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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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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하면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 그저께 서울에서 미팅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핸드폰으로 통화하면서 오다가 신사역 사거리에서 교통경찰에게 걸렸다. 쩝. 갤럭시 S3와 블루투스로 차의 핸즈프리와 연결이 안 되는 건 아닌데 보통 갤럭시 S3 배터리 때문에 블루투스 기능을 잘 켜놓지 않다 보니. 에혀~ 보통 나는 이런 거 걸리고 나면 교통 경찰한테 상당히 시비조로 대한다. 그런데 나도 나이가 들다 보니 그러려니 하고 그냥 좋게 좋게 넘긴다. 근데 주행 중에 휴대폰 사용은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이라나? 헐~ 운전면허증 제시하고 이리 저리 조회하더니 교통경찰 왈. "10년 넘은 운전 경력에 벌점 1번 밖에 안 받았네요. 그러신 분이..." 기존에 내가 받아봤던 벌점 경험은 1번 어? 고오래에~? 그렇군. 벌점 받았던 기억은 한번 밖에 없네. ..
아우디 콰트로 콘셉트: 벤츠와 BMW를 잡기 위한 노력의 결실 아우디 콰트로 오마쥬 아우디하면 생각나는 여러 모델 중에서 콰트로를 빼놓을 수는 없다. 아우디의 역사 중에서 콰트로가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면 더더욱. 콰트로(Quattro)는 라틴말로 4를 뜻하는 단어다. 사륜구동이라는 말. 그럼 아우디가 사륜구동 차를 세상에서 최초로 선보였느냐? 그건 아니다. 그러나 풀타임 사륜구동(보통 사륜구동은 필요한 때만 사용하는 파트타임 사륜구동이다)으로 BMW나 벤츠에 대적할 만한 고성능 차를 만들어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뭐 쉽게 생각하면 요즈음 렉서스 퍼포먼스 중심으로 차 개발하는데 아직까지 독일차에 비해서 퍼포먼스는 한수 아래다. 이러한 끊임없는 시도 끝에 만약 어떤 차가 독일차를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내면서 각종 대회를 수상한다면 어떻게 될까? 기술력을 인정 받을 수 밖에 없다. 아우디도 ..
렉서스 LF-LC: 포르쉐 911을 겨냥해 2015년에 출시하는 렉서스의 차세대 모델 올해 1월 열린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던 렉서스의 콘셉카 LF-LC. 디자인은 렉서스의 철학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서 딱 봐도 렉서스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차인데, 이게 2015년 정도 양산될 모양이다. 근데 기사를 보면 포르쉐 911을 겨냥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글쎄 렉서스가 퍼포먼스면에서는 아직 딸리는 게 사실인지라. 콘셉트카는 300마력대(3백 몇십 마력이더라? 극적극적)인데 양산시에는 400마력대로 끌어올린다고 한다. IS-F도 423마력인데... 사실 렉서스는 퍼포먼스보다는 가격 대비 성능과 럭셔리한 실내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에서 차별화가 있기 때문에 퍼포먼스 중심의 차에는 경쟁력이 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그런 렉서스가 요즈음에는 성능 중심으로 많이 탈바꿈한 듯 한..
오피넷의 유가가 실제 가격과 다른 경우 고유가 시대인지라 스마트폰 이용자라고 하면 오피넷 사용하지 않는 사람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나도 아이폰을 사용할 때부터 오피넷을 이용했고 갤럭시 S3에서도 오피넷 어플을 사용중이다. 난 어플 어지간하면 설치 잘 안 한다. 왜? 기본에 충실한 게 좋거든~ 그런데 오피넷은 나에겐 필수 어플 중에 하나다. 근데 아이폰 사용 시절에도 오피넷이 정확하지 않다는 걸 느끼고는 있었지만(항상 그런 건 아니기 때문에 이용은 한다만) 이번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 오피넷의 가격과 실제 가격이 다른 사례 어제 오후 3시에 오피넷으로 검색한 주변 주유소 시세다. 이미 주유를 할 때가 되어 검색해봤기에 어디에 있는 주유소인지 알고는 있었는데 다시 한 번 확인차 반경 1km로 검색한 거다. 신신주유소에서 2,199원으로 가장 ..
IS250 F-Sport 수리 ② 우측 범퍼 벗겨짐 부분 도색 @ 보성 공업사 살면서 1년 사이에 테러를 세 번이나 당해본 건 처음인 듯 싶다. 내가 살던 아파트 주민들이 운전에 미숙하다는 뜻인가? 그래도 이번에는 보험 처리하겠다고 친히 전화를 주셔서 천만 다행이긴 했다. 살펴보니 범퍼만 긁혔는데 까진 부분은 도색을 해야할 듯 싶었다. 그래서 이건 굳이 보험 처리하는 것보다는 공업사 가서 처리하는 게 훨씬 더 유리할 꺼라고 그랬는데 보험 처리하겠다고 하길래 뭐 그렇게 처리했다. 나처럼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 어딨다고... 내 입장만 생각하지 않고 말이다. ^^; 난 전화까지 준 것만도 감사하게 생각해서(보통의 경우 전화 안 하고 쌩 까는데) 유리한 얘기를 한 거였는데... 나라면 이거 보험 처리 안 하고 그냥 내 돈 내겠다. 얼마 나오지도 않는데... 보험 처리한다고 해서 렉서스 서..
IS250 F-Sport 수리 ① 좌측 프론트 스포일러 @ 보성 공업사 원래 보성 공업사 간 이유는 이 좌측 프론트 스포일러 때문이 아니었다. 앞우측 범퍼 까진 거 때문에갔었다. 이 또한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주차하다가 다른 사람이 긁은 건데 그나마 다행인 게 전화해서 보험 처리하겠다고 한 거다. 얼마나 감사하던지. 왜냐? 난 벌써 두 번이나 테러 당해본 경험이 있거덩~ 이렇게 친절하게 전화까지 주는 사람 정말 드물다. 그게 내가 볼 때는 남자라서 그래. 여자라면 그렇게 안 해. 그냥 냅다 도망가지. 특히 아줌씨들. 운전을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 운전 매너 드럽게 없는 이들 정말 많다. 일산에만 많은 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육두문자가 막 튀어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다.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희한하게 몰상식한 경우를 보면 대부분 아줌씨더라고. 지가 잘못해놓..
보성 공업사 @ 일산: 실력 좋고 속이지 않는 공업사, 강추 차를 몰고 다니다 보면 본의 아니게 접촉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테러를 당하든지. ^^; 가격이 좀 되거나 하면 보험 처리를 해야하지만 보험 처리를 하는 게 유리한지 아닌지 긴가 민가할 때도 있다. 특히 사고를 안 당해본 사람이라면 더욱더 말이다. 수리비가 많이 나오면 어쩔 수 없이 보험 처리할 수 밖에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수리비 내고 하는 게 훨씬 유리한데 공업사들이 제대로 얘기를 해줘야 말이지. 그래서 추천한다. 아주 강추하는 곳이다. 일산에 사는 사람이라면 여기 잘 알아두길 바란다. 나도 처음 가봤는데 정말 남다른 곳이다. 공장장님이 너무 정직하신 분. 이런 분이 돈을 벌어야지~ 그래서 소개한다. 보성 공업사. 내가 살면서 수리하러 가본 공업사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실력도 ..
우연히 발견한 뒷범퍼의 긁힌 흔적 언제 긁혔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누가 긁었지? 나 아닌데... 내가 운전 미숙으로 긁은 거라면 내가 알지. 도대체 누가 긁었냔 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살짝 스친 흔적이긴 한데 일부가 까졌다. 뭐 내가 추천하는 보성공업사(이것도 포스팅 옮겨둬야겠다. T.T)에 가면 뭐 얼마 안 한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언제 어디서 누가 긁었는지 모르겠다는 거다. 불현듯 드는 생각은 요즈음 차 끌고 다니면서 발렛 파킹 많이 하는데 발렛 파킹하다가 긁은 거 아닌가 싶다는... 편하게 주차한다고 돈까지 주는데 긁어놓는 경우가 생기면? 오래 전에 그런 일이 있었다. 없던 긁힘이 보이길래 발렛 파킹한 사람 찾아오라고 해서 난리 법석을 떤 적이 있었는데 오리발 내민다. CCTV도 없어 물증 확보가 안 되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