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클 벤츠 레더 스마트키 케이스
벤츠 스마트키 이쁘다. 굳이 키 케이스까지 살 필요도 없다는 생각. 그러나 항상 서울 가면 발렛 주차 맡기는데 대부분 가죽 키 케이스 사용하더라. 그래서 가죽 키 케이스 중에 이쁘고 가격 괜찮으면 사려고 쿠팡 검색.
크로니클이란 브랜드던데 키 케이스 전문 브랜드라고 설명되어 있다. 근데 재질이 어떤 건지는 모르겠으나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그래도 절대 가격 자체가 큰 돈 들어가는 게 아니라 구매했다. 대안이 없더라. 다 보면 왜 키링까지 다 달려 있는지. 난 너저분한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 키만 케이스 넣고 다니는 게 나은 거 같다. 위쪽에 수동 키가 툭 튀어나와 있는데 그건 뭐 발렛 파킹 맡기면 고리에 걸어두는 용도로 활용하면 되니 굳이 키링이 필요하진 않거든.
나는 블랙으로 주문한 줄 알았는데 브라운으로 주문했네. 블랙은 주변이 은색이고, 브라운은 금색이라 브라운이 더 고급지게 보일 수 있어도 블랙으로 통일하려고 블랙으로 주문한 줄 알았더니. 그래도 뭐 고급진 느낌이고 이뻐서 그냥 쓰련다. 내가 주문을 잘못했기도 했고. 그래도 이건 좀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1. AMG 부분은 가려져 있다. ㅎ
2. 재질이 그리 고급스럽진 않다. 그러니까 겉보기엔 고급지게 보이는데 실제 재질은 그리 좋은 게 아닌 듯
3. 재질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 이거 중국에서 제작한 건데 얼마 안 할 듯. 내가 볼 때 마진 좀 높을 듯 싶다.
절대 가격 자체가 그리 비싼 게 아니라서 그렇지 마진율은 높은 제품인 듯. 500원 짜리 1,000원에 팔면 50% 마진이잖아? 그거 2,000원에 팔면 75% 마진이 되어 버리고, 절대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 1,000원 짜리라서 사고 2,000원 짜리라서 안 사지는 않으니까 오히려 이렇게 저렴한 제품들이 가격 올리기는 쉬어. 가격 민감도가 떨어지기 때문. 그런 제품인 거 같다. 싸게 사고 싶으면 알리에서 검색해보길. 분명 있을 거임. 다만 알리에서 사면 도착하는 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는 거.