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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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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I 오픈 워터 다이버 매뉴얼(Open Water Diver Manual): 이론 교육을 위한 교재 이번주 화요일에 재필이한테 받은 교재다. 재필이는 당구 동호회에서 만났는데 친동생이랑 나이가 동갑이고, 보니까 부산 출신이더만. 어쩐지 뭔가 필이 통하더라고. 요즈음은 나랑 같이 웨이트 트레이닝도 같이 해서 하루에 한 번씩 본다는. 그래서 이 교재도 피트니스 센터에서 받았다. 스쿠버 다이빙 이론 교육을 위해 필요한 교재. 이거 일요일까지 다 보고 각 단원별 문제 풀어오란다. 숙제다. 예엡. 강사님. 배울 때는 나이나 위치 이런 거 필요없다. 더 많이 배우려면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까라면 까고. 게다가 충실히 그걸 또 수행해낼 때 가르치는 사람이 더 흥이 나서 더 많은 걸 가르쳐주게 된다. 교재 구성은 Open Water Diver Manual이랑 Dive Planner인데, Dive Planner는 ..
일산에서 스쿠버 다이빙 같이 하실 분 모집(선착순 2명, 남녀 무관) @ 블루 오션 다이버스 2000년도 초반인가 스쿠버 다이빙을 배운다고 잠실 풀에 나가본 적이 있다. 5m 잠수 풀 아래에서 뭔가 이상해서 보니 레귤레이터에 구멍이 뚫려 물이 들어오는 거였다. 패닉~ 5m 뭐 얼마 되냐고 그러겠지만 그 때는 정말 올라오는데 길게 느껴지더라. 그 때 첨 느꼈다. 물 속에서 제일 무서운 건 패닉이라는 걸. 여튼 그 이후에 코사무이 낭유안 섬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겼다. 물론 체험 다이빙이지만 30분 동안 물 속에서 얼마나 재미났는지. 게다가 올해는 해외 투어까지 예정이 되어 있는데 나는 아직 오픈 워터도 취득하지 못한 지라 배워서 가야한다. 같이 해외 투어가는 사람들은 다 준프로급인지라. 그래서 배울 때 같이 배울 사람 모집하는 거다. 당구 동호회에서 알게 된 블루 오션 다이버스 대표, 황재필 우선..
나탈리아 아브센코: 북극 영화의 물에서 알몸으로 흰돌고래와 10분 40초 동안 수영한 프리 다이버 나탈리아 아브센코(Natalia Avssenko)라는 러시아의 프리 다이버가 있다. 프리 다이빙 성적으로는 2008년 4월에 CNF(Constant Weight without Fins, 핀을 착용하지 않고 고정 무게를 달아 잠수하는 종목)에서 57m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여성 프리 다이버다. 물론 현재는 2012년 5월에 수립된 66m가 세계 신기록이다. 그러나 사실 프리 다이빙 종목이 대중화된 종목이 아니다 보니 세계 챔피언이라고 하더라도 대중들이 알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나탈리아 아브센코는 기욤 네리와 같이 이름이 알려져 있다. 왜? 아래 사진 한 장 때문에. 북극(좀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러시아 북부 무르만스크 부근 바다)의 영하 1.5도의 물에서 흰돌고래(Beluga Whale)와 10분 40..
자크 메욜(Jacques Mayol): 영화 그랑블루의 실제 모델이 된 프리다이빙의 전설 프리다이빙하면 떠오르는 영화 한 편이 있다. . 이 영화를 보고 감독이 누군지 찾아보고 팬이 되어 버렸던... 그 감독이 바로 뤽 베송이다. 을 정점으로 해서 내리막을 걷던... 이제는 그의 영화라고 해도 별 흥미를 못 느끼게 되었지만... 얼마나 좋아했냐면 내 방에 포스터를 붙여놓았을 정도였다. 두 프리 다이버들의 경쟁을 그린 두 프리 다이버 중에서 주인공은 자크다. 자크의 경쟁 상대인 엔조 역은 이제는 누구나 아는 의 주인공 장 르노고. 여기에 자크 역의 실제 모델이 된 선수가 바로 자크 메욜(Jacques Mayol)이라는 프리다이빙의 전설, 선구자라 불리는 사람이다. 에서의 프리다이빙은 무제한 다이빙 그리고 다양한 프리다이빙 종류 중에서 에 나오는 프리다이빙은 무제한 다이빙(NLT, No Limi..
기욤 네리(Guillaume Nery)의 Free Fall: 프리 다이빙 월드 챔피언 출신의 영상 동영상부터 먼저 올린 이유가 있다. 일단 보길 바란다. 만약 이 동영상을 봤다면 블루홀에 대해 오늘 아침에 올린 글을 보기 바란다. 블루홀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본 순간 너무 멋졌던 동영상 한 편이었다. 그러나 멋지다는 것만으론 부족했다. 수많은 궁금증이 생겨서 말이다. 그리고 나는 키보드 워리어가 될 수 밖에 없었다. ^^; - 블루홀(Blue Hole): 우주에는 블랙홀, 육지에는 씽크홀, 바다에는 블루홀 도대체 저 동영상의 주인공이 누구야? 이름 기욤 네리(Guillaume Nery). 프랑스인이다. 멋진가? 그래 멋지긴 하지. 포스 작렬에. 잘 생겼다고 생각하나? 나도 첨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럼 다음 사진을 보기 바란다. 그리 잘 생겼다고는 할 수 없다. ^^; 내 사진들 보면 왜 유독 선글라스를..
블루홀(Blue Hole): 우주에는 블랙홀, 육지에는 씽크홀, 바다에는 블루홀 우주에는 블랙홀이 있듯이 바다에는 블루홀이 있다. 육지에서 갑자기 땅이 꺼져버리는 씽크홀과 같이 해저동굴이 무너져서 만들어졌다고 하는 블루홀은 다이버들이 마지막 코스라고 불리는 곳이다. 왜? 수많은 다이버들이 원인 모르게 죽어간 곳이라 다이버의 무덤이라 불리기 때문. 왜 죽는 지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물 속에서 이유없이 자꾸 아래로 빨려 들어간다는... 오~ 신기~ 블루홀에서 죽은 유리 립스키의 실제 동영상 재밌고도 끔찍한 동영상이 하나 있다. 유리 립스키(Yuri Lipski 1977-2000)란 이스라엘계 러시안 다이버가 블루홀에 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다이빙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바닥까지 가라앉아 사망했는데 그 촬영 동영상이 공개되어 있다는 거다. 이건 뭐 페이크 다큐 뭐 그런 게 아니라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