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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인사이드 아웃: 교육용으로도 좋은 애니메이션

합리적인 風林火山 2015.10.18 08:30


0.

나의 3,532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감동적이다, 눈물 흘린다, 다들 <인사이드 아웃>만 보더라,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 영화관에서 봐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때는 이상하게 땡기지도 않을 뿐더러 바빴던가 그랬던 듯. 이제서야 봤는데, 확실히 기대가 크면 그만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거 같기는 하다.


1.

그렇다고 해서 재미없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주변에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지 너무 기대가 컸던 듯. 재밌기는 하다. 잘 만든 애니메이션 보면 애들한테 참 도움도 되고, 재밌기도 하고,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인사이드 아웃> 또한 그런 듯. 교육용으로도 참 좋다.


2.

진강이한테도 보여줬었는데, 역시나 우리 아들은 보다가 잔다. ㅋㅋ 글을 못 읽는 것도 아닌데, 진강이는 난독증이 있는지 글 읽는 걸 싫어한다. 게다가 할머니 닮아서 보다가 이내 잠들어버린다는. 지금껏 영화관 몇 번 데리고 가서 대부분 그랬던 듯. 그래서 앞으론 안 간다. 진강이는 가만히 앉아 있는 거 보다는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어느 정도냐면 내가 다리가 아파도 진강이는 괜찮다고 할 정도?


3.

<인사이드 아웃> 보면 애들(초등학교 이전)은 진짜 머리 속에 기쁨이, 슬픔이 등등이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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