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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사

어처구니 없는 조국 재판

#0
내 성향이 어디라 하더라도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걸 두고 왈가왈부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실로 받아들였다가 거짓이라고 밝혀지면 처음부터 거짓이라고 알고 있었을 때보다 더 화가 날 수 밖에 없다. 나는 40대 중반이지만 시사, 정치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내가 적극적인 행동을 할 게 아니라면 그냥 왈가왈부하느니 조용히 있는 게 차라리 낫다 생각해서다.

 

#1
두 가지 다른 얘기

 

이건 내가 수준 낮은 쓰레기 취급하는 우파 코인 털이범이 하는 얘기고.

 

이건 같은 날 올라온 영상인데 다른 얘기를 한다. 

 

분명 시시비비는 가려질 거라는 거. 그러니 잘 봐라.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우파 코인 털이범은 나중에 시시비비가 가려져서 자신의 말이 틀렸음이 밝혀져도, 어떤 대꾸도 안 할 거다. 왜 관심 없거든. 이슈에다 정치 프레임 씌워서 우파들이 듣기 좋은 소리를 해야 돈을 버니까. 오직 돈벌이에만 관심 있는 쓰레기들. 내가 우파 우파 하니까 좌우 나누는 거처럼 보이는데 내가 그러는 게 아니라 우파 코인 털이범들이 자꾸 좌우하니까 그런 거다. 나는 우파 코인 털이범을 우파라 생각치 않는다. 얘네들은 좌우도 모르는 병신들이지.

 

#2

재밌는 건 언론이다. 두번째 영상에서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온다. 언론 기자들이 검찰 측 심문 때만 있다가 오후되어 변호인 측 심문할 때는 없더라는. 그래서 검찰 측의 주장이 뒤집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건 전혀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다. 세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겠다.

 

첫째, 언론이 우파의 자금을 지원 받는다. 광고 뭐 그런 거.

둘째, 자기네들이 보도한 내용이 잘못이라고 보도하고 싶지 않다.

셋째, 사람들의 관심 끌만한 거에만 초점을 맞추지 사실 여부는 관심도 없다.

 

뭐냐? 4월 22일 영상들 보다 보면 재판 이후에 밝혀진 중요한 사실 하나가 있다. 정경심 교수의 PC에 총장 직인 파일이 없다다. 이게 왜 중요하냐? 나처럼 신문도 뉴스도 안 보는 사람이 알 정도로 많은 이들이 그게 사실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당시 이런 저런 말은 많았지만 이 사실 하나만으로 이런가 저런가 하다가도 마음이 기울 수 있을 정도의 사실이 오보라니. 하... 진짜... 언론은 믿을 게 못된다.

 

#3

오보를 낸 기자. SBS 이현정 기자. 그 이후로도 조국 관련 이런 저런 얘기 많이 했던데, 오보면 사과해야 한다. 왜? 그런 오보 하나로 인해 이후 파급력이 엄청났다면, 그에 대한 책임 또한 져야지 앞으로도 그런 오보 안 내게 마련이다. 이거 얼렁뚱땅 넘어가면 안 된다고 본다. 그냥 넘어가면 앞으로 뒷돈 받아가며 오보 낼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이런 건 본보기로 기자 자격 박탈하고, SBS에 벌금 물게 해야한다 본다.

 

기자 자격 박탈해도 괜찮아. 왜? 미래통합당 가면 되거든. 안 그래? 처음에야 그게 사실인지 여부를 모르니까 넘어갈 수 있다지만 오보라고 하면 얘기가 다르지 않나? 그러나 좀 더 기다리자 모든 게 다 밝혀질 때까지. 요즈음 보니까 이 기자 얼굴 떠돌던데, 그럴 만하다. 왜? 책임은 지지 않고 계속 활동하고 있으니 시민 여론으로 몰아가는 게 맞지. 그게 마녀 사냥인가?

 

#4

내가 유투브에 우파 코인 털이범을 엄청나게 싫어하는데, 그 중에 유별난 녀석들이 있다. 거기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 참 한심하긴 한데, 얼마나 모자라면 크로스 체크도 안 해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배설하듯이 내뱉는지 모르겠다. 내가 내 블로그에 직접적으로 우파 코인 털이범 누구라고 얘기한 적은 처음인데, 여럿 있더라. 내 기준에서는 수준 낮은 쓰레기 인간들. 얼마나 할 게 없으면 그렇게 선동질해서 돈을 버는지. 이런 거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본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내가 볼 때는 방종이다. 자유에는 의무,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네들은 정확하지도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양 얘기하면서 정치 프레임을 씌우는데 그에 따른 의무나 책임은 뭔데? 있으면 얘기해봐라. 잘못된 정보였다면 사과하고 앞으로는 좀 더 크로스 체크해서 살펴보겠다고 하나? 절대 안 하지. 왜? 이슈만 보고 트래픽이나 빨려고 하거든. 나는 이런 애들 보면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래서 그런가? 이런 말이 있지. 책 아예 안 읽은 사람이 낫지, 책 한 권이라도 보면 그러니까 어설프게 아는 애들이 더 문제라고. 얘네들이 딱 그래. 제발 사라져라. 진짜 마주치면 지근지근 밟아버리고 싶다.

 

#5
한 가지 예상하자면

 

앞으로 유투브로 이런 건 더욱 심해질 거다. 왜냐면, 본인이 운영하는 학원이 그리 잘 될 거라 생각치 않거든. 그러니 뭔가 자기가 고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게 있어야겠지. 그러다 보니 유투브에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을 거라고 본다. 내 기준에서는 얼마나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쳐묵쳐묵하면서 광고 수익(이 세상 어느 누가 먹을 줄 모르나. 얼마나 본인들은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먹는 걸 방송하냐. 돈이 된다니까 방송하는 거지. 정말 한심한 애들이다.) 얻는 거나 우파 코인 털이범이 그러는 거나 딱 그게 그 수준이다.

 

#6
나 구글 지역 가이드 레벨 9이다. 해보면 알겠지만 레벨 9 상당히 힘들다. 나름 이 우파 코인 털이범이 운영한다는 학원에 리뷰 남겨놨다. 거기에 남긴 유투브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