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디지털

스마트밴드 SWR10 & 라이프로그 앱: 내가 하루종일 어디서 어디로 움직였는지 다 나와

소니 엑스페리아 Z2 예판 참여해서 받은 스마트밴드 SWR10 활용 테스트해본다고 라이프로그 앱을 설치해서 한동안 데이터를 모아봤다. 사실 나는 이런 기능 그닥 나에겐 의미가 없다. 그냥 심심풀이로 테스트해봤는데 죽 둘러보니 이거 배우자나 애인에게 주면 딱이겠더라. 왜 내가 그리 얘기하는지 보면 알아. ㅋㅋ 만약 배우자나 애인이 바람피는 거 같다 그러면 스마트밴드 스마트밴드 사주고 라이프로그 앱 깔아줘. 그럼 나중에 뭔짓을 하고 다녔는지 확인 가능해. ㅋㅋ



라이프로그 앱을 깔고 스마트밴드와 연동을 시키면(방법은 굳이 얘기 안 하겠다. 쉬워~) 이렇게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기록된다. 위쪽에 있는 여러 색상의 원들은 많이 할수록 원이 커진다는. 해당 원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어떤 데에 얼마의 시간을 사용했는지 보여준다.



자신이 뭘 했는지를 기록하는 라이프로그 앱



이렇게 기록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별 의미없다 본다. 다만 내가 평소에 어디에 얼마의 시간을 들이는지를 알 수 있어 나 자신의 생활 패턴을 파악하는 데에는 유용하다. 근데 그거 알아서 뭐하게? 그닥 유용하다고 할 순 없는.



북마크 기능



라이프로그 앱 상단에 보면 플레이와 북마크, 더보기 아이콘이 있다. 플레이를 클릭하면 오늘 하루 내가 활동했던 내역을 0시부터 순차적으로 보여주는데 윗부분에 있는 흰색 사람 그림이 움직이면서 이동한다. 북마크 기능은 앱에서 북마크 아이콘을 클릭해서 정해줘도 되고, 그게 아니면 스마트밴드 코어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자동으로 북마크를 한다. 이렇게 북마크한 것은 아래쪽에 있는 아이콘들 중에서 가장 첫번째 있는 아이콘(리본 안에 하트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지금까지 북마크한 데를 시간 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말이다. 6월 28일 내 생일 새벽 1시 즈음에 자고 있었네. ^^; 요즈음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나한테는 쉽지가 않아~ 진강이 때문에 요즈음은 부단한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목표치 설정



아래쪽에 있는 메뉴를 누르면 좀 더 자세한 데이터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일, 주, 월, 년 기록을 볼 수도 있고 일일 목표를 설정할 수도 있다. 걸음 수, 걷기 시간, 뛰기 시간, 잠자는 시간 등의 목표치를 입력해두고 관리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될 듯.



내 이동 경로가 다 나타나~



라이프로그 앱 초기 화면에서 "오늘"이라고 적힌 오른쪽에 보면 지도 비스무리한 아이콘이 있다. 이거 클릭하면!



이렇게 지도가 뜨는데, 하루 동안의 이동 경로가 다 나와~ ㅋㅋ 그러니까 배우자나 애인이 뭘 하고 다니는지 알고 싶잖아? 그러면 스마트밴드 사주고, 라이프로그 앱 깔아줘. 그러면 이런 기능 있는지 모르는 경우에는 그냥 스마트밴드 차고 다니다 보면 뭘 하고 돌아다니는지 라이프로그가 다 기록해줘. 물론 한 가지. 위치 정보 서비스 즉 GPS를 활성화시키지 않으면 이런 기록이 저장이 안 되겠지만. 재밌는 기능이다. 이제 포스팅으로 적었으니, 라이프로그 앱 삭제해야겠다. 이제 스마트밴드는 내게는 디지털 액세서리가 아니라 아날로그 액세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