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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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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1) 렉서스 NX F Sport: 렉서스 최초의 터보 엔진 탑재 차량 렉서스 오너다 보니 렉서스 차량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정보를 많이 접한다. 정숙함이 특징인 렉서스가 스포티를 지향하더니(디자인은 과격해서 호불호가 갈리고 퍼포먼스는 아직 독일차에 비할 바 안 되지만) 이제는 터보 엔진까지 내놓는다. 그 첫 모델이 바로 렉서스 NX. 이 중에 스포츠형이 F Sport다. 구체적으로 F Sport 모델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예전 같으면 조사해서 알려주겠지만 이제 내 블로그에는 내가 가볍게 그리고 빠르게 적는 모드로 바꾸고 차라리 조사할 거 같으면 하드하게라도 해서 스티코 매거진에 올린다. 내가 생각보다 글 쓰는 속도 엄청 빨라.) 2015 서울 모터쇼에는 NX F Sport가 전시되어 있더라고. 사실 F Sport 아니었으면 보지도 않았을 듯. 다소 부담스러운 프..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10) 도요타 FCV: 수소연료전지차, 다스베이더 닮았다 2015 서울 모터쇼에서 도요타의 콘셉트 카로 소개된 FCV인데 이미 미라이란 이름으로 양산되고 있는 모양이다. 특이한 건 수소연료를 사용한다는 점. 근데 수소연료를 사용하면 어디서 충전시키지? 시간이 많이 없어서 내가 보고 싶은 것들 중심으로 둘러보면서 각 브랜드의 콘셉트 카를 살펴보는 식이었던 지라 토요타의 경우 이 모델 이외에는 보지도 못했다. 물론 내가 관심가는 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콘셉트 카라길래. 프론트. 이거 보고 들었던 생각.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비슷하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이런 디자인은 별로. 장난감 같다. 물론 디자인이야 사람마다 달리 느낄 부분이니 이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거니. 측면은 그나마 나은 편이긴 한데 가까이서 보지 못해서 그런데 차가 좀 높다. 특히 뒷부분이. 뭐 그런 ..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9) 닛산 GT-R: 가성비 좋은 슈퍼카 GT-R을 떠올리면 나는 '가성비 좋은 슈퍼카'란 게 먼저 떠오른다. 포르쉐를 따라잡기 위해 내놨다는 닛산. 차에 대해서는 인정할 부분이 분명이 있지만 그래도 포르쉐가 좋은 이유는 마치 섹시한 여자의 바디 라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YouTube에 올라오는 동영상들 중에 GT-R 튜닝한 차들 많은데 장난 아니다. 1,000마력이 넘는 수준. 퍼포먼스는 인정해도 느낌은 왠지 모르게 티뷰론 튜닝해서 요리조리 달리는 듯. ㅋㅋ 나 또한 터뷸런스 타고 다닐 때 튜닝한 적이 있다는 거. 그거 하면서 나중에 느낀 바, 그냥 좋은 차 사서 튜닝 안 하고 달리는 게 최고! ㅋㅋ 프론트. 생긴 게 그리 나쁘진 않은데, 포르쉐와 비할 바는 아니지. 포르쉐에 비하면 조잡스럽다? 포르쉐는 세련됐다? ..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8) 기아 노보(NOVO): BMW 디자인 모방 + 코치 도어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 모터쇼에 가서 그리 사진을 많이 찍어왔건만, 아주 미미한 부분만 정리했다. 생각나서 정리하는 겸해서 올린다. 프론트. 뭔가 따라한 듯한 느낌. 응? 왠지 모르게 기아 자동차는 BMW를 많이 따라하는 거 같애.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건가? 도어는 코치 도어네. 우리나라 콘셉트카 보면 코치 도어 지금껏 몇 개 나온 듯한데, 양산차에서 코치 도어 있는 건 아직 본 적이 읍따. 언제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오려나. 근데 코치 도어라고 해도 롤스로이스의 코치 도어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롤스로이스의 코치 도어는 뒷좌석에 앉는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열리는 각도까지 고려했는데 말이지 이건 그냥 화알짝 열리네. 없어보인다. 자동차 도어에 붙은 명칭들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아래 글..
내 차 리어 타이어 마모 상태: 슬릭 타이어 수준 내 차 리어 타이어 마모 상태다. 최근 정기 점검 받으면서 리어 타이어 마모 교환 요망이란 진단을 받았지만 아직 교체하지 않았는데, 의동생이 내 차 옆좌석에 타보더니 리어 타이어 마모가 있는 듯 하다고. 헐~ 그게 느껴짐? 게다가 얼라인먼트도 안 맞다고. 예민하군. 그리고 주차시키고 나서 리어 타이어 확인했더니만 기겁을 한다. 이러다 큰 일 난다고. ㅋㅋ 뭐가 그리 큰 일날까? 알아서 운전하면 그만이지. ㅋㅋ F1에서도 슬릭 타이어(홈이 없는 밋밋한 타이어) 사용하는데 뭘. 접지력이 향상되니까 달릴 때는 좋겠네. 다만, 빗길은 조심해야할 듯. 그러나 의동생은 리어 타이어는 안쪽으로 꺾여 있어서 바깥쪽은 마모도가 그래도 덜한 상태이니 안쪽은 더 심하단 얘기라고 빨리 교체하란다. 아라써어~ 이건 프론트 타이..
렉서스 정기 점검 견적 이제 무상 보증 기간이 끝나서 정기 점검을 받을 때도 유료로 해야 되는 상황인데, 꼭 유료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잘 안 가게 되더라. 차를 끌고 다니다 보면 보통 알지 않나? 뭐 좀 이상한 거 같다는 걸 말이다. 별 문제 없으면 그냥 타고 다니다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정기 점검 받으면서 체크하는 식이 되는 거 같다. 그래도 렉서스 IS250 참 오래 타고 다닌다. 잔고장 없고 유지비도 이제는 얼마 안 들고 해서 나중에 차 사게 되면 좀 좋은 걸 사려고 당분간은 큰 문제가 없는 한 계속 타고 다닐 생각이다. 이번에 점검받은 지는 좀 됐는데, 92,000km 주행하고 받은 거다. 얼마 들었는지 기록하기 위해서 남기는 것. 돈 들어간 걸 보면 엔진 오일, 에어 클리너 필터, 에어컨 필터 교환 때문에 돈 들어갔다..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7) BMW i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2015 서울 모터쇼에서 BMW의 메인은 BMW i8이다. 2011년에 개봉한 에서 선을 보이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나 또한 2013 서울 모터쇼에서 봤었기에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이번에 전시된 건 콘셉트카가 아니라 양산차였다는 것.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거의 콘셉트카 디자인과 차이가 없으니 말이다. 게다가 버터플라이 도어는 남자들의 로망을 한껏 충족시켜줄 듯. 확실히 BMW는 인기가 많은 듯 싶다. 이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내 인스타그램에 모터쇼 갔다 와서 찍은 사진들 올리는데, BMW i8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클릭하더라는. 항상 해시 태그를 한글과 영문 둘 다 적어주는데, 우리나라야 BMW가 수입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니까 그러려니..
자동차 도어 구별법: 시저 도어, 버터플라이 도어, 걸윙 도어, 코치 도어(수어사이드 도어) 모터쇼에 관심이 예전보다는 많아진 듯하다. 백(bag)은 여자들 고유의 관심사였고, 차(car)는 남자들 고유의 관심사였다는 것도 이젠 옛말인 듯. 그래서 상싱적으로나마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도어 명칭 구별법은 준비했다. 2015 서울 모터쇼 행사가 진행중인 이때에 알아두면, 관람하면서 그 차이를 명확하게 할 수 있으니까. 일반적이지 않은 자동차 도어를 부르는 명칭들이 제각각 있는데 언론 보도 자료에서도 이 명칭들을 엄밀하게 구분해서 사용하지는 않는 듯하기에, 이번 모터쇼로 한껏 관심이 고조된 자동차에 대한 기본 상식 하나 정도 넓히는 것도 좋을 듯. 시저 도어 Scissor Doors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시저 도어(Lamborghini Aventador Scissor Doors) 2015 서울 모터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