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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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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디자인 부티크 호텔 @ 코랄로 바이 조선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아서 그런지 디자인이나 그런 게 뭐랄까. MZ 세대들한테 잘 먹힐 만한 그런 느낌? 그래서 선택했던 곳. '코랄로 바이 조선'이다. 3.5성급이라는데, 뭐 요즈음 성급 이런 게 중요한가? 디자인이나 분위기 그런 게 더 중요하지. 사실 강원도 양양에는 펜션만 해도 정말 좋은 펜션 많은데 그런 거랑 비교하면 서비스 좋다고 해서 비싸기만 한 호텔이 뭐가 경쟁력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여튼 3.5성급이랴~ 로비 Lobby 언덕배기에 있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1층과 같은 느낌을 주지만 지하 1층이다. 주차장과 연결된 곳이 바로 로비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로비 윗층부터가 1층이다. 로비에는 리셉션 데스크가 있고, 다이닝 바가 있다.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붉을 계열로 해서 뭐랄까 느낌이 좀 색다..
강원도 양양에서 피자 맛보기 @ 더 스탠드 밥은 먹고 싶은데 밥집은 없고, 혹시나 싶어서 일단 폭풍 검색. 서피비치 근처에는 없다. 그래. 그럼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맛보자는 생각으로 검색하다 찾은 '더 스탠드' 일단 여기서는 피자를 먹어보기로. 더 스탠드 The Stand 여기 성수기를 위해 만든 거라고 하기엔 너무 크다. 첨엔 2층에 가서 음식 주문하려고 하다 4층도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메뉴 확인해보고 4층으로 이동. 4층에서 먹는 걸로 했다. 메뉴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뷰가 좋아서. 성수기 지나서 그래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꾸며놨더라. 그래서 나는 이런 거 때문에 성수기보단 비성수기를 이용하고, 주말보다는 평일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봐. 사람도 덜 북적거리고, 가격도 저렴해지고. 카바나 Cabana 성수기..
강원도 양양에서 버거 맛보기 @ 라구나 비치 양양에서는 저녁에 밥 먹기가 좀 힘든 듯 싶다. 아무래도 외국인들이 많다 보니 그네들이 먹을 많한 피자나 버거류가 주를 이루는 듯. 밥을 먹고 싶었으나 서피비치 인근에는 밥집이 없는 듯 하여, 그래 그러면 차라리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맛보는 걸로 하자 해서 들린 데가 라구나 비치다. 라구나 비치 Laguna Beach 서피비치 안쪽 끝에 자리잡고 있던데, 좀 늦게 가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더라. 성수기 지나서라고는 하지만, 딱 한 테이블. 그것도 라구나 비치 근처에 외국인 텐트촌에서 온 듯한 외국인들(남자 2에 여자 7인가?) 외에는 아무도 없던. 여기에 왜 왔냐? 버거 먹으러 왔다. 구경도 할 겸. 입구나 분위기는 외국 해변에 온 듯한 스멜 물씬 풍겨줘서 좋았던. 여기선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
강원도 양양 비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 @ 서피비치 선셋바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가장 괜찮은 지역이라고 하면, 서퍼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 바로 양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서 비치 문화가 발달한 곳이 아닌가 싶어서다. 동남아만 가도 비치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오픈된 클럽과 같은 그런 곳이 즐비해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는 무엇이 있었는데, 이젠 한국에서도 그것도 양양에서 그런 게 서서히 선보이기 시작하는 듯. 서피비치 Surfyybeach 양양에 가면 웻 수트를 입은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서퍼들이다. 고통받는 이들이 아니라 서핑을 하는 이들. ㅎ 말만 들었지 이렇게 와보니 서핑 천국이더라. 곳곳에 서핑족들을 위한 시설들이 즐비하다. 고성에 스쿠버족들을 위한 시설들이 즐비한 것과 같이 말이다. 바다를 보니 파도가 많이 일더라. 서핑..
강원도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나는 예전부터 정리벽이 있어서 이것 저것 잘 정리하곤 한다. 물론 그 정리가 경우에 따라서는 쓸데없는 걸 정리하는 거라 소모적이기도 해서 정리벽이라고 그닥 긍정적인 의미로 얘기하는 건 아니지. 또한 최근에는 그런 정리벽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러 저러한 문제가 많이 생기기도 했지만, 또 일적인 부분에서는 탁월한(?) 면을 발휘하는 부분도 있고. 여튼 예전에 가보고 싶은 곳에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있더라는 것. 이번 추석 때에 내 애플 메모장 정리하다가 발견했네 그려. 소양강 Soyang River 예전에 정리한 메모에 있긴 했지만, 강원도 여행 다녀오는 길에 중간 지점인 춘천에 들러서 뭐 없나 싶어서 검색하다가 스카이워크를 알게 되어 왔는데, 와보니 소양강이더라. 소양강 처녀 곡이 흘러나오고 소양강 처녀..
2023 세계서울불꽃축제 @ 원효대교 북단 십수년만의 불꽃축제다. 사실 나는 불꽃축제에 대해 그닥 좋은 경험이 없다. 예전에 경험했을 땐 마포대교?인가에서 구경했던 걸로 아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불꽃 구경보단 사람 구경만 많이 했던 거 같고, 돌아올 때 고생을 해서 그런지 그 이후로 불꽃축제 가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준비해서 가게 됐다. 주차 나와 같은 경우 주차장은 전자상가 제2 공영주차장에 했다. 이유는? 불꽃 구경하려고 하는 데가 원효대교 북단이었기 때문. 원효대교 북단에서 가까운 공영주차장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전자상가에 공영주차장 여러 개가 있다. 물론 다른 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내가 간 곳에 자리가 없으면 주변에 제3, 제4, 제5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옮겨다니기 쉬워서 선택. 주차할 때 주차비는 다 정산하고 주차해야할 거다...
강원도 춘천 육림고개, 명동거리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어디를 들렀다 갈까 해서 중간 지점인 춘천에 잠시 들리기로 했다. 춘천엔 뭐가 있을까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가게 된 곳이 육림고개. 왠지 모르게 느낌 있을 거 같아서 가봤지만 지방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뭔가 좀 작고 허전하단 느낌? 게다가 여기도 상권이 무너졌는지 여기 저기 임대 문의 걸어둔 곳도 많았고, 연휴 때 가서 그런지 문 닫은 데가 대부분이라 아쉽. 육림고개 YukRimGoGae 원래는 마가리고개라고 불렸다는데, 1967년 마가리고개 아래에 당시 춘천 최고의 극장인 육림극장이 들어서면서 육림고개라고 바뀌었다고. 선술집에 젊은이들이 모여서 영화와 예술을 논하게 되었다고. 요즈음에는 이런 데 흔하지 않아? 한 때는 홍대에도 그런 이들이 즐겨찾는 아지트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오랜만에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20대 초중반에 청담동 살 때, 참 자주 가던 곳 중에 한 곳이었던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예전과는 가장 크게 달라졌다고 하면 유료 주차장이 되었다는 점이겠고,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ON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최근에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몇 번 가봤는데 우리가 이용하면 편의점 온데간데 없더라. 원래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편의점 두 개 있었는데 이제는 하나 밖에 없더라는. 그래서 주차장 이용하려면, 오른쪽 말고 왼쪽 주차장(ON이 있는 쪽) 이용하는 게 좋다. 더운 여름날이라 한강시민공원에 자리한 사람들 많았는데, 예전과 많이 다른 점은 예전에는 돛자리를 깔고 치킨 시켜먹으면서 맥주를 즐겼다면, 요즈음은 캠핑족들이 많아져서인지 캠핑 의자와 테이블 갖고 와서 마시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