 셈. 나는 귀는 민감하지 않아~ 그래서 어디서든지 내가 자고 싶다 하면 시끄러운 데서도 잘 자곤 하지. 그만큼 나는 귀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음악을 잘 안 들어~ 반면 아들은 청각이 발달해서 청각 기억력이 매우 높다. 한 번 했던 말은 꼭 기억하고 있다는.


이 글에서는 SEL2470Z 리뷰만 올리고 나머지는 나중에 리뷰한다.


SEL2470Z 박스 개봉. 가장 먼저 보이는 소니코리아 정품 보증서. 이미 난 정품 등록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SEL2470Z 등장. 처음에 박스 개봉하고 나서 들었던 느낌은 생각보다 좀 크네? 오른쪽에는 나라별 사용설명서와 사용 전 주의사항, 유럽 인증 정보, 칼자이스 시리얼 넘버가 적힌 종이가 있다. 다 버리뿌써~ 근데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지난 번에 SEL55F18Z 구매할 때 칼자이스 시리얼 넘버가 45703812였거든? 이 시리얼 넘버가 칼자이스에서 생산한 렌즈들 전체에 매겨지는 건가? 이번에 구매한 SEL2470Z의 시리얼 넘버는 45817696이던데 그렇다면, 그 사이에 벌써 113,884개의 렌즈가 생산되어 팔렸단 얘긴가?


에어캡 벗겨내면 나오는 렌즈 파우치. SEL55F18Z 렌즈 파우치보다 좀 크다는 느낌이 딱 들더라.


SEL2470Z 살펴보기


렌즈 파우치 안에 담긴 SEL2470Z와 후드 ALC-SH130. SEL55F18Z의 후드는 ALC-SH131.


후드 장착한 SEL2470Z. 내 꺼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후드가 좀 뻑뻑하다. 내가 SEL55F18Z이 없었다면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지만, SEL55F18Z에 비해서 많이 뻑뻑하더라고. 느낌이 마치 전용 후드가 아닌 듯한 느낌이었다니까. 내 꺼만 그런가? 그렇다고 아구가 안 맞는 게 아니니까 그냥 패스.


렌즈캡이 크다. SEL55F18Z는 작고 아담했는데 말이다.


SEL55F18Z 렌즈캡과 비교해봤다. 오른쪽이 SEL55F18Z, 왼쪽이 SEL2470Z.


SEL55F18Z는 직경이 49mm, SEL2470Z는 67mm. 차이가 많이 난다.


아무래도 줌렌즈다 보니 이럴 수 밖에 없겠지만 나는 사실 좀 길더라도 이너줌이길 기대했다. 근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거. 사실 캐논 7DEF-S 17-55 축복렌즈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건 코가 나온다는 거였거든. 어쩔 수 없다 생각하면서도 경통이 앞으로 나오면서 뽀대가 안 나는 거 같아서 말이지. 그래도 칼자이스 렌즈는 정말 이쁘다. 심플하면서도 매끈하다? 뭐 그런 느낌. SEL55F18Z로 칼자이스 렌즈는 처음 사용해봤는데 정말 맘에 들더라고. 그러나 가격이 좀 비싸다. 이 렌즈만 해도 130만원대니까. 내가 갖고 있는 EF-S 17-55 축복렌즈나 토키나 11-16 광각렌즈(이건 리뷰도 못 적었네. 산 지가 언젠데. ㅠㅠ)보다도 더 비싸다. 


SEL2470Z with 소니 A7


뭐 일단 내가 가장 눈에 거슬렸던 부분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후드 빼고 경통 최대로 뺐다. 미러리스에 탑재하는 렌즈치고는 렌즈 구경이 큰 편이라서 그런지, 렌즈를 장착하는 부위가 오목하게 들어가 있어 전체적인 디자인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확실히 소니 A7 크기에 비해서 렌즈가 크다는 느낌이 든다. 소니 A7 크기를 생각할 때 SEL55F18Z가 딱 적당한 크기인 듯.


지금껏 소니 A7에는 SEL55F18Z만 장착해서 사용하다가 SEL2470Z 장착해보니 무겁네. SEl2470Z 무게가 426g. 소니 A7에 메모리 카드, 배터리 포함하면 470g 조금 넘으니 도합 900g 정도 되겠네. 그래도 1kg은 안 된다. 이거 테스트 해본다고 캐논 7DEF-S 17-55 축복렌즈 장착해서 들고 나가는데, 어우~ 캐논 7D 왜 이렇게 무거워? 엄청 무겁게 느껴지더라고. 이제 소니 A7에 익숙해진 듯. 소니 A7 출시할 때 나왔던 번들렌즈 무게가 295g이니까 그거보다도 훨씬 무거운 편이네. SEL55F18Z 무게는 281g으로 번들렌즈와 비슷하다. 이 무게가 딱 좋은데.


SEL2470Z 최소촬영거리는 40cm다. SEL55F18Z는 50cm. 10cm나 더 가까이서 찍을 수 있는데 내가 체감하기에는 별 차이 못 느끼겠더라. 접사 렌즈가 나와야 돼~ 이후 출시할 렌즈 중에 접사 렌즈는 아직 없는 거 같던데 이거 필요하다는 1人. 뭐 그래도 사무실에 있을 때는 캐논 7D캐논 60마 장착해서 사용하면 되니까.


이 렌즈 APS-C에 장착 시에는 APS-C가 1.5배 크롭이니까 1.5 곱해서 36-105mm 되겠네. 광각이 애매해~ ㅋㅋ 이번에 SEL2470Z는 제품 사진 찍을 때 막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맘에 안 드네. SEL55F18Z 찍을 때는 성의들여서 찍었는데 말이지. 뭐든 성의를 들여야~ 아마도 SEL2470Z 빨리 사용해보고 싶어서 그렇지 않았나 싶다. 조만간 해외 출장 나가게 될 때 사진 많이 찍을 건데, 대부분 이 SEL2470Z 렌즈로 찍을 듯 싶다. 이제 당분간 신경 끄자~ 마지막으로 SEL2470Z 렌즈 사양 올린다. 소니 스토어에서 가져왔다. 테이블로 만들어서 적으려고 했는데 귀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