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
요즈음 책 리뷰가 없는 이유: 나에겐 독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집필이 중요하다
단테(Dante)
2012. 10. 26. 17:30
요즈음 책 리뷰가 없는 이유는 한 가지 이유 때문이다. 독서를 안 한다. 독서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책을 잡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리고 나에겐 독서보다도 중요한 게 집필이다. 물론 집필이 끝난 원고도 있다. 그런데 왜 책으로 안 내놓느냐? 내가 그렇다. 나에게도 일장일단이 있는 부분이 있고, 그건 최근에 내 동생이 지적한 바와도 같다. 뭐냐? 집중력을 발휘할 때는 몰라도 신경을 안 쓸 때는 아예 신경을 안 쓴다. 그래서 최근에 열심히 보다는 꾸준히가 중요하다고 포스팅했던 거고.
그래서 나름 탈고한 원고를 다시 보면서 검토하고, 나름 내 블로그에 연재 형식으로 일부의 내용을 적으려고도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해야 내가 검토를 끝낼 거 같으니까. 그렇다고 책 내용을 그냥 그대로 옮기는 거? 전혀! 벌써 2년 반 전에 탈고했으니 그 사이에 얼마나 또 많은 생각들을 했었겠냐고. 고로 추가적인 내용을 적는 거지 책 내용을 옮기는 건 아니다. 그래서 추가적인 내용은 매우 단편적인 내용들일 수 밖에 없다.
책은 정말 내가 매우 심혈을 기울여서 적었고, 모든 챕터들이 연관성을 갖고 있도록 설계를 했다. 왜? 그럴 수 밖에 없다. 다루는 주제가 바로 '사고력'이었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매우 복잡하듯이 사고력 또한 복잡해서 어디서부터 실타래를 풀어야할 지가 정말 쉽지 않았던 부분이다. 수많은 책에서 통찰, 직관 얘기하지만 나는 그 저자들에게 묻고 싶은게 통찰과 직관을 구분해보시오. 그러면 통찰력과 직관력에 대해서 얘기해보시오. 둘의 차이점은 무엇이오. 묻고 싶다.
통찰을 직관이라 하지 않나 직관을 통찰이라 하지 않나. 뜻도 모르면서 그냥 이걸 기르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면 됩니다 하는데 통찰도 없고 직관도 없는 사람이 그렇게 떠드니 참 우스울 따름이다. 나름 그래서 적어줘야겠다 생각했지만 글로 적다 보니 막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었고, 막히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많은 책들을 참조하곤 했지만 답을 얻을 수 없었다. 오직 생각에 집중하는 수 밖에. 먹고 배설하는 행위 외에는 그것 밖에 생각 안 했던 때가 있었으니.
그래도 탈고한 지가 꽤 되었다 하더라도 상관이 없다. 왜냐 그런 얘기 다른 책에서는 안 나오니까. 원리를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다. 즉 현상을 보는 게 아니라 본질을 보는 거다. 그래서 2년 반 전에 탈고한 거라고 해도 지금 내놔도 무방하다는 거다. 트렌드서가 아니거든. 누가 함부로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거든. 과연 그럴까? 그건 책 나와보면 알겠지.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 데에는 나름 자신 있다는 얘기 아니겠는가?
그러면 베스트 셀러? ㅋㅋ 참... 이렇게 물어보면 나는 어떻게 생각하냐면 생각하는 수준이 한참 떨어지네. ㅋㅋ 베스트 셀러가 되려면 책 잘 안 읽는 독자들 수준에 맞춰서 적어야 하는 게 베스트 셀러다. 내가 왜 출판사에서 의뢰받아서 적다가 책을 못 내게 되었는데, 독자 수준이 높으니 좀 쉽게 적어서 내고 그 다음에 이 책을 내자 했는데 그 이후에 바로 내가 우연한 계기에 마케팅을 하게 되어서 시간이 없어서 못 적은 거거든. 생각을 해보라. 나는 정말 상황이 좋았다. 왜? 나는 베스트 셀러의 후속작을 의뢰받은 거거든.
전작이 베스트 셀러이면 후속작은 못 해도 1/10 정도 팔린다. 근데 1/10 정도 해도 2만부 정도 된다. 2만부라는 거는 적어도 교보문고나 Yes24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설 정도는 되는 판매부수다. 지금까지 책 적은 블로거들 많은데, 그럼 니네들 얼마 팔았는지 따져보렴. 그냥 보장되는 부수가 그렇다. 전작이 10배 가까이 팔린 책이니. 근데 작가의 이름도 없는 내게 의뢰했던 건 나름 이유가 있지 않았겠냐고. 단지 나는 수준 있는 책을 내고 싶었을 뿐이지.
책에 대해서는 할 말 정말 많지만 이 정도만 한다. 앞으로 많이 할 꺼니까. 다만 내가 독서를 안 한다고 해서 뒤쳐진다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다. 근데 지금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독서를 안 해도 나는 항상 지식에 대해서는 탐구를 하고 있었고 그게 꼭 독서라는 행위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만간 원고 다시 꺼내들고, 검토 하면서 틈틈이 포스팅하고, 검토가 다 끝나면 출판사 섭외할 생각이다. 내게 중요한 건 독서가 아니라 집필이다.
그래서 나름 탈고한 원고를 다시 보면서 검토하고, 나름 내 블로그에 연재 형식으로 일부의 내용을 적으려고도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해야 내가 검토를 끝낼 거 같으니까. 그렇다고 책 내용을 그냥 그대로 옮기는 거? 전혀! 벌써 2년 반 전에 탈고했으니 그 사이에 얼마나 또 많은 생각들을 했었겠냐고. 고로 추가적인 내용을 적는 거지 책 내용을 옮기는 건 아니다. 그래서 추가적인 내용은 매우 단편적인 내용들일 수 밖에 없다.
책은 정말 내가 매우 심혈을 기울여서 적었고, 모든 챕터들이 연관성을 갖고 있도록 설계를 했다. 왜? 그럴 수 밖에 없다. 다루는 주제가 바로 '사고력'이었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매우 복잡하듯이 사고력 또한 복잡해서 어디서부터 실타래를 풀어야할 지가 정말 쉽지 않았던 부분이다. 수많은 책에서 통찰, 직관 얘기하지만 나는 그 저자들에게 묻고 싶은게 통찰과 직관을 구분해보시오. 그러면 통찰력과 직관력에 대해서 얘기해보시오. 둘의 차이점은 무엇이오. 묻고 싶다.
통찰을 직관이라 하지 않나 직관을 통찰이라 하지 않나. 뜻도 모르면서 그냥 이걸 기르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면 됩니다 하는데 통찰도 없고 직관도 없는 사람이 그렇게 떠드니 참 우스울 따름이다. 나름 그래서 적어줘야겠다 생각했지만 글로 적다 보니 막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었고, 막히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많은 책들을 참조하곤 했지만 답을 얻을 수 없었다. 오직 생각에 집중하는 수 밖에. 먹고 배설하는 행위 외에는 그것 밖에 생각 안 했던 때가 있었으니.
그래도 탈고한 지가 꽤 되었다 하더라도 상관이 없다. 왜냐 그런 얘기 다른 책에서는 안 나오니까. 원리를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다. 즉 현상을 보는 게 아니라 본질을 보는 거다. 그래서 2년 반 전에 탈고한 거라고 해도 지금 내놔도 무방하다는 거다. 트렌드서가 아니거든. 누가 함부로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거든. 과연 그럴까? 그건 책 나와보면 알겠지.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 데에는 나름 자신 있다는 얘기 아니겠는가?
그러면 베스트 셀러? ㅋㅋ 참... 이렇게 물어보면 나는 어떻게 생각하냐면 생각하는 수준이 한참 떨어지네. ㅋㅋ 베스트 셀러가 되려면 책 잘 안 읽는 독자들 수준에 맞춰서 적어야 하는 게 베스트 셀러다. 내가 왜 출판사에서 의뢰받아서 적다가 책을 못 내게 되었는데, 독자 수준이 높으니 좀 쉽게 적어서 내고 그 다음에 이 책을 내자 했는데 그 이후에 바로 내가 우연한 계기에 마케팅을 하게 되어서 시간이 없어서 못 적은 거거든. 생각을 해보라. 나는 정말 상황이 좋았다. 왜? 나는 베스트 셀러의 후속작을 의뢰받은 거거든.
전작이 베스트 셀러이면 후속작은 못 해도 1/10 정도 팔린다. 근데 1/10 정도 해도 2만부 정도 된다. 2만부라는 거는 적어도 교보문고나 Yes24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설 정도는 되는 판매부수다. 지금까지 책 적은 블로거들 많은데, 그럼 니네들 얼마 팔았는지 따져보렴. 그냥 보장되는 부수가 그렇다. 전작이 10배 가까이 팔린 책이니. 근데 작가의 이름도 없는 내게 의뢰했던 건 나름 이유가 있지 않았겠냐고. 단지 나는 수준 있는 책을 내고 싶었을 뿐이지.
책에 대해서는 할 말 정말 많지만 이 정도만 한다. 앞으로 많이 할 꺼니까. 다만 내가 독서를 안 한다고 해서 뒤쳐진다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다. 근데 지금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독서를 안 해도 나는 항상 지식에 대해서는 탐구를 하고 있었고 그게 꼭 독서라는 행위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만간 원고 다시 꺼내들고, 검토 하면서 틈틈이 포스팅하고, 검토가 다 끝나면 출판사 섭외할 생각이다. 내게 중요한 건 독서가 아니라 집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