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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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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물 받은 책 8권 어제 북이십일의 이도형 차장님이 회사를 방문했다. 그 때 들고온 책. 나름 내 취향을 아시는 분인지라 골라서 가져온 책들인데 확인해보니 피터드러커의 '기업의 개념'은 일전에 다른 분한테서 선물을 받았었던 책이라는. 그 외에는 다 읽어볼 만한 책들만 골라오셨네 그랴. 받은 책들 목록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구글노믹스 - 뇌로 통하다 - 리더들의 리더 시너지스트 - 이건희 경영학 SAMSUNG WAY - 니얼 퍼거슨 위대한 퇴보 - 인문학 명강 -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 피터 드러커의 기업의 개념 지난 번에 산 책 5권 중에서 4번째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맘만 먹으면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긴 한데 요즈음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만 대고 있다. 시간 나면 영화나 보고 있으면서 말이지..
콘텐츠로 세상을 지배하라: 내가 얻고자 하는 바와는 각이 많이 달랐던 책 나는 내가 하는 마케팅을 콘텐츠 마케팅이라고 명명했을 정도로 나는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 추후에 할 비즈니스들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고 말이다. 그래서 책 제목을 보고 구매를 결정했었던 거다. 그러나 책을 읽다가 포기했다.(정확히 99페이지까지 읽고서 포기했다.) 대부분의 내용이 방송용 콘텐츠에 국한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포기한 건 아니다.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히트 시키는 데에는 남다른 재능을 가진 저자다. 뭐 지식적으로 뛰어나고 어쩌고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물들이 분명 뭔가 있다는 걸 대변해준다. 그래서 방송용 콘텐츠에는 그닥 관심이 없는 나라고 해도(내가 유일하게 보는 TV 프로그램은 뭐? 내 지인들은 다 알지? SBS의 이다. 그 외에는 일절 TV를 보지 않는다.) 뭔가를 얻기 ..
기획의 정석: 기획을 잘 하고 싶은 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 지난 번에 책 좀 읽어야겠다 해서 5권을 주문하면서 산 책이다. 기획이라고 하면 나도 어디 가서 빠진다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싶어서 읽어봤다. 공모전 23관왕이라잖아. 뭐 사실 공모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런 거 관심 안 갖고 사는 사람들 많잖아? 그런 이들 중에서도 기획 잘 하는 이들 분명 있을 테고 말이다. 그래도 공모전 23관왕이라고 한다면 얘기가 조금 틀린 부분이 있겠지 하고 생각했다. 적어도 그녀는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의 눈을 알고 있다고 보니까. ^^; 책은 그리 어렵지 않다. 술술 읽힌다. 나름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쉬운 예시들을 많이 사용한 듯 보이고. 이거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저자는 뭘 좀 알고 있네. 응? ^^; 남의 책 평가하기는 쉬워도 자신이 글 적기는 ..
PRIDE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다르다고 느끼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이건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이다. 실제로 책을 받아보니 크기도 작을 뿐더러 내용도 많지 않아 첫 페이지를 연 순간부터 2/3 정도는 한달음에 본 거 같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아니라 하더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꼭 내용이 길어야 좋다는 건 아니니까.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언제부터인가 현대카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카드 디자인이나 카드 종류, 마케팅 등등이 금융 회사 치고는 다르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에. 그에 대한 이유가 빼곡히 담겨 있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구매한 목적에 맞는 적절한 선택이었던 듯. 내가 요즈음 주로 쓰는 카드, 현대카드 ZERO 나도 현대카드 사용한다. 현대카드 ZERO. 이거 사용하는 내 회사 팀장은 별로 혜택이 없다고 하던데 나한..
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뇌과학 책이라기 보단 마술 비밀을 밝히는 책 뇌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인지라 어떤 책 선물을 하는 게 좋을까 싶어서 골라서 선물해줬던 책이 아닌가 싶은데, 내 관심과는 거리가 멀었던 책이다. 내가 읽었던 뇌관련 서적 중에서는 정말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던 책이 '달라이 라마, 과학과 만나다'란 책으로 과학과 철학의 접점에서 벌어지는 담론이 매우 인상 깊었고, 그 담론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이다. 어떤 무엇인가를 이해하기 위한 과정을 펼쳐보여주는 게 지적인 자극에는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은 방법론에 치우치거나 결론 또는 상태를 보여주고 왜 그런 지에 대한 근거를 풀어나가는 식이다. 나는 이를 서양의 사고방식이라 명명하곤 하는데, 이런 책은 울림이 없다. 단지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켜줄 뿐. 달라이 라마, 과학과 만나다 ..
스무살엔 몰랐던 내한민국: 한국인으로서 돌아보게 만든 한국인의 정체성 내 블로그에 1년 2개월 만에 올리는 책 리뷰가 되겠다. 얼마나 책을 안 읽었으면 1년 2개월 동안 리뷰 하나 없었을까 싶다. 반성. 반성. 이 책은 선물 받은 거다. 필로스님한테서. 저자인 이숲씨가 필로스님 대학 후배라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그러고 보니 블로그 지인들과 만남은 꽤나 오래된 듯. 에고~ 한 때는 블로그로 이런 저런 얘기들이 오고 가는 게 그리 재밌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들 한자락의 추억으로 생각하고 먹고 살기 바쁜 듯 싶다. 나만 봐도 그러니. 읽지 않은 수많은 책들 중에서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단 하나. 가장 최근에 받은 책이라서다. 외국에서 3자의 눈을 통해 본 한국인 이 책은 저자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스웨덴의 웁살라 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학 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한글 제대로 쓰자! 한글 맞춤법 (6) 부치다 vs 붙이다 포스팅을 하다 보면 가끔씩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만도 한 게 헷갈리는 것 중에 맞고 틀리고가 명확한 거라면 찾아보고 알면 그만이다. 물론 알아도 까먹기 일쑤다 보니 앞으로 이렇게 헷갈리는 경우 두어번 생기면 알게 되겠네 하고 편하게 생각하는데, 나름 이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즉 다 맞는 표현이라 그 의미를 이해하고 적절히 써야 하는 경우가 그렇다. 근데 문제는 이해하려고 해도 언어가 이해한다고 되니? ㅋㅋ '붙이다'와 '부치다' 발음은 똑같아 읽어보길 바란다. 둘 다 발음은 똑같다. '부치다'로 말이다. 'ㅌ'과 '이'가 합쳐져서 '치'말음이 나는데 이건 구개음화다. 비구개음이 인접한 구개음의 영향으로 구개음으로 변하는 걸 말한다. 구개음? 비구개음? 하니까 ..
창천항로: 조조를 중심으로 펼쳐나가는 만화 삼국지, 만화지만 강추 언제 처음 접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아마도 만화방에서 접했던 걸로 아는데, 보다가 몇 편부턴가(이것도 기억나지 않음. 그만큼 오래되었다는 얘기)부터 보지 않았다가 최근에 다시 봤다.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봤더니 무삭제 완역판으로 나왔고 36권을 마지막으로 완간 되었다는. 오~ 그래? 그래서 이제 보기만 하면 되는구나 싶어서 본 거다. 일본 만화다. 그러나 저자는 재일교포인 이학인이라는 사람이고. 나는 개인적으로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나도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생들처럼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하는 이문열의 '삼국지'를 봤었다. 그러다 어떤 계기로 그러게 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확실한 거는 그게 허구라는 걸 알게 되면서 부터다. 물론 역사 소설이니 실제 인물이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